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청소를 하려는데 문득 밀가루나 전분같은거로 락스 원액에 섞으면 마치 치약같이 되어 구석청소에 용이하지 않을까 생각되어 집에 있는 유통기한이 지난 옥수수 전분을 원액과 일정 비율로 섞어 치약과 비슷한 점도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재료를 섞는 과정에서 대략 50도 이상 되는 열이 발생하더라구요 고무장갑을 꼈을 때 그정도 온도라 체감되니 실제로는 더 됬을 듯 싶습니다. 왜 이런 열이 발생하는지, 락스는 뜨거운 물과 만나면 염소가스가 발생한다는데 이처럼 열이 났을 때 유해하지는 않은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