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검은색 계열의 언더웨어가 많은데,
세탁할 때마다 쉰내가 나서 어떻게 살균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색깔이 있는 빨래에는 락스 살균은 피하라고 알고 있는데, 어떤 원리로 변색이 되는 걸까요? 그리고 그렇다면 색이 있는 빨래는 어떻게 살균해야하나요?
검은색 계열의 언더웨어가 많은데,
세탁할 때마다 쉰내가 나서 어떻게 살균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색깔이 있는 빨래에는 락스 살균은 피하라고 알고 있는데, 어떤 원리로 변색이 되는 걸까요? 그리고 그렇다면 색이 있는 빨래는 어떻게 살균해야하나요?
초보주부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빨래 후 악취의 원인은
본 세탁 세제와 섬유 유연제를 과용하거나
투입량 대비 적게 헹구시는 사용 습관부터 시작되서
세탁에 필요한 여러 단계의 문제가 누적되어 악화됩니다.
그래서
당면하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세심하게 살펴보셔야 하는
소비자 안전 정보는 결코 짧거나
단순하지 않다는 점에 대해서
미리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1.
세탁할 때마다 쉰내가 나서 어떻게 살균해야할지 고민
빨래 후 악취의 원인이 세균 때문이라고
성급하게 결론 지으시면
아끼시는 의류만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
빨래 후 쉰내의 원인 바로 알기
https://yuhangen.co.kr/white_paper/83624
*.
빨래 쉰내와 세제, 산소계 표백제, 섬유유연제 투입량
https://yuhangen.co.kr/white_paper/83630
*.
세탁조 내부의 걸레 썩는 냄새 바로 알기
https://yuhangen.co.kr/white_paper/83642
이와 같은 기본 정보를 숙지하신 후
아래의 페이지에서
다른 고객님과 논의를 꼭 살펴보세요.
https://yuhangen.co.kr/ask_dr_laundary/3248
위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
저희의 최초 질문에 대해서
초보주부님께서 별도의 답변을 남기시면
저희가 살펴보고 가능한 원인을 안내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2.
어떤 원리로 변색이 되는 걸까요?
관점을 바꾸시면 기억하시기 쉽습니다.
애초에
살균소독력의 본질은 표면 침식력입니다.
미생물의 세포벽(=표면)을 손상시켜서
미생물을 사멸시키는 것이 살균소독입니다.
그러한 표면 침식력은 맹목적이어서
섬유의 염료같은 표면도 손상시키는 현상이
탈색이나 황변입니다.
아래의 페이지를 살펴보시면
https://yuhangen.co.kr/yuhangen_story/16427
섬유 표백력 = 섬유 살균소독력 = 표면 침식력이라는
일단 숙지하시면 매우 상식적이어서
외우기도 쉬운 소비자 안전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세제나 살균소독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일광 소독만 해도 색이 바래버린다는 점은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3.
색이 있는 빨래는 어떻게 살균해야하나요?
처음부터 다시 살펴보세요.
문제의 원인이
섬유질 깊숙히 파고든 세균에 의한
부패취라고 확신하시면 안됩니다.
그러한 현상은
섬유질이 매우 두껍고 항상 젖어있는
수건 정도에서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허무하게도
색이 있는 빨래는 애초에 세균에 의한 오염까지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왠만한 염색 의류의 섬유질은 매우 얇아서
세균이 파고들 공간 자체가 없다는 점 또한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번 더 말씀드리면
문제의 원인이
섬유질 깊숙히 파고든 세균에 의한
부패취인지 매우 세심하게 살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