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소에 관심이 많은 30대 남성입니다.
유한락스의 매뉴얼과 여러가지 영상을 보았고 질문답변에서 오용이 우려되는 고객들의 문의에도 친절하게 답변해 주신 것들 다 확인 하였습니다.
수 없이 많이 답변 하셨겠지만 일반적인 청소 절차와 관련해 질문을 하나 올리겠습니다.
청소의 일반적 순서는
1. 물로 오염물을 적시며
2. 세제를 사용하여 세척을 해서 오염물을 뗀다
3. 세제와 오염물을 물로 헹군다.
이 방식이 일반적일 것입니다.
2.의 과정에서는 계면활성제를 활용하여 기름때를 제거하기도 하며 여러 종류의 세제가 있을 것입니다.
청소의 목적 중에서 2.의 과정을 통해
오염물을 씻어내거나 또는 세제의 특성에 따라 부수적인 효과로 살균까지도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오염물을 씻어내는 것에도 균류를 씻어내는 효과 포함)
그럼 락스를 통해서 청소를 하게 되면 락스로는 2.의 효과는 기대할 수 없어
1. 2. 3.의 과정을 거친 후
4. 희석된 락스로 도포 후 일정시간을 기다려 소독과 살균
5. 물로 헹구어냄.
4.와 5.의 과정을 "추가"해야는 것이 맞지요?
그래서 세정제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살균, 소독의 과정을 추가하고 물로 씻어낸다.
2.의 과정을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가 맞지요?? 답변 감사합니다????
고효영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맞습니다.
참고하실 만한 소비자 안전 정보를
조금만 더 추가해 드리겠습니다.
1.
청소의 일반적 순서
청소의 순서 자체는 이미 현명하게 정리하셨습니다.
이제 그렇게 청소하는 좋은 표면의 특성을
추가로 기억하셔야 하는 순서입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관련 논의를 살펴보시면
*.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로 벽지 부위 국소 곰팡이 제거 방법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43769
유한락스는 욕실과 같이
매끄럽고 방수성인 단단한 표면에 최적화된 살균소독제라는 점을
더 쉽게 이해하고 기억하실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2.
유한락스는 산화형 살균소독제이기 때문입니다.
세정 능력이 없다는 점은 이미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유해 세균의 세포벽을 산화시켜서 사멸시키기 때문에
살균소독 과정에서 반드시 산화 부산물이 발생합니다.
이미 이해하신 권장 사용법을 준수하시면
클로라민이라는 저수준의 살균소독 물질만 생성됩니다.
이 물질 특유의 냄새가 실내 수영장 냄새입니다.
실내 수영장에서 거북함을 느끼지 않으신 이유는
수질 관리 전문가가 클로라민의 발생 속도를
항상 주의해서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미 이해하셨듯이
3.
눈에 보이는 오염물을 세제 애벌 청소로
최대한 제거한 후
반드시 사전에 충분한 환기 방안을 확보하시고
산화형 살균소독제를 살균소독 마무리하셔야
살생물제의 위해 가능성은 최소화하고
기대하시는 청결은 최대화됩니다.
현실적으로
욕실 환기 방안을 확보하시기 어려운 경우라면 더욱
세제로 애벌 청소 후
최소한의 산화형 살생물제 사용이라는 순서를
기억하고 준수하셔야 합니다.
4.
산화형 살균소독제만 있는 것이 아니지만
다른 종류의 살균소독제는 각각 나름의 특성이 있어서
욕실 살균소독에는 유한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이
현실적으로 최선이라는 점도 기억해 주세요.
이와 관련하여
아래의 페이지에서 소비자 안전 정보를 살펴보시면 더 좋습니다.
*. 살균소독 물질 혹은 방법 비교 절대 금지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503
목적에 맞는 다양한 살생물 물질이 있을 뿐입니다.
예를 들어,
최고일 것만 같은 삼투형 살균소독제인 에탄올을
욕실 살균소독에 사용하기 어려운
두 가지 주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비싸요
*.
에탄올은 약 70% 농도 수준에서
살균소독 효과가 최대입니다.
대부분의 가정용 에탄올 제조사가
이 농도를 맞추려고 무언가 섞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글리세린이라는 물질은
결국 닦아내야 하는 오염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