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 사용법
2022.06.20 14:58

손이 닿지 않는곳의 락스 분사 후 방치 문의

조회 수 232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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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몇 글을 찾아보고 문의드립니다.

사무실에 쥐가 배설을 했는지 쥐 배설물 냄새가 너무 심해 락스로 탈취 효과를 보려고 청소용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단순 락스인줄 알았는데 욕실 청소용이라 하여 계면활성제와 혼합된 제품이더라고요. 일단 손이 닿는 곳은 해당 제품을 뿌린 후 마대로 닦아줬습니다.

여기서 문의 드릴 부분은 손이 닿지않고 쥐의 배설물이 있을것으로 추정되는 곳에(쥐구멍,틈새) 유한락스 욕실 청소용 제품을 분사 후 방치할 시 탈취 효과가 지속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사무실이 2년이내에 철거 예정이라 부식이나 산화 같은 부분은 걱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단지 쥐 배설물 냄새에서 잠시만 피할 수 있으면 됩니다. 홈페이지 자료를 찾아보니 제품을 뿌리고 방치시 유기물의 사체에 다른 세균이 결합하여 오염이 심해질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이런 분사 후 방치하는 방식은 탈취에 전혀 효과가 없을까요?
  • ?

    김재인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락스로 탈취 효과를 보려고

     

    다른 제품을 검토하실 때에도

    아래의 소비자 안전 정보를 

    매우 신중하게 기억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유한락스는 탈취제가 아닙니다.

     

    최근에 살균소독제의 탈취 효과를

    광고하는 행위는 관련법 위반으로 분류되었습니다.

     

    탈취 효과에 대한 무책임하고 위험한

    허위 과장 광고가 만연한 문제를

    규제 기관에서 조금이라도 완화하려는 노력입니다.

     

    2.

    욕실 청소용이라 하여 계면활성제와 혼합된 제품

     

    기본적으로 문의하신 제품의 탈취 효과는

    살균 거품을 뿌리고 솔로 문지른 후

    맑은 물로 헹구셔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외의 방법을 감터하실 수는 있지만

    저희도 효과나 부작용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에

    안내해 드릴 수 없다는 점을

    세심하게 고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

    분사 후 방치하는 방식은 탈취에 전혀 효과가 없을까요?

     

    오염원을 물리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데

    심지어는 일반 사용자에게 안전하기까지 한

    물질이나 방법은 허위 과장 광고에만 존재한다는

    안타까운 현실을 모쪼록 헤아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
    김재인 2022.06.20 15:16
    제품을 사용하여 오염원의 산화가 진행되었을 시 악취가 줄어들 수 있는 가능성도 없을까요?
  • ?

    김재인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직접 말씀하신 부분에 힌트가 있습니다.

    1.
    제품을 뿌리고 방치시 유기물의 사체에 다른 세균이 결합하여 오염이 심해질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만약 저희 사이트의 자료를 인용하셨다면
    관련 정보를 한번 더 세심하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엉뚱하게도
    아래의 페이지를 살펴보시고
    락스 냄새라는 단어를 잊으셔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시면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2.
    오염원의 산화가 진행되었을 시

    산화조차도 치르셔야 하는 댓가가 있다는
    안타까운 현실을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보다 더

    질량(=물질)은 보존된다는 물리학 법칙만

    한번 더 돌이켜 보시면 충분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관련법에서는 살균소독제 혹은 산화제의
    탈취 효과를 주장하는 자체를 위법으로 정했지만

    윤리 의식과 전문성이 극도로 영세하신 분들께서는
    알아도 몰라도 그러한 주장을 계속하신다는 점까지
    세심하게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3.
    오염원의 산화가 진행되었을 시

     

    혼란을 느끼실 수 있는

    다른 측면의 악취 중단 작용이 있습니다.

     

    습윤한 유기 오염물은

    완전히 건조되어 함수율이 0%면

    다시 말해, 재만 남아서 바스라지면

    악취가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
    김재인 2022.06.20 15:56
    감사합니다.
    쥐 배변물 냄새보다 차라리 락스가 오염물과 결합하여 나는 냄새가 나은것 같아서.. 그냥 뿌리고 방치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 ?

    김재인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탈취를 위해서
    닦아내야 하는 이유를 충분히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1.
    피치 못할 상황에서
    효과와 부작용을 충분히 인지하고
    차선을 선택하시는 것은
    고수의 생활 지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부패취와 관련해서
    아래의 상충된 환경 조건을
    한번 더 검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2.
    허무하게도 유한락스 원액의 95%가
    증류수라는 사실을 한번 더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머지 5%가 차아염소산나트륨이라는
    살균소독 물질입니다.

    저희가 3항에서
    그 외 악취 중단 조건을 안내해 드린 이유가
    만약 혹시라도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물질이 모두 소진되고
    증류수의 습기만 남으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부패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3.
    곧 무척 습하고 더운 장마철이라서
    유한락스를 사용하지 않으신다해도
    습기와 미생물은 대기 중에서
    어차피 무한 공급될 수 있습니다.

     

    4.

    종합해보면

    습한 시기에는 클로라민 냄새가

    부패취보다 나을 지도 모릅니다.

     

    건조한 시기에는 클로라민 냄새를

    굳이 조성하실 이유가 전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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