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같이 청소하고 처리하기 쉬운 곳에만 곰팡이가 생기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그게 아니죠.
가끔씩 벽지에도 생기고, 가죽제품에도 생겨서 우릴 난감하게 만들죠.
그럴때 일단 휴지로 곰팡이로 닦아낸 다음, 확실한 마무리를 위해 유한락스를 희석한 물에 걸레를 적셔서 닦아내곤 하는데요.
키친타올같은걸로 하면 쓰레기가 끝도 없이 나오는 바람에 걸레를 쓰곤 합니다.
이 걸레에 대한 궁금증인데요.
아무래도 곰팡이를 닦아낸 후 더러워진 걸레를 그냥 둘 순 없지 않겠습니까?
걸레라는게 주기적으로 세탁이 필요한 물건이고, 락스는 살균작용이지 세탁작용은 아니니까요.
한번 유한락스에 접촉한 젖은 걸레를, 다시 일반 빨래하듯이 세제에 빨아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일반 세제와 만나면 염소가스라는 위험물질이 생성된다던데요.
락스 희석액에 일반 세탁세제가 접촉하도록 하면 안된다는 것은 확실히 알겠는데.....
락스 희석액에 담갔다가 꼭 짠 후 사용한 걸레는 어떤지요.
이 경우에도 위험한가요?
아니면 이 걸레를 완전히 말린 후에, 일반 세제로 빨게 된다면 그때는 좀 괜찮을까요?
캐리스트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미 상당히 현명하고 세심하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청소를 실천하시는 것 같습니다.
특히,
걸레에 의한 교차 오염 문제까지 거론하신 것은
저희 기준에서는 초고수의 증거입니다.
저희와 함께 조금만 더 보충하셔서
반 걸음만 더 나오시면 충분하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반 걸음만 전진하시면 마스터 레벨이라서
살펴보셔야 하는 소비자 안전 정보는
예상보다 좀 더 많을 수 있다는 점은
미리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일단 가장 궁금해 하시는 질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
일반 세제와 만나면 염소가스라는 위험물질이 생성된다던데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 것만큼은 저희가 유도한 과도한 오해입니다.
정확한 소비자 안전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세심하게 살펴보시면
정확한 소비자 안전 정보는 너무 복잡해서
차라리 모든 세제와 혼합하지 말라고 안내하는 것이
다양한 분들의 안전을 고르게 향상시키려는
사회 공익의 목표에서는
불가피하다는 점을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
유한락스는 강염기성 용액일 때 보관 안전성을 유지합니다.
절대로 강염기성이 살균소독력의 본질이 아닙니다.
그런데
수돗물에 희석하여 농도(=살균소독력)와 염기성을
다소 낮추는 권장 사용법을 넘어서
*.
유한락스의 살균소독력이 강염기성에 있다고 주장하며
산성 물질로 중화시켜서 독성을 제거해야 한다고
지금 이 순간에도 우기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대체로 성분불명의 신비로운 물질을
판매하시는 분들이 그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궤변에 현혹되셔서
대량의 유한락스 원액을 대량의 산성 물질과 혼합하는
극단적인 오남용을 감행하면
말씀하신 대로 염소가스라는 위험물질이 생성됩니다.
이것은 유한락스가 위험하게 변질되는 것이지
정작 제거되는 결과도 아닙니다.
그런데!!!
*.
유한락스와 산성 세제를 적절히 사용하면
초고수의 레벨이기도 합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실제 사례를 살펴보셔야 합니다.
*.
유한락스를 물때 제거용 산성세제와
함께 사용해서 곰팡이를 제거하는
효과적이지만 위해 가능성이 높은 방법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26678
저희도
산성 세제의 물때 제거 성능을
언제까지나 외면할 수는 없어서
최근에 욕실용 산성 세제를 출시했습니다.
https://yuhanrox.co.kr/Shop/191662
주의해서 현명하게 사용하시면
훨씬 더 빠르고 효과적이지만
안전하게 욕실을 청소하실 수 있습니다.
2.
락스 희석액에 담갔다가 꼭 짠 후 사용한 걸레는 어떤지요.
현실에 부합하는 이론이 진리입니다!
관련된 소비자 안전 정보를 충분히 살펴보시고
지극히 현명하게 추론하셨기 때문에
당연히 아무런 위해 가능성도 없었던 것입니다.
오히려
저희가 의도적으로 유도한 오해를 수용하셨기 때문에
혼란을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이와 별도로
이미 충분히 살펴보신 소비자 안전 정보에서
아주 조금 남은 빈틈만 메꾸시면
캐리스트님께서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하셔서
다양한 현장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인공 합성물의 혼합 오남용을 피하시고
개별 인공 합성물의 효과만 누리시는 방법은
*.
A를 사용한 후 깨끗한 물이나 걸레로 충분히 닦아내고
B를 사용하시는 지극히 단순한 요령이 전부입니다.
또 한가지 현대 공중 보건의 기반을
함께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유한락스를 희석하는 맑은 수돗물이
사실은 화학적으로 저농도 유한락스 희석액입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그래서
일반적인 살균소독을 위한
권장 농도인 200~300배 희석액에
담군 후 탈수하시는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계속하여 잔류 염소 농도와 절대량이 빠르게 줄어서
설령 실수로 산성 물질과 닿아도
대단한 위해 가능성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충분히 예상하실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희가 수 많은 오남용 사례를
현장에서 상담하면서 발견한 공통점은
엉뚱하게도
유한락스의 살균소독력이 강염기성에 있다고 주장하며
산성 물질로 중화시켜서 독성을 제거해야 한다는 궤변에
현혹되신 분들이 아니었습니다.
