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옥이라 외측으로 튀어나온 창문형태 사이 공간에 벽면, 천장(첨부사진), 하단(장판재질로 마감), 창틀 등에 곰팡이가 폈습니다.
벽면과 천장 마감은 일반 페인트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심한 부분이 첨부사진의 천장 부분입니다. 검은 곰팡이가 표면을 덮었고 두께감이 느껴질 정도로 자란 상태 입니다.
창문과 창문사이라 외측벽 창문으로 환기가 용이 하지만 구옥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결로 현상과 북향으로 평범한 페인트 마감재 부분에 곰팡이가 핀 상태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안쪽 샷시쪽 방수 페인트 처리된 듯한 벽 부분은 곰팡이가 상대적으로 피지 않았습니다.
이 경우 제가 락스를 사용하여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 무엇일까요?
바닥 부분과 창틀은 걸레와 짜는 형태의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할 예정인데 천장부분은 청소하기 어려운 각도라 흐르는 형태의 락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지, 거품형태의 분무형을 써야할지 고민입니다.
만약 일반 락스를 사용해야 한다면 저 정도의 퍼진 곰팡이에는 희석액대신 원액을 써야 할까요?
락스를 이용한 최선의 곰팡이 제거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jj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결로를 회피할 방법이 없다고 최종 판단하시면
습기가 반복 발생하는 시기에는 놔두시고
건조한 시기에 깨끗한 수건 등으로
해당 부위를 닦아주시는 것 외에는
저희가 알고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1.
어떤 사진을 첨부하셨다고 말씀하셨지만
저희는 정체 불명의 파일을 확인했을 뿐입니다.
저희는 어떤 건물 관리에도 전문성이 없기 때문에
사진을 다시 올려주시는 애쓰심은
정중히 사양하는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어쩔 수 없는 결로 현상
결로 현상을 해소할 가능성이 없다면
곰팡이를 제거할 방법도 없다는
안타까운 사실을 이해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유한락스와 같은 살균소독제를 사용해서
일시적으로 곰팡이를 눈에서 사라지게 할 수는 있지만
애초에 곰팡이는 대기 중을 떠도는 포자가
습기와 양분, 온도가 적절한 위치에 정착해서 성장하기 때문에
결로 현상을 해소할 가능성이 없다면
결국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를 과용하시다
오남용하시는 상황으로 악화됩니다.
3.
건물의 외부라서 jj님의 신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해도
대부분의 가정용 세제 혹은 살균소독제는
표면 침식력을 동반하며
곰팡이 제거 효과와
표면 침식력은 비례하기 때문에
민감한 구옥을 더 빠르게
손상시킬 가능성을 피하실 수 없습니다.
이러한 특성은 모든 종류의
실효성있는 세제 혹은 살균소독제에
공통으로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