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상적인 유한락스 사용시 발생하는 물질은
= 클로라민 + 소금 + 물이 남게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유한락스측에서는 클로라민을 닦아내어 제거하는걸 권장하고 있는건 알고 있습니다만, 만약 제거되지 못했을경우 클로라민은 휘발되어 날아가는지, 아니면 그대로 잔류하는지 궁금합니다.
요점은 반응이 끝난 락스 결과물이 완벽히 증발할 경우
소금만이 남게 되는지 vs 클로라민 + 소금 상태가 되어 클로라민이 물에 다시 용해되는지
클로라민의 특성에 대해 검색해봐도 마땅히 알수가 없어서 질문드립니다
눈공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클로라민은 기본적으로
액상의 저수준 살균소독제입니다.
살균소독제는 어떤 경우에도
닦아내서 제거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떤 과정과 결과가
발생하는지 모르는 이유는
수없이 다양한 현장 변수를 모두 고려하여
간단하거나 분명하게 결과를 예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 저희가 알고 있는
살균소독제를 닦아내지 않고 방치하면
발생하는 문제 중 일부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살펴보세요.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87
2.
락스 결과물이 완벽히 증발할 경우
알고 계시는 모든 종류의 살균소독제와
증발 혹은 휘발이라는 개념을 연관지으시면 안됩니다.
어떤 의미로 문의하셨는지와 무관하게
살균소독제는 어떤 경우에도
닦아내서 제거하셔야 합니다.
3.
클로라민이 물에 다시 용해되는지
클로라민은 물에 매우 잘 녹는 물질입니다.
4.
클로라민의 특성에 대해 검색해봐도 마땅히 알수가 없어서
살생물제의 직간접 잔여물을 방치하면
어떤 과정과 결과가 발생하는지는
보건과 위생 관점에서 살펴볼 가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1항에서 안내해 드린 바와 같이
살균소독제는 어떤 경우에도
닦아내서 제거하셔야 한다는
최상위 안전 수칙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살펴보셔도 신뢰할만한 자료를
찾으실 수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하여,
산화형 살균소독제 사용 과정 내내
충분한 환기 방안 확보도
최상위 안전 수칙이기 때문에
클로라민 자체의 흡입 독성에 관한 논의도
사실은 안전의 본질 취지에서 한참 벗어날
가능성을 함께 고려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예를 들어,
안전 운전 습관의 본질은
애초에 술을 안 마시고 피곤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입니다.
어떤 술을 마셨거나 얼마나 피곤한 상태에서
무사히 운전할 수 있는지에 관한 논의는
아무리 정교한 내용과 방법이라도
안전의 본질 취지에서 벗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