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물론 락스의 흡입독성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사용 후 충분히 헹구고 환기 시키고 합니다
우선 가습기의 경우....물때는 닦아서 청소합니다 그러나 한번 발생한 곰팡이는 닦으면 2-3일 후 다시 그자리에 생기더군요 락스하면 몇주 몇달간 발생하지 않습니다
에어워셔의 경우.....가습기와 비슷하지만 디스크의 용량이 크다보니 락스에 담그고 30분에서 1시간 방치 후 세척합니다(가습기는 10분이하로 담급니다)
물론 세척할 때만 사용합니다(수조에 넣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세척 후 락스 냄새가 나지 않을때까지 헹구고 솔로 문지릅니다....그래도 나면 베란다에 방치해서 냄새를 날리고 사용하는 편이고요
질문 1) 제 후각이 둔한 편이라 이 정도로 안전할까요?
질문 2) 수돗물에 이미 잔류염소가 있으니 수돗물을 사용하는 가습기, 에어워셔도 염소에서 완전히 자유롭진 않은거 아닌가요?
질문 3) 낮은 농도의 염소는 안전하다면 그 수준이 어느 정도 인가요? 측정을 통하지 않고 후각만으로 유해, 무해를 판단할 수 있을 까요? 아니면 간단한 측정법이 있나요?
질문 4) 혹시나 하는 염려로 락스 대신 구연산을 세척에 사용하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세척력은 떨어집니다. 구연산의 경우는 락스처럼 냄새가 많이 나지 않으니 잘 헹궈졌는지 확인하기가 어려운데 흡입 가능한 수준이 어느 정도일까요? msds에도 확인이 안되던데....
감사합니다
주니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저도 물론 락스의 흡입독성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이해와 오해 사이에서 위험하게 방황하시는 가능성을
오히려 더 우려하셔야 하는 의견입니다.
유한락스는 액상형 살균소독제입니다.
액상형 살균소독제는 물리적으로
흡입 독성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액상형 살균소독제에서 흡입 독성을 경험하셨다면
굳이 애써 물질을 분해하여 휘발시키는
극단적 오남용의 증거라는 점부터 한번 더 살펴보신 후에
안내해 드리는 소비자 안전 정보를 검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절대로
이해와 오해 사이에서 방황하시면 안되는 이유는
정말로 주의하셔야 하는 문제는 간과하고
실효성이 없는 문제에만 몰입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 부분부터 살펴보셔야 합니다.
1.
락스에 담그고 30분에서 1시간 방치 후 세척
근본적으로
말씀하신 방식이 정말 안전한지
가습기 제조사에 문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왜냐하면
유한락스 살균소독력의 본질은 산화력이기 때문입니다.
디스크라는 부속이
유한락스의 산화력에 견디는 내구 품질이 충분한지는
저희가 모르고 가습기 제조사가 알아야 합니다.
가습기 제조사가 내구 품질을 보장하지 않는다면
그와 관련되어 발생하는 문제는
누구도 모르고 예상할 수 없다고 우려하셔야 합니다.
디스크 표면이 무의미하게 산화되는 과정에서
유해한 산화 기체가 발생해서
정말로 흡입 독성이 생겼는지 아니면
아무 일도 없었는지조차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2.
락스에 담그고 30분에서 1시간 방치 후 세척
만약 혹시라도
락스 냄새라는 오해에서 비롯된 단어만 기억하셨다면
이제는
유한락스 원액은 무색무취에 가깝다는 사실을
함께 기억하셔야 하는 이유는
주니님 본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는 노력이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관련 소비자 안전 정보를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사소한 오해 자체는 사소하지만
그 오해로 인해 엉뚱한 문제에만 주의를 빼앗겨서
정말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간과해서
결국 자해 행위로 치닫는 경우를 주의하셔야 합니다.
4.
냄새를 날리고 사용하는 편
클로라민 냄새가 지속되는 상황의 본질은
여전히 불결한 표면입니다.
베란다에 방치하여 날리시는 것은
냄새가 아니고 수분입니다.
냄새의 원인 중 하나이던 유기물은
잠시 건조될 뿐
가습기에 물을 담으면 다시 썩습니다.
5.
제 후각이 둔한 편이라 이 정도로 안전할까요?
저희는 알 수 없습니다.
더 근본적으로
애초에 후각의 민감함 문제인지부터
저희가 3항에서 안내해 드린
락스 냄새라는 일반적인 오해와 그로 인해
엉뚱한 문제에 주의를 빼앗기는 상황과
어떻게 같고 다른지 한번 더 검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6.
수돗물을 사용하는 가습기, 에어워셔도 염소에서 완전히 자유롭진 않은거 아닌가요?
공공 정수장에서 공급하는 상수는
수도꼭지에 분출될 때 약 0.2~0.5ppm을 유지합니다.
이러한 유효 염소 농도가
수돗물을 사용하는 가습기, 에어워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해당 기기 제조사에 문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7.
낮은 농도의 염소는 안전하다면 그 수준이 어느 정도 인가요?
과학과 법이 안전하다고 확인한 유효 염소 농도는
6항에서 이미 안내해 드렸습니다.
더 근본적으로
높은 농도의 염소가 위험하냐는 질문을 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물질의 본원 특성인 독성과
사용 상황에 종속되는 위해 가능성을 구분하지 못하시고
그저 엉터리 정보만 쏟아대는 논객들의
궤변에 장기간 악영향을 받으시면
기대하시는 소비자 안전에서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부적절하게 접촉하면 순수한 물도 독극물입니다.
실제로
유한락스에 의한 공식적인 사망 사례는 없고
유효 염소가 매우 낮은 수돗물에
익사하는 사고는 매년 반복됩니다.
소비자 안전은
어떤 물질의 농도가 아니고
주의하여 사용하시는 방식으로만 달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아무리 안전하게 만들어도
만취하거나 졸면서 운전하면 흉기일 뿐입니다.
이러한 원리로
저희가 1항에서 경고한 내구성 문제의 의미를
매우 세심하게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8.
간단한 측정법이 있나요?
위해 가능성은 접촉 상황에 종속되는 현상입니다.
위해 가능성을 측정하려고 하시는 것보다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 제품을 사용하시기 전에
권장 사용법과 주의 사항을 숙지하셔서
위해 가능성을 애초에 피하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모쪼록 물질의 본원 특성인 독성과
현명하게 구분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1항에서 경고한 내구성 문제의 의미를
매우 세심하게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구분하지 않으시면
위해 가능성은 완전히 엉뚱한 곳에서 시작됩니다.
9.
구연산을 세척에 사용하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세척력은 떨어집니다.
당연합니다.
구연산은 세정능력은 없다고 하기에는 있는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구연산의 물질 특성을 살펴보시고
물질의 특성에 맞는 용도로만 사용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yuhangen.co.kr/white_paper/83600
이해없이 사용하시면
허위 과장 광고만 일삼는 판매 업자의
배만 불리시는 것입니다.
10.
구연산의 경우는 락스처럼 냄새가 많이 나지 않으니
저희가 3항에서 안내해 드린
락스 냄새라는 일반적인 오해와 그로 인해
엉뚱한 문제에 주의를 빼앗기는 상황과
어떻게 같고 다른지 한번 더 검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11.
흡입 가능한 수준이 어느 정도일까요?
물에 녹은 구연산이
흡입 독성을 일으키는 과정은 저희가 알 수 없습니다.
구연산 제조사에 문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보다 더 근본적으로
락스 냄새라는 오해에서 비롯된 단어를
한번 더 살펴보시고
구연산 냄새라는 개념도 재검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