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락스 광고를 꽤 전에 봤는데 과일을 씻어 먹어도 된다는 내용였습니다. 그런데, 이미 락스는 화장실청소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그 내용물이 매우 독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모든 사용자들의 공통된 생각입니다. 그런 인식을 한번에 TV광고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어리석습니다. 오히려 어이없다는 반응을 하더군요. 제 와이프뿐만아니라 다들... 하도 안타까워서 한말씀 올립니다. 먼저 화장실 청소에 사용하는 락스를 식품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인식을 확대시켜 소비를 촉진시킬 생각이라면.... 1) 용기를 바꾼다. 용기를 더 이쁘게 만들고 투명하게 만들고 화장실에 사용하는 용과 식품에 사용하는 용이 별도로 있는 것처럼 포장을 하십시오. 그러면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실제 내용물이 같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은 보이는 모습에 따라 별다르게 생각을 합니다. 2) 내용물을 기존 것보다 더 희석시킨다. 더 희석을 시켜야 더 저렴하게 판매가능합니다. 더 희석을 시켜서 팔아야 락스가 너무나도 독해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다는 편견을 깰 수 있습니다. 더 희석을 시켜야 화장실용과 다른 것이라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대신, 반드시 용량을 지킬 수 있도록 해주던지, 아니면 더이상 희석을 시키지 않고 사용해도 될 정도로 희석을 시킨 것을 판매하던 지 하시면 됩니다. 3) 냄새가 문제입니다. 락스의 톡쏘는 냄새는 식품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도 큰 문제입니다. 냄새를 제거하든지 다른 향기로운 냄새가 나도록 하시던지..... 4) 가격 이부분이야 제조원가와 별개로 매우 저렴하게 나가서 기존 퐁퐁이나 기타 세제에 비해 훨씬 저렴하고 효과적이라고 포인트를 잡으시든지 아니면 제조원가 대비 훨씬 비싸게 만들어서 비싸더라도 전문가들이 반드시 사용하는 것이라 포인트를 잡아 마케팅을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더 진행하기가 힘드네요. 바빠서 이만..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DDDD@naver.com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