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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 사용법
2023.08.22 08:35

과탄산소다랑...

조회 수 1011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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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2달전에 흰옷에 물든거 뺀다고 과탄산소다랑 락스랑 물에 섞어서 4-5일내내 썼는데 유해물질나온다는거 지금알았어요.. ㅠㅠ 그때 그냥 냄새가 살짝 독한거만 생각하고 (그냥 락스냄새) 머리아프거나 목이 따가운거 몰라서 5일정도 그렇게 썻어요.. 그냥 옷 담은통에 미지근한 물받아서 락스 조금 붓고(100ml정도?) 과탄산소다 가루를 중간중간마다 계속 넣어서 옷이 락스 탄 물에 섞이게 저어주고.. 물든거 뺀다고 옷을 하루종일 담궈놓고ㅠㅠㅠ 저 괜찮은건가요,,?

제 질문은
1) 이미 2달정도 지났는데 염소기체때문에 폐에 이상이 생길까요..?
2) 과탄산소다를 물에 섞으면 과산화수소가 나온다고 인터넷에서 본것같은데 그럼 전 물에 락스조금섞고 가루형 과탄산소다를 뿌렸는데도 물이랑 반응해서 과산화수소 섞은거랑 똑같은건가요..? 그럼 염소기체 나온거죠?
3) 만약 염소기체가 나왔으면 왜 머리아픈것도 못느끼고 목도 안따가웠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남편도 못느꼇다해서 전혀 몰랐어요.

진짜 인터넷에 잘 알아보고 사용했어야됬는데 그냥 제 생각대로 괜찮겠지 생각한 제 잘못이에요 ㅠㅠㅠ 도와주세요ㅠㅠ
  • ?
    유한클로락스 2023.08.22 08:43

    문지혜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1.
    염소기체때문에 폐에 이상이 생길까요..?

    저희가 강경하게 반대하는 이유는
    직접 조성하신 개별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잇는
    과정과 결과를 누구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신체 이상을 느끼시면
    전문의에게 진단 받으시고 조기에 치료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이것은 저희의 무관심이나 불친절이 아니고
    한국의 의료법이 엄격하게 정한 절차입니다.

    2.
    똑같은건가요..?

    저희의 안내 범위를 벗어납니다.

    3.
    그럼 염소기체 나온거죠?

    문의하신 상황에서 두 가지 해석조차
    문지혜님께서 빠져 나오셔야 하는 혼란입니다.

    *.
    염소 기체가 발생했을 것이다

    누구도 모릅니다.

    *.
    발생한 염소 기체는 유해할 것이다.

    염소 기체는 청정 자연 대기에도 존재할 수 있는 물질입니다.

    특히,
    유명 휴양지가 많은 바닷가에서 농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염소 기체의 발원지가 소금물이기 때문입니다.

    4.
    남편도 못느꼇다해서 전혀 몰랐어요.

    발생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발생했다 해도 위해 가능성을 조성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염소 기체의 일반적인 위해 가능성은
    점막의 통증입니다.

    문의하신 상황에서
    염소 기체가 발생했다 해도
    두통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떤 것이 현장의 사실 관계이던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 제품을 임의로 혼합하지 마세요.

  • ?
    지혜 2023.08.22 09:16
    와 빠른답변 감사합니다!

    염소기체가 청정 자연 대기 에도 존재하는지 몰랐어요.
    지금까지 점막통증도 없고 신체에 아무이상이 없어도 전문의를 찾아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염소기체에 대해서 찾아보니 대부분 심하게 노출되면 곧바로 증상이 나타나는것 같은데 혹시 나중에 몇년후에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을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
    유한클로락스 2023.08.22 09:24

    지혜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1.
    나중에 몇년후에 나타날수도 있을까요?

     

    문의하신 내용에 숨어 있을 수 있는

    두 가지 혼란의 가능성을 살펴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염소 기체가 자연 대기에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과
    인류가 그동안 번성했다는 사실을 결합해보시면

    설령
    염소 기체를 흡입해도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아무 느낌도 없이 배출된다는

    소비자 안전 정보를 신뢰하실 것 같습니다.

    직접 살펴보신
    염소 기체를 흡입하는 상황은

    밀폐 공간에서 위해 가능 농도라는 전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쨌든 그러한 상황에서도
    접촉 즉시 자극 반응 후 배출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평소에 유한락스를 흡입하면
    언젠가 폐병 걸려 죽는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을
    목격하셔서 계속 마음이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어떤 분에게 폐병이 발생했을 때
    그 원인이 유한락스일 가능성보다
    차라리 미세 먼지나 흡연일 가능성이

    상당히 더 높을 것이라는 추정을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유한락스에 어떤 식으로든 부적절하게 직간접 접촉했다면
    폐병 이전에 호흡기 점막의 발작 반응으로 괴롭기 때문에
    호흡기가 위중하게 손상되는 것을 모르고
    폐까지 흡입하는 것은 해부학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담배는 흡입하고 싶은 물질이고

    미세 먼지는 흡입한지도 모르는 물질이라서

    폐에 악영향을 줄 위험성이 높습니다.

     

    유한락스는 두 조건에 모두 해당하지 않습니다.

  • ?
    지혜 2023.08.22 09:34
    설명 감사합니다! 이번일 통해서 여러가지 배웠네요~ 미련하게 5일동안이나 섞어쓴게 제일 후회스럽지만 앞으로 섞어쓰지 않도록 할게요~!
  • ?
    유한클로락스 2023.08.22 09:38
    지혜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대부분의 실수는 정확하게 살펴보신다면
    최고의 스승이라는 점도
    함께 기억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더위 중에도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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