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안녕하세요. 세탁조 클리너 사용법에 관하여 문의드립니다.
다른 문의글에서 세탁조 클리너 사용 시, 락스는 가열하면 안된다는 내용을 보았는데요.(원문 :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14362)
유한락스 세탁조 클리너 사용법에는, 세탁기의 통세척 코스를 눌러 진행해주세요. 라는 문구가 있어 문의를 드립니다. ( 참고한 사용법 : https://yuhanrox.co.kr/Shop/46470)
기본적으로, 세탁기의 통세척 코스는 60도 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그럼 이 정도는 락스를 가열하지 않는 범위에 속하며, 유한락스 세탁조 클리너 + 세탁기의 통세척 코스의 사용이 올바른(안전한) 사용 방법인 것인가요? 아니면, 해당 안내가 잘못 기재 되어 있는 것이였나요?
만약, 잘못된 안내라면, 어떤 세탁 코스(적합한 물 온도)로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하여야 하나요?
그 동안, 클리너와 통세척 코스의 조합으로 통세척을 해왔어서, 잘못된 방법으로 해왔던 것인지에 관하여 의문이 들어 문의를 드립니다.
그럼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룰루랄라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저희의 게으르고 부족한 점까지
세심하게 지적해 주셔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제품 라벨이 더
소비자 안전을 향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문의하신 내용을 전달하겠습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통세척 코스의 가열 살균 기능과
유한락스 세탁조 세정제의 상온 살균 기능 중
하나만 선택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다만,
눈에 안보이는 세탁조 내벽의 곰팡이는
삶아서 죽일 수는 있지만
삶아 죽인 것만으로 내벽에서 이탈시킬 수 있는지는
세탁기 제조사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죽였더라도 계속 붙어 있으면
이후의 세탁에서 공급되는 곰팡이 포자들에게
양분과 생장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사멸된 곰팡이를 세탁조 내벽에서 이탈시키기 위해
유한락스 세탁조 세정제에
소량의 계면 활성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비자 안전과 관련된
애매한 상황에 대한 문의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립니다.
꼭 살펴보시고
룰루랄라님의 안전을 향상시키시길 바라겠습니다.
1.
세탁기의 통세척 코스를 눌러 진행해주세요.
세탁기 모델마다 통세척의 사양이 다릅니다.
저희가 수년전에 제품을 설계할 때
테스트 했던 장비들은 온도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온도가 고정된 모델도 많다는 점을
많은 고객님들과 논의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래의 소비자 안전 정보를 추가로 살펴보시고
상황에 맞추어서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78
2.
기본적으로, 세탁기의 통세척 코스는 60도 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구매하신 세탁기의 통세척 사양을
더 정확하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저희가 알기로는 고정 온도도 다양합니다.
더하여,
아래의 문의하신 내용 때문입니다.
3.
이 정도는 락스를 가열하지 않는 범위에 속하며,
저희도 최근에는
유한락스 세탁조 세정제를 사용하실 경우에는
가능하면 찬물 + 표준코스 + 고수위를
선택하시라고 권장합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사용자 설명서에 표시된 통세척 수온이
거대한 세탁조에 담긴 대량의 물 중에서
어떤 부위, 어떤 지점 ,어떤 순간의 온도인지도
불분명하다는 점은
저희만큼 룰루랄라님도 난감하게 만드는
소비자 안전의 경계 지대라는 점을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4.
해당 안내가 잘못 기재 되어 있는 것이였나요?
기본적으로 저희의 부족함을
부끄럽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현실에서는 소비자 안전의
애매한 경계 지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탁기 제조사가
세탁조 내벽 오염의 문제와
이를 해결하는 통세척 기능에 대해서
매우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지는
저희가 함부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다른 고객님과 논의를 살펴보시고
룰루랄라님께서도 함께 고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세탁기 제조사가 제시하는
세탁조 살균소독 세정 방법이 유한락스와 다른 이유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14362
이와 같은 경계 지대의 문제를
조금이라도 개선하기 위해서
얼마전부터 엘지 전자와 협업도 시작했습니다.
5.
클리너와 통세척 코스의 조합으로 통세척을 해왔어서, 잘못된 방법으로 해왔던 것인지
주거 공간과 격리된 공간에서 배치된 세탁기 안에서
유한락스를 60도 정도로 가열하는 것 차제는
우려하실 위해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저희가 실험실에서
유한락스 원액을 부글부글 끓이면
산소 기체만 배출되어서
고려할 만한 위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그것은 어디까지 실험실 결과입니다.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서
어떤 변수가 개입하여 결과를 위험하게 바꿀지는
누구도 함부로 예상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1항에서 안내해 드렸듯이
열탕 소독도 매우 대표적인 살균소독 방법이며
서로 다른 살균소독 방법이나 물질을
동시에 사용하시는 방식이
부지불식간에 살생물제의 독성을 폭주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러시면 안된다고 기억하시는 것이
무조건 더 소비자 안전을 향한 길이라고
매우 복잡하게 말씀드릴 수 밖에 없는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