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로등으로 곰팡이가 생기는 벽지(합지) 곰팡이를 제거하기에 락스만한 게 없어서..
거품형과 액상형을 바르고있는데요,, 문득 가습살균제같이 공기에 잔류되는 문제가 생길까 문의드립니다.
(1) 물걸레로 3~4번 닦으면 없어질까요? 공기중에 락스성분이 떠다닐까 걱정되는데 어떤가요?
(2) 물 걸레로는 닦아도 락스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면. 아예 곰팡정도만 닦아내고 단열벽지(3~5mm의 두꺼운 시트지같은 류) 붙이려합니다.
락스 건조상태시 또는 혹시 나중에 단열 벽지 안으로 물기가 생길 때 건조된 락스 성분이 물기와 만나면 항곰팡이 작용이 될까요?
(3) (2)경우, 락스 뿌린 벽지에 단열벽지 붙이면 적어도 락스 성분이 공기중에 떠다니는 현상은 막을 수 있을까요?
신재은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곰팡이만 눈에 안보이면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은
신재은님께서도 이미 잘 아시는 것 같습니다.
1.
결로등으로 곰팡이가 생기는 벽지(합지) 곰팡이를 제거하기에 락스만한 게 없어서..
해당 표면에서 곰팡이를 제거할 때
유한락스가 가장 안 좋은 선택이라는 점을
이제는 이해하고 기억하셔야 합니다.
*.
유한락스는 욕실과 같은
습식 공간에 최적화된 살균소독제입니다.
*.
거실과 같은 건식 표면에서
곰팡이를 제거하고 싶으시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다른 고객님과 논의를
세심하게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로
벽지 부위 국소 곰팡이 제거 방법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43769
저희의 안내를 여기서 마무리하려고 했으나
신재은님의 이후 문의를 살펴보면
살균소독제에 대한 이해와 오해
혐오와 맹신 사이에서
위험하게 방황하시는 가능성이 우려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추가로 안내해 드립니다.
2.
물걸레로 3~4번 닦으면 없어질까요?
대부분의 살균소독제는
반드시 닦아내서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매끄럽고 비다공성인 단단한 표면에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더하여,
유한락스 원액의 95%는 증류수입니다.
흡습성 표면에 유한락스를 과용하시면
벽지 자체가 젖어버리는
악순환에 빠진다는 점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곰팡이 발생 조건의 하나가 습기입니다.
3.
공기중에 락스성분이 떠다닐까 걱정되는데 어떤가요?
저희는 신재은님의 현장에서
왜 그런 상황이 발생하는지
이해할 수 없거나 모르기 때문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안내해 드릴 수 없습니다.
참고로,
유한락스는 반드시
깨끗한 걸레나 솔에 묻혀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4.
건조된 락스 성분이 물기와 만나면 항곰팡이 작용이 될까요?
유한락스와 같은 대부분의 살균소독제는
반드시 닦아내서 제거하셔야 합니다.
아래의 페이지를 살펴보시고
살균소독제가 잔류한 상황은
항균제로 작동하기 전에
그저 매우 더러운 상황이라는 점을
반드시 이해하셔야 합니다.
*. 신발 냄새 악화의 원리를 통해
살균소독제 사용 후 반드시 닦아야 하는 이유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29172
문의하신 내용을 세심하게 살펴보면
살균소독제에 대한 혐오와 맹신 사이에서
혼란을 느끼시는 가능성이 우려됩니다.
모쪼록
항균제라는 신기루에서
현명하게 벗어나시길 부탁드립니다.
곰팡이가 주거 공간에 자주 보이는 이유는
곰팡이의 생장 조건이
사람의 조건과 공통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곰팡이를 괴롭히는 물질은
사람도 당연히 괴롭힙니다.
동일한 살생물제를
가습기 살균제 사고와 연관 지으셔서
공포를 느끼시거나
항균제와 연관 지으셔서
희망을 느끼시는 혼란은
모두 백해무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5.
락스 뿌린 벽지에
만약 그동안
유한락스 희석액을 분무기에 담아서
미세 입자로 분무하시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사용 방식이라고 생각하셨다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저희가 매우 망설이시길 바라는 이유를 살펴보시고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살균소독제를 미세 입자로 분무하는 행위를
망설이셔야 하는 수십 가지 이유 중에
가장 직관적인 몇 가지만 다루고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87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