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접 사용하지 않아서 락스의 희석량은 정확히 모르는데요 다른 세제도 섞어서 세탁기를 돌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건을 소독한 후 몇번을 세탁했는데도 특유의 냄새가 나는 건 온전히 섞어서 쓴 것 때문인가요?
다른 게시글 답변에서 본 바로는 락스를 과하게 써서 락스희석량만 많았으면 섬유가 상했으면 상했지 반복적인 세탁에도 저렇게 냄새가 오래 가진 않았을 것 같은데
다른 세제 섞어서 나온 물질이 계속 남아있는 건가요?
아니면 단순히 락스희석량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수건 쓰는데 계속 신경쓰이네요
진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원인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는 점은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경험하신 현상은
수건 내부에 유한락스의 잔여물과 유기물이
계속하여 반응 중이라는 증거입니다.
쉽게 말해,
세탁하셨다고 믿으시지만
기대하시는 세탁이 되지 않았다는 증거 중 하나입니다.
이것은 유한락스로 살균소독 후
클로라민 냄새가 강하게 지속될 때
많은 분들께서 불결한 상태라는 근본 문제를 간과하시고
냄새 자체에 집중하시는 일반적인 현상이기도 합니다.
아래의 소비자 안전 정보를 한번 더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1.
다른 세제도 섞어서 세탁기를 돌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한락스를 섬유용 살균소독제로 사용하실 때
고려하셔야 하는 주의 사항을 아래의 페이지에서 살펴보세요.
https://yuhanrox.co.kr/HealthTip/9259
읽어보시면
세탁기를 사용하시는 경우
본 세탁 완료 후, 섬유유연제 투입 전에
유한락스를 투입하셔야 한다는 점을
쉽게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한 순서를 지켜야 하는 이유는
매우 복잡한 유기 화학이므로 부담스러우실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투입 순서도 지키지 않았다면
운전 면허를 합격하지 않고 자동차에 시동을 거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이해하시면 충분합니다.
2.
무면허 운전자가 사고를 내지 않으면
그저 운인 것과 마찬가지로
세탁을 하셨는데 오히려
클로라민 냄새 등의 문제가 추가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입니다.
3.
섬유가 상했으면 상했지 반복적인 세탁에도 저렇게 냄새가 오래 가진 않았을 것 같은데
의류 용 섬유와 구분하셔야 합니다.
수건은 본래의 목적 때문에
섬유질 층이 매우 두껍고 흡습력이 좋습니다.
수건의 종류 혹은 특성에 따라서
왠간히 헹구고 말려서는
수분도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물질도
쉽게 제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미 세탁해도 악취가 발생하는 수건이 있어서
세제와 살균소독제를 부주의하게 혼합하여
투입하신 것일 수 있습니다.
이 점을 이해하셔야 하는 이유는
진님께서 매우 엉뚱한 문제에 집중하실 가능성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4.
아래의 페이지에서 클로라민 냄새의 발생 조건을 한번 더 살피셔야 합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주의하셔야 하는 사실 관계를
요약해 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
유한락스 원액의 95%는 증류수입니다.
나머지 5%도 수용성이 매우 높은 물질입니다.
그래서 매끄럼고 다공성의 단단한 표면이라면
왠만한 오염물이나 세제보다
물에 무기력하게 씻겨 내려갑니다.
*.
유한락스 원액은 무색무취에 가깝습니다.
클로라민 냄새는 유한락스라는 강력한 산화제가
계속하여 유기물을 산화시키는 중이라는 증거입니다.
5.
그 외의 여러가지 가능성을 문의하셨지만
저희가 안내해 드릴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모쪼록 한번 더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