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숙박업소(단독건물 10채/조리불가한 곳으로 운영 중)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몇가지 궁금한 사항이 있어 조언을 구해봅니다.
1. 배관청소 차원에서 보름단위로 트렌치를 열고 락스"원액"을 붓고 물로 흘려보내주고 있는데 이게 PVC 배관을 부식시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까요?
2. 만약 물과 희석해서 사용하는건 괜찮다라고 하신다면 PVC 배관에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는 희석비율은 어떻게 될까요?
3. 보호구 착용하지 않고 맨발이나 맨손에 락스를 묻히며 장기간 청소를 하게 되면 신체에 어떠한 영향이 있을까요?
최영시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유한락스는 배관을 청소할 수 있는 물질이 아닙니다.
누군가 유한락스로 배관을 청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해도
저희가 모르는 사용법을 안내해 드릴 수 없습니다.
욕실과 같은 습식 공간을
안전하고 청결하게 관리하기 위해
세정력이 전혀 없는 살균소독제인 유한락스와
살균소독력이 전혀 없는 세제를
조화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살펴보시고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유한락스로 배관을 청소할 수 있는지를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2.
PVC 배관을 부식시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까요?
PVC 배관이 유한락스에 닿아서 부식된다면
두 가지 관점에서 검토하셔야 합니다.
*.
최영시님의 무의미한 고농도 장시간 접촉과 같은 오남용 문제
아래의 페이지에서
유한락스 권장 사용법의 중요한 두 가지 요소인
접촉 시간과 희석 비율을 반드시 살펴보세요.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97
*.
PVC 배관 자체의 품질 불량 문제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97907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224521
3.
유한락스는 본질적으로 강한 산화제입니다.
유한락스 원액 혹은 희석액을
피부에 직접 장기 접촉하면 각질이 손상되서
습진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유한락스의 무모한 독성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표백제, 세제, 살균소독제에 적용되는
효과에 비례하는 독성입니다.
실수로 조금 먹어도 위해하지 않다고 증명된
1종 주방 세제도
맨손으로 장기 접촉하면 습진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점을 함께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 외의 위해 가능성이 있다해도
4.
맨살 접촉 금지라는 가장 기본적인 주의 사항조차 외면하여
발생할 수 있는 위해 가능성은 모호하거나 광범위하여
저희가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안내해 드릴 수 없습니다.
저희가 제품 라벨에
기본적인 권장 사용법과 주의 사항을 안내하는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