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주로 흰 수건을 사용하고 있고, 누렇게 변한 수건들을 6개월에 1회 정도 표백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질문 들어갑니다.
1. '흰색 섬유의 표백' / '흰색 섬유의 얼룩제거' → 이 2개가 '표준 사용량/권장시간'이 다르던데, 수건의 경우에는 둘 중 어떤 사용법을 따르는 것이 좋을까요?
2. 조금 더 강한 효과를 원할 경우, '표준 사용량/권장시간'에서 락스의 용량을 늘리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담궈두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을까요?
3. 수건 락스 작업을 마친 후, 물로 헹구고 또 세탁기 헹굼 모드로도 돌렸습니다. 그리고 건조기 돌리고 사용하려고 하니 락스냄새가 아직 수건에 남아있습니다. 이 수건을 사용해도 상관이 없을까요?
또한 락스 작업을 마친 수건에서 락스 냄새가 나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정우진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입니다.
1.
섬유 표백 방법을 누구도 단정해 드릴 수 없는
이유를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대부분의 가정용 표백제는
살균소독제와 동일한 물질이라는
소비자 안전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
그래서
*. 모든 섬유 살균소독 / 표백력은 섬유 손상 가능성과 비례합니다.
https://yuhangen.co.kr/yuhangen_story/16427
이러한 기본 원리를 이해하신 후에
해당 의류들을 염소계 표백제로
살균소독하시겠다고 결정하셨다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권장 사용법과 주의 사항을 살펴보세요.
*. 유한락스로 의류&수건 소독하는 법
https://yuhanrox.co.kr/HealthTip/9259
*. 유한락스로 안전하고 확실하게 표백하는 방법
https://yuhanrox.co.kr/RoxStory/7982
순서대로 살펴보시면
그저 상황의 위중함에 비례해서
살균/표백력(=섬유 손상 가능성)을 낮출 뿐이라는 점을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2.
락스의 용량을 늘리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담궈두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을까요?
기억하셔야 하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능하면 희석 배수를 올리고
접촉 시간을 늘리시는 것이
보수적인 소비자 안전 기준입니다.
희석 배수과 접촉 시간이라는
권장 사용법의 두 가지 축을
추가로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97
별도 페이지를 살펴보시면
작동 효과 측면에서는
희석 배수를 낮추는 것과 담구는 시간을 늘리는 것은
동일한 결과라는 점까지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
3.
락스냄새가 아직 수건에 남아있습니다.
세 가지 측면에서 다시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왜냐하면
해당 수건에서 해결하셔야 하는 문제의 본질은
덜 빨린 상태라는 불결함에 있기 때문입니다.
*.
락스 냄새라는 오해에서 비롯된 단어는 이제 잊으셔야 합니다.
유한락스 원액은 무색무취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클로라민 냄새라는 현상을 계속 기억하셔야 합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클로라민이라는 산화 부산물을 이해하시면
수건 뿐만 아니라 욕실 청소까지
안전하고 청결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
1항에서 안내해 드린
유한락스로 의류&수건 소독하는 법과 표백하는 방법을
충분히 살펴보셨다면
모두
세제로 꼼꼼하게 애벌 세탁 후에
유한락스로 소독/표백 해야 한다는 공통점을
이미 기억하실 것 같습니다.
덜 빨린 상태라는 불결함의 가능성을
더 세심하게 살펴보셔야 하는 이유를
공감하셨을 것 같습니다.
4.
락스 냄새가 나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섬유 표백 이전에
세탁 방법부터 재검토하셔야 한다는 점을
한번 더 공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유한락스 원액의 95%는 증류수이고
나머지 5%도 왠만한 세제나 오염물보다
물에 더 무기력하게 씻겨 내려갑니다.
그러한 유한락스가 잔류해서
클로라민 냄새가 지속된다면
허무하게도 그저 계속 더러운 수건이라는
분명한 증거라는 점을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강한 클로라민 냄새를 오염 제거 결과의
직관적인 지표로 활용하실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