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형 제품을 이용중입니다.
물기 없는 욕실 타일 바닥에 해당 제품 분사 후 약간 방치하고 솔로 닦아내어 뜨거운 물로 헹구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항간에서 유한락스와 뜨거운 물 사용 시 염소가스 발생 우려가 있다고들 하네요.
스프레이형 제품은 희석된 락스와 세제가 혼합된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과 뜨거운 물의 조합 사용이 가능한지, 사용이 가능하다면 어떤 순서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한지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물기 없는 욕실 타일 바닥에 해당 제품 분사 후 약간 방치하고 솔로 닦아내어 뜨거운 물로 헹구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항간에서 유한락스와 뜨거운 물 사용 시 염소가스 발생 우려가 있다고들 하네요.
스프레이형 제품은 희석된 락스와 세제가 혼합된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과 뜨거운 물의 조합 사용이 가능한지, 사용이 가능하다면 어떤 순서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한지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ㅇㅇ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항간에서 유한락스와 뜨거운 물 사용 시 염소가스 발생 우려
사실과 거짓이 뒤섞여 있는
그 소문의 발원지는 이 게시판입니다.
모든 종류의 실효성 있는 살균소독제는
열을 멀리하는 것이 기본 안전 수칙이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세요.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78
하지만
이 게시판의 논의를 조용히 참고하시는 수 많은
항간의 논객들께서는 과학적 사실만 전해서는
밋밋해서 허전하신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한락스 가열과 직접 상관이 없는
염소 기체라는 양념을 뿌리신 것일 수 있습니다.
저희가 이러한 왜곡을 제지하지 않는 이유는
설령
그 이유를 오해하셨더라도
모든 종류의 살균소독제는
열을 멀리하시는 것이 항상 더
안전하고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2.
해당 제품과 뜨거운 물의 조합 사용이 가능한지
1항에서 안내해 드린 별도 페이지를 살펴보셨다면
유한락스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살균소독제를
가스불에 올려놓고 부글부글 끓이지 말라는 것이
경고의 본질이고 실체라는 점을 이미 이해하셨을 것 같습니다.
ㅇㅇ님께서 뜨거운 물이라고 판단하셨어도
유한락스 특성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40도 부근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그나마도 욕실 표면에 닿는 즉시 식어버리기 때문에
가스불에 올려놓고 부글부글 끓이는 상황과 무관합니다.
3.
사용이 가능하다면
하지만
욕실 포면에 뜨거운 물을 부으시는 행위가
염소 기체를 분리 배출시키지 않는다는 안내를
뜨거운 물을 부으면 좋다고 오해하셔도 안됩니다.
유한락스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살균소독제는
원칙적으로 열을 멀리하셔야 합니다.
이미 일정 시간 방치하신 후
뜨거운 물을 부어서 헹궈내시는
올바른 사용법을 시행 중이시지만
이와 관련해서 살균소독제의 작동 원리를
한 가지 더 이해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희석 농도와 접촉 시간이라는 권장 사용법의
주요 두 가지 요소를 살펴보세요.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97
상황에 따라서
그저 뜨거운 물이라도
살균소독제의 자체 반응을 폭주시켜서
스스로 사라져버릴 수 있기 때문에
유해 미생물과 접촉하여 사멸시키기 위한
충분한 접촉 시간을 확보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가열 자체는 염소 기체 배출과
직접 상관이 없다고 애매하게 말씀드린 이유는
살균소독제를 가열하면 백해무익하다는 사실을 모르시거나
애초에 유한락스가 살균소독제라는 사실도 모르시는 분들께서
다양한 오남용 시도와 함께 가열까지 하시다 결국
염소 기체를 배출시키는 자해 행위에 이르시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도 안타까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ㅇㅇ님과는 무관한 오남용이지만
소중한 이웃들의 안타까운 오납용 습관은
인류애의 관점으로 살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4.
저희가 살펴봐도
스스로를 전문가라고 포장하시는 분들 중에서
위와 같이 정확한 사유를 설명하시는 경우는 거의 없고
한결같이 염소 기체만 복창하시는 구태의연함은
그 자체로는 그저 그분들의 안타까움이지만
ㅇㅇ님과 같이 바르게 사용하시는 현명한 소비자분들에게
불필요한 공포감을 조성해서 문제인 것 같습니다.
ㅇㅇ님과 같은 현명한 일반 소비자분들께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현명하게 식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