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를 희석시킨 물을 가지고 벽체 청소를 하다가희석액이 손에 흘러 묻었습니다.손에 묻은 희석액을 흐르는 물로씼다가 옆에 보관된 소금포대에 닿았어요 ㅠ겉에 소량 흘러내렸지만 안에 약간 투습된 가능성이 있는데해당 부분 폐기하는게 좋을까요?이 게시물을
후덜이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저희의 안내 범위를 벗어납니다.
아래의 정보를 참고하셔서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1.
유한락스 원액의 95%는 허무하게도 증류수입니다.
나머지 5%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실수로 혼합하셨다는 소금(=염화나트륨)과
5촌 정도의 관계가 있는 물질입니다.
더 자세히 이해하고 싶으시면
두 물질의 화학식을 세심하게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차아염소산나트륨
염화 나트륨
2.
그래서 유한락스 원액은 건조하면
허무하게도 극미량의 소금으로 전환됩니다.
더하여,
도심에서 생활하신다면
유한락스가 묻은 손을 씻으시기 위해 사용한 물에
미량의 유한락스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너무 어색한 정보라면
후덜이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아래의 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살펴보셔야 합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30706
읽어보시면
벽체를 살균소독하다 튄 유한락스 희석액이
묻은 손을 씻다가 물이 튀어서 소금에 스며든 액체가
수돗물과 어떻게 같고 다른지는
저희가 쉽게 판단할 수 없다는 점을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3.
하지만
유한락스가 소금과 혼합되면
어떤 과정이 발생하는지는
저희가 아는 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폐기 여부는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시고
직접 현명하게 결정하셔야 합니다.
4.
해당 소금을 식용으로 사용하신다면
손을 씻는 공간에서 멀리 보관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그 동안 비누나 세제는 소금에 절대로 튀지 않았고
그저 유한락스만 조금 튀었다고 확신하실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도 절대로
손을 씻는 공간에 방치한 소금에
비누나 세제는 절대로 튀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시면
그저 후덜이님의 마음의 건강과 안전이
저해될 가능성만 높을 것 같아서 우려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