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있는 집 벽과 장롱에 곰팡이가 너무 많아서 혼자선 안전한 제거가 불가하다 판단하여 곰팡이 제거 전문 업체를 불러 제거했습니다. 그런데 하루 이상의 환기 후에도 눈이 계속 따끔따끔하여 사용한 제거법을 물어봤더니
1) 1차 살균제: 차아염소산나트륨 (닦아내기)
2) 살균제 제거 및 재발 방지 소독제: 에틸알콜 83
3) 항균제: 오가닉 피톤치드 편백수
이런 단계로 제거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업체에선 환기를 하루가 아닌 한시간만 시켜도 아기가 들어와서 생활해도 된다고하는데 이제 아무 냄새도 안나는데 아직 제 눈이 아프기도하고 유한락스 답글주신것들을 읽어보니 알콜과 함께 쓰면 염소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1,2번 단계가 락스 후 에틸알콜로 닦아낸거라 걱정이 됩니다.
이 경우 업체에서 잘못된 방법으로 락스를 쓰신걸까요? 그리고 환기를 일주일 정도 계속 시키면 염소성분이 나왔다한들 괜찮아질까요? 아님 벽지와 장롱을 걸레로 다시 닦아내야할까요?
1) 1차 살균제: 차아염소산나트륨 (닦아내기)
2) 살균제 제거 및 재발 방지 소독제: 에틸알콜 83
3) 항균제: 오가닉 피톤치드 편백수
이런 단계로 제거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업체에선 환기를 하루가 아닌 한시간만 시켜도 아기가 들어와서 생활해도 된다고하는데 이제 아무 냄새도 안나는데 아직 제 눈이 아프기도하고 유한락스 답글주신것들을 읽어보니 알콜과 함께 쓰면 염소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1,2번 단계가 락스 후 에틸알콜로 닦아낸거라 걱정이 됩니다.
이 경우 업체에서 잘못된 방법으로 락스를 쓰신걸까요? 그리고 환기를 일주일 정도 계속 시키면 염소성분이 나왔다한들 괜찮아질까요? 아님 벽지와 장롱을 걸레로 다시 닦아내야할까요?
아가방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아가방님께서 모르시거나
잘 할 자신이 없어서 전문가를 찾으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가방님께서 잘 모르시는 분야라면
신뢰할 만한 전문가를 어떻게 찾고 판단할 것인가?라는
당연한 한계도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소중한 천사와 아가방님 본인의
건강과 안전이 중요하다면
저희의 안내가 다소 장황하더라도
끝까지 집중해서 살펴보셔야 합니다.
믿고 맡기신 분들이
정말 믿고 맡길 만 했는가?라는 질문부터
검토를 시작하셔야 할 피요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1.
집 벽과 장농에 곰팡이가 너무 많아서
기본적으로 유한락스는
욕실 타일과 같이 매끄럽고 단단한 방수성 표면을
살균소독하는 목적에 최적화된 물질입니다.
지금 발생한 상황을 정리하신 후에
앞으로는 벽지, 가구와 같은
흡습성 다공성 표면에 절대로 사용하지 마세요.
저희의 안내를 끝까지 살펴보시면
그 이유도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2.
알콜과 함께 쓰면 염소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
기본적으로 저희는모르는 이야기입니다.
저희가 아가방님께서 그렇게 확신하도록
안내한 내용을 발견하셨다면
정확한 페이지 주소를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살펴본 후 저희의 안내 실수라면
사과드리고 해당 내용을 수정하겠습니다.
*.
대표적인 살생물제 오남용 행위 중 하나가
한 가지 종류를 무모하게 과용하거나
이유없이 다양한 살생물제를 혼용하는 것입니다.
주의하셔야 하는 혼용은
두 물질이 직접 접촉하는 상황입니다.
A를 사용 후 완전히 완전히 제거하고
B를 사용하시는 행위는
혼합으로 인한 오남용 행위와 구분하셔야 합니다.
다만,
한 가지 물질만 현명하게 사용하면 되는데
이것저것 사용했던 이유와
A를 사용하고 완전히 완전히 제거한 후
B를 사용했는지는
저희가 알 수 없기 때문에
아래의 질문에 대한 해답은
이용하신 실내 위생 업체와 논의하셔야 합니다.
3.
락스 후 에틸알콜로 닦아낸거라 걱정
이용하신 실내 위생 업체에게
유한락스를 사용한 방식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곰팡이 제거 방법과
어떻게 같고 다른지 논의하셔서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4.