대충 마구써도 효과만 좋고 독성은 없는 물질이 있다는
한국 사회에 만연한 허위 과장 광고에 장기간 악영향을 받으셔서
인공 합성물의 효과와 독성이
비례한다는 사실을 미처 모르시고
그저 효과에만 관심을 기울이시고
다양한 인공 합성물을 제조사가 제공한
원액(=고농도)로 대량으로 이것저것 섞으시는 경우였습니다.
3.
가장 대표적인 혼합 오남용 악화 과정을 살펴보시면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라는 점을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사회적 사건의 피해자들을 기사로 접하시고
억울함이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상황을 공감한 후
인공 합성물의 독성이 두려워서
천연(=저독성=저효과=맹물에 가까운) 물질 원액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기대하는 효과가 없어서
천연 혹은 저독성 물질 원액을 대량으로 투입합니다.
그래도 효과가 없어서
인공 합성물(=고독성=고효과)를 결국 조금 섞습니다.
효과를 발견하고 살림의 지혜라는 자부심...
사실은 혼합 오남용의 입구에 진입합니다.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하시면서
대량의 천연 혹은 저독성 물질 원액과
대량의 인공 합성물(=고독성=고효과) 원액을 희석하다
어느 순간 나쁜 조건이 모두 결합되며 상해 사고를 당합니다.
심지어는 완전한 혼란과 오해의 상태라서
회복 노력 조차도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가 아예 유한락스를 수돗물 외에
어떤 물질과도 혼합하지 말라고 장기간 경고하는 이유를
또 다른 측면에서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사례를 공감하신 후에
아래의 페이지에서 베구산 3종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한번 더 살펴보시면
https://yuhangen.co.kr/index.php?mid=white_paper&category=83593
물어볼 때마다 말이 바뀌는 궤변이 아니고
몇 가지 단순한 안전 수칙에 기반한
응용일 뿐이라는 점도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래의 의견은
4.
걸레를 완전히 말린 후에, 일반 세제로 빨게 된다면 그때는 좀 괜찮을까요?
극단적으로 혹은 지나치게 안전한 방식입니다.
굳이 이와 같이 안내해 드리는 이유는
몸으로 익혀서 무심결에 따를 수 있는 안전 수칙은
가능한 쉽고 간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에초에 걸레 후처리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 이유도
곰팡이 한번 제거할 때마다 산처럼 쌓이는
키친타월 쓰레기의 후처리 방법과
지구 환경에 대한 우려이셨던 것 같습니다.
걸레 한번 사용할 때마다 후처리가 더 길고 복잡하면
또 다른 번거로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정보를 접하셨을 때
단지 하나의 상황을 설명(사실은 합리화)할 뿐이라는
느낌을 받으시면 훨씬 더 보수적으로 다시 검토하셔야 합니다.
그 외 추가로 살펴보시면 더 좋은
소비자 안전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5.
가끔씩 벽지에도 생기고,
이제부터 유한락스는
욕실과 같은 습식 주거 공간
매끄럽고, 단단하고, 비다공성의 방수성 표면 용
살균소독제라고 새롭게 구분해 주세요.
거실과 같은 건식 주거 공간에서
국소 부위 곰팡이를 유한락스로 제거하시면
이미 말씀하셨듯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거나
자칫 부주의하면 없던 문제까지 발생합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이와 관련된
다른 고객님과 논의를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로
벽지 부위 국소 곰팡이 제거 방법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43769
6.
가죽제품에도 생겨서
절대로 가죽 제품에는 유한락스와 같은
산화형 살균소독제를 묻히면 안됩니다.
가죽 제품은 깨끗한 걸레에 맑은 물을 적셔서
표면 곰팡이를 닦아내시고
매우 완만한 방법으로 자연 건조하시는 거나
애초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부지런히 예방하시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유한락스 살균소독력의 본질은
단백질 산화 혹은 용해력이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물질은
단백질을 파괴해버리기 때문에
가죽 제품의 곰팡이에 사용하시면
곰팡이와 함께 가죽 제품도 손상시켜 버립니다.
동일한 원리로
희석 농도와 무관하게
고무장갑을 착용하지 않고
장기간 반복하여 맨손으로 다루시면
습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하여
살균소독력 = 표백력 = 표면 손상력이라는
우주의 진리까지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yuhangen.co.kr/yuhangen_story/16427
대충 마구 뿌려주면
곰팡이를 지우개로 지우듯이 없애주는 물질은
허위 과장 광고에만 있습니다.
7.
키친타올같은걸로 하면 쓰레기가 끝도 없이 나오는 바람에 걸레를 쓰곤 합니다.
습식 주거 공간용 살균소독제를
건식 주거 공간에 사용하실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매우 현명하게 사용하셔서
곰팡이보다 더 불어난 쓰레기만 고민이셨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5항에서 별도 페이지의 논의로 안내해 드린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도 쓰레기가 발생하지만
키친타월 쓰레기보다 양이 줄어들 가능성은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