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레인지 상판을 닦기 위해 유한락스를 사용했는데요,
청소하고 나니 주방용이 아니라 욕실청소용을 사용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락스를 사용하고 물을 묻힌 행주로 여러 차례 닦아내서 락스 냄새나 꽃향기가 전혀 나지 않는 상황인데 이런 경우에는 안전하게 가스레인지를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걸까요?
청소하고 나니 주방용이 아니라 욕실청소용을 사용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락스를 사용하고 물을 묻힌 행주로 여러 차례 닦아내서 락스 냄새나 꽃향기가 전혀 나지 않는 상황인데 이런 경우에는 안전하게 가스레인지를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걸까요?
오마이갓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의하신 제품의 명칭을
저희가 욕실용이라고 부여한 이유는
매끄럽고 단단한 비다공성 표면을 의미한다는 점부터
한번 더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용하신 주방 공간의 표면이 위 조건을 만족한다면
욕실용이라서 되거나 안되는 문제는 애초에 없습니다.
이러한 소비자 안전 정보를 이해하셔야 하는 이유는
흡습성 표면인 벽지에
강한 산화제인 유한락스를 고농도로 발라버리는
완전히 엉뚱한 오남용 상황에 있습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다른 고객님과 논의를 꼭 살펴보신 후
이후의 안내를 확인하시면
좀 더 쉽게 기억하실 것 같습니다.
*.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로
벽지 부위 국소 곰팡이 제거 방법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43769
1.
락스냄새
문의하신 제품은
유한락스라는 살균소독제와
욕실용 세제를 혼합한 제품입니다.
만약 혹시라도
락스 냄새라는 오해에서 비롯된 단어만 기억하셨다면
이제는
유한락스 원액은 무색무취에 가깝다는 사실을
함께 기억하셔야 하는 이유는
오마이갓님 본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는 노력이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관련 소비자 안전 정보를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2.
앞으로는 모든 표면에서
클로라민 냄새가 심하게 느껴진다면
해당 표면이 매우 불결한 상태라고 정확하게 이해하시면
오마이갓님에게 무조건 더 안전하고 청결합니다.
사소한 오해 자체는 말 그대로 사소하지만
그 오해로 인해 엉뚱한 문제에만 주의를 빼앗겨서
정말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간과하시는 분들을
매우 많이 뵈었기 때문입니다.
3.
물을 묻힌 행주로 여러 차례 닦아내서
수돗물에 행주를 적시셨을 것입니다.
유한락스를 증류수에 계속 희석하면
화학적으로 수돗물과 유사한 상태가 됩니다.
유한락스 희미한 잔류물이 인체에 유해하다면
수돗물이 유해 물질이라는 엉뚱한 음모론이 되버립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공중 보건의 원리를 살펴보시고
모호한 혐오와 공포의 여지가 있으셨다면
현명하게 식별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30706
현대의 대도시에서
좀처럼 수인성 감염병이 창궐하지 않는 이유는
인간이 100년전보다 매우 청결해졌거나
면역력이 매우 강해졌기 때문이 아니고
수돗물에 살균소독 물질이 잔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잔류 물질의 성분은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물질과 동일합니다.
4.
안전하게 가스레인지를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걸까
당연한 집안 청소 후에 엉뚱한 우려를 하시는 이유를
좀 더 근본적으로 검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락스 잔존물이 애매하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사람을 해친다고 주장하시는 궤변론자들이 존재합니다.
엉터리 전문가들이 조성하는
유한락스에 대한 모호한 혐오를
유한락스를 오남용하면 발생하는
명확한 위해 가능성과 구분하셔야 합니다.
어떤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 제품을 사용하셨던
표면에서 모든 것을 꼼꼼하게 닦아내셨다면
청결의 본질에 도달하셨다는 사실만을 기준으로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왜냐하면
사용하시는 가스레인지의 모호한 안전성은
저희가 대충 짐작해서 안내해 드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