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현재 공장에서 락스레귤러 18kg짜리를 사용 중에 있으며
설비 소독용으로 400ppm 으로 희석하여 설비를 10분정도 침지 후 용수 헹굼 진행하여 건조하는 방법과,
희석액을 도포하여 용수 헹굼없이 자연건조 시키는 방법 2가지를 논의 중입니다.
설비에 잔류되는 부분에의한 의견차이로 침지나 도포 후 물로 헹굼을 진행해야한다는 의견과
자연건조가되면 휘발되어 이슈가 없다는 의견으로
업체의 의견을 추가적을 확인하고자 문의드립니다.
락스를 소독의 용도로 사용한 후 물로 헹굼을 무조건 진행을 해야하는 것인지,
헹굼없이 자연건조하여도 잔류 여부에 특이사항이 없는건지 확인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진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안내 범위를 벗어납니다.
1.
허가 받은 위생 설비의 운영 지침은
적법한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에게
문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다만,
아래와 같이 주장하는 분에게는
매우 위험한 오해라는 점을
김수진님께서 살펴보시고 설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자연건조가되면 휘발되어 이슈가 없다는 의견으로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은
화학적으로 염소 이온입니다.
이온은 반드시 물에 녹아서 존재하기 때문에
휘발이라는 개념과 연관 지으시면 혼란에 빠집니다.
유한락스가 건조하면 휘발되어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허무하게도 유한락스 원액의 95%가 증류수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오염 표면에서 수분이 증발하면
염소 이온은 기타 염(=쉽게 말해 소금)으로 전환되어
염소 이온의 살균소독력(=산화력)을 상실할 뿐입니다.
관례상 수분은 증발한다고 하며
휘발된다고 하지 않지만
특별히
수분이 휘발된다고 판단하시더라도
증류수는 살균소독 성분이 아니라는 점을
휘발되어 이슈가 없다고 주장하시는 분께서
반드시 이해하고 기억하셔야 하는 안전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