첫번째 문의
남편이 청소하다 락스원액이 손에 묻었는데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으라고 했더니
염기성인데 또 염기성으로 닦냐고 반문하더라고요
듣고보니 그 말도 맞는것 같은데 정확한 대처법은 제조사 측에서 제공해주실 수 있을 것 같아 문의남깁니다.
흐르는 물로만 헹구는 것이 낫나요, 비누로 씻어내는 것이 낫나요?
아니면 둘 다 틀렸고 다른방법을 사용해야 하나요?
두번째 문의
화장실에 별도의 창문없이 환풍기만 있는데
화장실 바로 앞이 아기가 있는 방이라 청소시에 락스를 뿌려두고 화장실 문을 닫고 환풍기로만 환기합니다.
이후 락스성분 제거를 위해 문닫고 들어가서 물을 뿌리는데요.
산소계 세제와 섞이지 않았고 사용하는 물도 충분히 차가운 물이라고 가정할때, 곰팡이균 등의 유기물과 반응 후 생성되는 그 특유의 냄새는 후각이 불쾌하다는 것 외에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성을 띄지 않는것이 맞을까요?
사실 개인적으로 수영장 냄새같아서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는데 제가 생각지 못한 위험성이 있을까해서 안전한 사용을 위해 문의드립니다.
남편이 청소하다 락스원액이 손에 묻었는데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으라고 했더니
염기성인데 또 염기성으로 닦냐고 반문하더라고요
듣고보니 그 말도 맞는것 같은데 정확한 대처법은 제조사 측에서 제공해주실 수 있을 것 같아 문의남깁니다.
흐르는 물로만 헹구는 것이 낫나요, 비누로 씻어내는 것이 낫나요?
아니면 둘 다 틀렸고 다른방법을 사용해야 하나요?
두번째 문의
화장실에 별도의 창문없이 환풍기만 있는데
화장실 바로 앞이 아기가 있는 방이라 청소시에 락스를 뿌려두고 화장실 문을 닫고 환풍기로만 환기합니다.
이후 락스성분 제거를 위해 문닫고 들어가서 물을 뿌리는데요.
산소계 세제와 섞이지 않았고 사용하는 물도 충분히 차가운 물이라고 가정할때, 곰팡이균 등의 유기물과 반응 후 생성되는 그 특유의 냄새는 후각이 불쾌하다는 것 외에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성을 띄지 않는것이 맞을까요?
사실 개인적으로 수영장 냄새같아서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는데 제가 생각지 못한 위험성이 있을까해서 안전한 사용을 위해 문의드립니다.
custar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청소하다 락스원액이 손에 묻었는데
앞으로는 반드시 고무 장갑을 착용하세요.
유한락스라서 특별히 그래야 하는 것이 아니고
화장실 청소 중 정작 손이 오염되면
청소 자체가 공허해집니다.
사람이 화장실 벽과 바닥을
코로 훑고 혀로 핥지 않는 한
대부분의 감염은 손과 점막이 접촉해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2.
청소하다 락스원액이 손에 묻었는데
만약 혹시라도
희석하지 않고 사용하시다
원액을 맨살에 접촉하셨다면
아래의 페이지를 반드시 확인하시고
저희가 권장하는 안전 희석 농도와
접촉 시간의 의미에 대해서
배우자분과 함께 숙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97
3.
염기성인데 또 염기성으로 닦냐고 반문
살균소독제 등을 취급하지만
윤리 의식과 전문성이 극도로 영세하신 분들께서
비루한 이득을 취하기 위해
무모하게 장기간 반복하는 궤변을
수시로 접하시다보면
엉겹결에 쇠뇌될 수 있습니다.
아래의 페이지를 확인하시고
독성 중화라는 무책임한 궤변과
산과 염기의 중화라는
화학 반응을 현명하게 식별하시기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99
만약 혹시라도
배우자분께서 기존의 오랜 믿음과
다른 이야기를 듣고 불편해 하신다면
아래의 극단적인 설명을 공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유한락스 원액의 강염기성이
맨살에 대량으로 장시간 접촉하면
염기성 화상이 1차 발생합니다.
*.
강염기성 용액을 물로 닦아내지 않고
중화시키기 위해 강산성 물질을 도포하면
산성 화상이 2차 발생합니다.
중화시켜야한다 무책임한 궤변에서도
약산성 물질은 무의미합니다.
*.
강염기와 강산성 용액의 중화는
항상 발열 반응입니다.
