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던 식기에 곰팡이가 슬었길래 외출 다녀올 동안 식기를 소독해두고자 개수대에 물을 채워서 식기를 담갔었습니다. 거의 30분 가까이 담가뒀는데 문제는 희석량이었습니다. 10리터에 37ml를 희석시켜야 했는데 용량을 착각해 500ml 중 거의 반 가까이를 쏟아서 희석시켜뒀습니다... 아차싶어서 집에 오자마자 물을 빼고 전부 씻어두긴 했지만, 너무 많은 양의 락스에 노출되어 있었다보니 아무래도 불안합니다.
정량 이상 희석된 락스에 들어간 식기는 이대로 쓰지 않고 다 폐기하는 게 좋을까요?
정량 이상 희석된 락스에 들어간 식기는 이대로 쓰지 않고 다 폐기하는 게 좋을까요?
안심청소 유한락스입니다.
아래의 소비자 안전 정보를 참고하셔서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유한락스 살균소독력의 본질은
강한 산화력입니다.
1.
이러한 산화력은
모든 유기물,
대부분의 금속, 합성 수지 등에
맹목적으로 작동하여 영구 손상시킵니다.
유기물(=미생물)을 산화시켜서 영구 손상시키면
살균소독이라고 구분하고
사람의 피부와 같은 유기물
금속, 합성 수지 등을 영구 손상시키면
오남용 하셨다고 구분하셔야 합니다.
2.
금속, 합성 수지 등의 예외를 참고하세요.
*.
식기용 고급 스테인레스는
일반적으로 상당히 버티지만
말씀하신 상황에서도 버틸 수 있는지는
저희가 알 수 없습니다.
식기용 스테인레스가 내구 한계를 넘어서 노출되었다면
눈으로 볼 수 있는 녹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유한락스의 용기 소재인 HDPE는
저희가 알고 있는 가장 내구성이 강한 합성 수지입니다.
하지만
무한한 시간동안 유한락스에 접촉하면
HDPE마저도 결국 부식됩니다.
3.
분자구조가 매우 단단해서
작은 충격에도 깨져 버리는
도자, 유리와 같은 소재에는
이 산화력이 전혀 작동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