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첨부) 카페,식당,주방 등에서 사용하는 식기 세척 기능을 가지고 있는 린처피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 린서의 배수구에서 하수구 냄새같은 악취가
지속적으로 올라왔습니다.
배수구에는 대부분 커피를 흘려보내고 있는데요.
커피 잔여물들이 배수관에 남아서 안좋은 냄새가 올라온다고 판단하여 펑크린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펑크린을 붓고 그 다음날 아침에 대량의 뜨거운물을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하려고 하는데
약간의 찝찝함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1. 린서의 물이 나오는 부분(식기들이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과 펑크린을 흘려보내는 배수구는 구멍이 따로 있어서 괜찮다는 판단을 했는데요.
문제는 서로 가깝다는 점 입니다. 물로 충분히 흘려보내면 괜찮을까요?
2. 펑크린 문의들을 살펴보니 지방의 분해에는 역효과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커피의 주 성분은 다당류,유기아미노산,단백질,지방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펑크린을 용해에 사용하는것이 오히려 역효과 일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3. 충분히 환기가 되지 않는 공간입니다.
그런 공간에서의 지속적인 사용이 좋을까요?
환기가 충분히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확실한 답변이 필요해서 우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4. 펑크린을 붓고 물을 흘려보낼때 온수를 사용할때의 문제점에 대하여
알고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펑크린을 제대로 잘 사용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한락스입니다.
1.
린서 제조사에 문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린서라는 기계의 구조나 특성을 전혀 모릅니다.
2.
펑크린은 머리카락과 같은 단백질 털 뭉치를
바스러 뜨려서 막힌 하수관을 뚫는 원리입니다.
위의 제품 기작을 참고하셔서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3.
문의하신 제품은 반드시
충분한 환기 방안을 확보하신 후 사용하셔야 합니다.
펑크린의 본질은 매우 강한 산화력이고
기체상의 산화 부산물이 발생할 가능성과
그 부산물이 정화조로 향할지 실내로 향할지는
누구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4.
충분한 시긴 경과 후 온수를 들이붓는 상황에 대해서
저희가 실험실에서 검증할 수 있는 문제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수구가 단백질 털 뭉치로 막혔다면
펑크린이 이를 바스러 뜨려서 해결했을 것이고
어떤 온도의 물을 부으시던
쓸려 내려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외의 상황은
저희가 예상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서
저희가 경고할 수도 없다는 난처함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