고등학교 화학 시간에
배우셨던 기억이 나실 것입니다.
그래서 열 화상이 3차 발생합니다.
이 원리를 살펴보시면
설령 염기성 화상이 발생했다 해도
흐르는 맑은 물에 씻어내시는 것이
중상해로 악화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점을
쉽게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4.
흐르는 물로만 헹구는 것이 낫나요, 비누로 씻어내는 것이 낫나요?
맨살에 묻은 유한락스 원액 제거만 목표라면
흐르는 물에 헹구세요.
맨손으로 화장실 청소하셔서 교차 오염된 맨살을
청결하게 관리하시는 목적이라면 비누로 씻어내세요.
그 이유까지 이해하시면
앞으로는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5.
3항에서 이미 안내해 드렸듯이
만약 혹시라도
유한락스 원액이 맨살에 위해 가능성을 조성하면
화상을 입는 통각을 느끼셔야 합니다.
유한락스 살규소독 성분의 화학적 특성을
매우 간단히 설명하면 소금물과 공통점이 많습니다.
어류와 양서류 이상의 생물종은
건강한 피부일 경우 바닷물을
체내 투과시키지 않기 때문에
국소 화상으로 의심되는 통각이 없고
침착하게 논의만 하셨다면
사실은 수건에 슥슥 문지르셔도 충분합니다.
6.
개인적으로 수영장 냄새같아서
개인적인 느낌이 아니고
공식적이고 과학적이고 합법적인 사실입니다.
사실은 저희 유한크로락스,
다시 말해, 유한락스를 만드는 회사가
수영장용 수처리제의 국내 주요 공급사이며
그 성분은 원칙적으로 유한락스 레귤러와 동일합니다.
그래서 그 냄새가 이 냄새입니다.
사람들이 몸을 담구는 대형 수영장에는
일반적으로 성인의 1회 대변량 만큼의
유기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수영장에 대한
감정적 혐오로 해석하시면 안됩니다.
현실적으로 모두 용인해야 하는 환경에서도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도 수인성 감염병에
걸리지 않는 생화학적 이유입니다.
7.
만약 혹시라도
유한락스가 곰팡이도 죽이는 독한 세제라고 생각하셨거나
유한락스가 세정력이 전혀 없는
살균소독제라는 사실을 아셨지만
살균소독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곰팡이균 등의 유기물과 반응량을
최대화해야 한다고 오해하셨다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세제와 유한락스(=살균소독제)를 사용해서
욕실과 같은 습식 주거 공간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교과서적인 방법을
반드시 숙지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안내해 드린 별도 페이지를
반드시 이해하셔야 하는 이유는
직접 문의하신 두가지 내용 때문입니다.
혼란을 느끼시는 상홍에 대해서
훨씬 더 정확히 이해하셔야
동일한 노력으로 더 안전하고 위생적인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8.
산소계 세제와 섞이지 않았고
유한락스는 산화형 살균소독제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다른 인공 합성물과 혼합하면 안된다는
주의는 저희가 존경하고 감사드리지만
권장 순서를 따르시면
산소계 세제와 섞이는 가능성을
우려하실 이유도 없다는 점을
좀 더 쉽게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9.
화장실 바로 앞이 아기가 있는 방
맞습니다.
더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유한락스와 같은 산화형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실 경우에
유기물을 최대한 제거해서
산화 반응 자체를 최소화하고
산화 부산물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위생적이기 때문에
이 문제도
시행하시는 요령에 따라서
욕실 환기 장치만으로도
충분히 안전할 수 있다는 점을
좀 더 쉽게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생적인 청소의 본질에 대해서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10.
좀 더 근본적으로 청소의 본질은
표면에서 모든 것을 닦아내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주거 공간의 위생도
어떤 인공 합성 물질을 표면에 바르고 방치해서 얻으실 수 없고
열심히 문지르고 닦아내셔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사 노동의 끝없는 굴레의 본질이고
가사 노동자가 존경받아야 하는 이유의 근본입니다.
그래서
소중한 천사에게 일말의 위해 가능성도
허용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깨끗한 물과 솔로 열심히 박박 문지르시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한국 사회는
불과 50년 전까지도
이 방법으로 충분히 청결하게 생활했습니다.
다만,
현대의 사회에서 50년 전의 방식이 적합하냐의
(예를 들어, 코로나19와 같은 문제입니다.)
고민과 선택이 있을 뿐이라는 점을
마지막으로 고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