염소성분이 나왔다한들 괜찮아질까요?
말씀하신 취지는 공감하지만
아가방님께서 오해와 이해 사이에서
방황하시는 부분이 없는지
한번 더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
유한락스 원액의 95%는 증류수이고
나머지 5%도 왠만한 오염물이나 세제보다
더 쉽게 씻겨나가는 물질입니다.
그러한 유한락스의 직간접 잔여물이
벽지와 가구 표면에 잔류한다면
애초에 곰팡이도 제거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쉽게 말해,
곰팡이를 발견하시고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을 때에는
눈도 따갑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눈이 따가운 등의 자극을 느끼신다면
그 분들은 아가방님께서 의뢰하신
애초의 문제는 거의 해결하지 못하고
애초에 없던 문제까지 가중시켰을 가능성을
신중하게 검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유한락스는 액상형 살균소독제입니다.
만약 혹시라도
유한락스는 염소, 염소는 독가스라고 우기시는 분들의
궤변에 장기간 악영향을 받으셨다면
대량의 고농도 유한락스를
그만큼 대량의 강산성 액체와 혼합해야
염소 기체가 분리배출 된다는 점을
추가로 고려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유한락스 살균소독 성분은
위와 같이 매우 고통스럽게 극단적으로 오남용하지 않으시면
기화 혹은 휘발되지 않습니다.
살균소독 성분이 쉽게 휘발되면
독가스로 분류되기 때문에
일반 유통이 엄격히 제한된다는 점을
함께 검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4.
제 눈이 아프기도하고
시행하신 업체에서 아래와 같이 안내하셨다면
"1차 살균제: 차아염소산나트륨"
그저 윤한락스로 벽지와 가구를 닦았을 가능성을
검토하셔야 하는 이유는
가장 처음에 안내해 드린 바와 같이
유한락스는 습식 표면에 최적화된 살균소독제이기 때문입니다.
해당 업체에서 이용한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의 농도가 얼마이던
95% 이상은 증류수입니다.
그보다 높은 농도는 일반 유통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벽지와 가구가 대기 중의 습기를 빨아들여서 곰팡이가 피었을텐데
그런 표면에 증류수가 주성분인 산화제를 바르셨다면
해당 업체의 직원분들이 어떻게 닦아내셔도
스며든 습기를 짧은 시간에 제거할 수 없을 것이라는
추정은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이 문제에 주의하셔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5.
유한락스는 본질적으로 액상형 산화제입니다.
흡습성 표면에 고농도 산화제를 스며들게 했다면
쉽게 제거되지 않아서
벽지나 가구 내부가 산화되는 중일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성분 미상의 산화 기체가
아가방님의 점막을 자극하는 가능성을 검토하세요.
예를 들어,
MDF 목재는 섬유질과 공업용 본드가 섞인 덩어리입니다.
공업용 본드가 산화되면
어떤 물질이 배출될지는 누구도 모릅니다.
더하여,
그것을 대충 염소 가스라고 부르시면 안되는 이유는
그러한 표현 자체가 책임을 져야 하는 분들에게
비겁한 궤변의 토대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이 게시판을 통해 알게된 엉터리 업자분들은
자신들의 무모한 실수를 감추기 위해
그저 유한락스가 원래 독해요와 같은
궤변을 반복하셨고
피해 소비자는 더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그분들이 어떤 해명을 하신다해도
반복해서 안내해 드린
유한락스(=5%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의 원래 용도는
욕실 타일 살균소독이라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부터
검토를 시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6.
벽지와 장농을 물로 다시 닦아내야할까요?
의뢰하신 업체의 전문성, 신뢰성과 무관하게
아가방님께서 정확하게 이해하셔야 하는 이유를
직접 말씀하신 것일 수 있습니다.
해당 업체와 어떤 논의를 하시던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조치는
액상형 산화제로 더 축축해진 표면을
깨끗한 마른 걸레로 최대한 닦아내시고
천천히 자연 건조하시는 것입니다.
애초에 젖어서 문제인 상황을
더 축축하게 만드는 행위는
그 자체로 모순입니다.
이와 같은 후속 조치까지 숙지하셔서
만약 혹시라도 이용하신 업체가
저희가 수 차례 목격한
엉터리 업자들의 책임 회피와 시간 끌기를 시작해도
무의미한 고통을 피하시고
정당한 소비자 권리를 행사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