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운 여름 건강 유념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매번 락스를 적당히 희석해서 용도에 맞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궁금했던 것이 있는데 문의 드려 봅니다.
만약 욕실의 세면대를
락스 희석 또는 (한두방울의 흘린 원액) 이
깨끗히 물로 청소 완료 했지만
혹시라도 미쳐 생각지도 못하게 락스잔여물이 특정부분에 남아 있게 된다면
이 잔여물이 "오랜시간이 흐른 뒤" 의류에 닿게 되면 의류의 변색을 가져다 줄런지요?
(오랜시간이 너무 추상적이지만 예로: 1개월 이상)
이 락스 잔여물이 일정시간? 지나게 되면 의류에 닿게 되면 변색이 없게 되는 시점이 있는지요?
(물과 소금으로 자연분해되면 의류의 변색이 안된다거나, 공기중 자연분해되어 변색이 안된다거나)
오랜시간 사용해 오면서 항상 드는 궁금증이었습니다.
궁금해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입니다.
1.
락스 희석 또는 (한두방울의 흘린 원액) 이 깨끗히 물로 청소 완료
문의하신 내용을 세심하게 살펴보니
유한락스를 곰팡이 얼룩도 지우는 독한 세제라고 오해하시거나
세제와 살균 소독제의 차이와 역할 분담을
명확히 구분하시는지 한번 더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청소라는 복합 행위를 나타내는 명사와
유한락스라는 살균소독제 단일 물질을
부주의하게 연관 지으시면
청소했다고 생각할 뿐
전혀 청결해지지 않았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아래의 페이지의 소비자 안전 정보를
이미 숙지하고 계시는지 한번 더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2.
락스잔여물이 물청소로 마무리 했다고 해도 물에 닿지 않아 남게 된다면
유한락스를 사용하시면서 주의하셔야 하는 상황이지만
그러한 상황에서 검토하셔야 하는 문제의 본질은
잔류한 유한락스의 위해 가능성보다
청소 방법을 처음부터 다시
검토하셔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왜냐하면
유한락스 원액의 95%는 증류수이고
나머지 5%도 왠만한 세제나 오염물보다
물에 더 쉽게 씻겨내려 가기 때문에
유한락스도 못 씻어낼 정도로
불완전한 청소 방법이라는
엉뚱한 문제가 숨어있기 때문입니다.
3.
이 잔여물
저희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있어서
안전하고 청결하게 세정 후 살균소독하셨지만
유한락스의 잔여물이 남아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런 경우에도 잔여물의 출처가
유한락스인지 수돗물인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아래와 같은 공중 보건의 기본 정책을
살펴보시고 기억하시면 더 유익할 것 같습니다.
수돗물은 유한락스 저농도 희석액과
화학적으로 매우 동일합니다.
왜냐하면
물 속에 미생물을 안전한 수준으로
제어하기 위해서입니다.
현대의 대도시에서 좀처럼
수인성 감염병이 창궐하지 않는 이유는
100년전보다 인류의 면역력이 강해졌거나
인류가 더 청결해졌기 때문이 아니고
수돗물에 살균소독제 함유되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특별한 공중 보건 정책이 아니고
전 세계에서 상수도를 공급하는
모든 국가에서 채택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https://yuhanrox.co.kr/CleaningTip/30706
아무튼 남을 수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4.
일정시간? 지나게 되면
유한락스 살균소독제의 본질은
매우 강한 산화력입니다.
다시 말해,
유한락스는 매우 불안정한 물질입니다.
권장 보관 방법인
원래 용기에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하셔도
유한락스는 자연 분해되서 농도가 서서히 낮아집니다.
이와 관련된 다른 고객님과 논의를 살펴보세요.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224647
5.
방진 무균실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는
눈으로는 깨끗해 보여도
유한락스와 반응할 물질들이 산처럼 쌓여있기 때문에
농도에 비례하여 빠르게 산화=자연분해되지만
그 속도는 누구도 단정할 수 업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