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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 사용법
2023.03.15 08:19

락스 냄새 제거

조회 수 238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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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벽지 곰팡이 제거를 위해 락스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해당 홈페이지에서 질문글을 살펴보니 굉장히 잘 못 사용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이 문제를 해결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락스를 벽지에 발라 약 20분간 2번에 걸쳐 사용하였고, 건조 후 젖은 걸래로 닦아주었습니다.

 

 

현재 이틀간 환기를 시켰는데 냄새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냄새가 발생한다는 것은 아직 락스와 곰팡이가 만나 작용중이라는 것 같은데,

 

이 냄새를 효과적으로 없애려면 벽지를 완벽히 건조시켜야 한다는 게시글을 보았습니다.

 

 

1. 벽지 건조를 위해 드라이기를 사용하여 건조하여도 될까요?

 

2. 요즘 굉장히 건조한 날씨인데 환기만으로도 벽지가 건조될 수 있을까요?

2-1. 건조한 날씨에 환기만으로 건조한다고 가정했을 때 최대 며칠이 소요될 수 있을지 알 수 있을까요?

 

3. 가정 효과적인 방법은 벽지를 모두 제거 후 완벽 건조하여 다시 벽지를 붙이는 방법일까요?

 

4. 냄새 제거를 위해 효과적인 다른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냄새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벽지 곰팡이 제거를 위해 락스를 사용

    관련 소비자 안전 정보를 살펴보신 것 같지만
    눈에 보이는 곰팡이만 주의를 기울이시면 안되고
    곰팡이가 정착한 표면 특성을
    반드시 함께 고려하셔야 하는
    가장 근본적인 소비자 안전 정보를 꼭 살펴보세요.

    *. 대부분의 실효성 있는
    살균, 표백력은 표면 침식력과 비례합니다.

    https://yuhangen.co.kr/yuhangen_story/16427

     

    곰팡이를 지우개로 지운듯이 제거해준다는

    허위 과장 광고의 궤변보다
    오히려 더 상식적이라서 기억하시기 쉽습니다.

     

    곰팡이는 뿌리를 가진 생물이기 때문에

    곰팡이가 발생한 순간 표면은 이미 손상된 것이기도 합니다.

    2.
    드라이기를 사용

    두 가지 요인 때문에
    선풍기보다 더 피하셔야 하는 최악의 방법입니다.

    *. 풍압

    클로라민 냄새 폭탄은
    곰팡이 포자가 잔류한다는 증거라는 점은
    이미 충분히 살펴보신 것 같습니다.

    잔류하는 곰팡이 포자 중
    살아있는 놈과 죽은 놈의 비율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바람은 활성 포자를
    실내 곳곳으로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 열

    클로라민 냄새 폭탄은
    유한락스의 직접 유래 성분이
    잔류한다는 증거라는 점은
    이미 충분히 살펴보신 것 같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도
    살생물제를 가열하지 마세요.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78

    3.
    환기만으로도 벽지가 건조될 수 있을까

    저희의 안내 범위를 벗어나는 이유는
    냄새님 주거 공간의 환기 구조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4.
    다시 벽지를 붙이는 방법일까

    벽지 뒤쪽의 시멘트 벽면까지
    유한락스와 곰팡이로 범벅이 됬고
    다음 장마철까지 자연 건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신다면
    벽지 교체를 검토하셔야 할 수 있습니다.

    5.
    냄새 제거를 위해 효과적인 다른 방법이 있다면

    이미 예상하시겠지만
    그 방법을 저희만 모르거나 누구도 모르기 때문에

    최소한 저희는
    벽지와 같은 건식 표면에
    유한락스라는 습식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지 마시라고 강경하게 반대하는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타그립니다.

  • ?
    냄새 2023.03.15 11:38
    그럼 환기가 잘 된다는 가정 하에 냄새가 아예 없어질 때 까지 건조한 환경에서 잘 환기 시키고 장마철 전까지 냄새가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면 벽지를 교체한다.
    가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 될까요?
  • ?

    냄새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그렇게 안내해 드리는
    배경 정보가 더 유용하실 것 같습니다.

    1.
    유한락스는 완전히 건조되면 미량의 소금으로 전환되고
    그 이후에는 수분과 접촉해도 유한락스가 아닙니다.

    2.
    그런데
    완전 건조, 즉 함수욜 0%는
    일반적인 주거용 실내 공간에서는 불가능합니다.

    특히,
    시멘트 벽면의 미세한 공극은
    쉽게 건조되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가 선호하는 은신처라는 점은
    공감하시기 쉬울 것 같습니다.

    3.
    이러한 환경에서는
    유한락스도 미량의 소금으로 전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멘트 벽면까지 스며든 유한락스 성분의 함수율이
    봄철에는 낮아져서 클로라민 냄새가 완화되다가
    장마철에 대량의 습기를 공급받아서
    유한락스를 사용한 적도 없는데

    냄새가 재발해서 당황하시는 상황도 가능합니다.

    4.
    이러한 상황에서는 안타깝게도
    벽지가 시멘트 표면이 충분히 건조되지 못하게 막는 방어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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