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스가 자연 증발되면 락스성분의 95%를 차지하는 증류수 성분이 증발되고 제가 알기로 치아염소산나트륨, 즉 소금 성분만 남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락스가 증발할때 바람을 분다거나 하면 증발하는 성분에 치아염소산나트륨이 함유되거나 그럴수 있나요?
예를들면 락스물에 젖은 수건을 빨리 말리겠다고 선풍기로 바람을 분다던가 할경우에요.
선풍기로 바람을 분다고 증발현상이 달라질수 있다는건
바람이 많이 부는날에 수건을 말리겠다고 널어놨는데 증발현상이 달라질수 있다는것과 동일할것 같습니다.
유한락스입니다.
1.
치아염소산나트륨, 즉 소금 성분
이론적으로 미량의 염이 잔류합니다.
하지만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인공 합성물입니다.
자연에 많이 존재하는 소금과
사촌 지간이긴 하지만 매우 다르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2.
치아염소산나트륨이 함유되거나 그럴수 있나요?
살균소독 작용의 핵심 물질은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아니고
그 물질이 물에 녹아서 생성된 염소 이온입니다.
이온은 물에 녹아서만 존재하기 때문에
증발할 수 없다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다만,
액체를 미세 입자로 분무하시면
마치 염소 이온이 증발하는 것 같은
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2항에서 안내해 드린 염소 이온의 특징이
선풍기와 자연 바람에서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저희가 미처 다 알지 못한다는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