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랖죄송합니다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저희에게는
질문 고객을 비난하거나 훈계하려는 의도가
애초에 없다고 아무리 해명해 드려도
저희가 부정적으로만 보이신다면
당장 이 게시판의 첫 두 페이지 정도를
여유있을 때 한번 더 살펴보세요.
1.
저희의 안내가 불편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질문 당사자조차 아니고
최근의 논의를 거론하시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저희는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수 많은 고객과 논의를 나누다 보면
부끄러운 실수도 저지릅니다.
저희는 실수를 명백하게 이해하면
당연히 질문 당사자에게 즉시 사과드렸습니다.
2.
감히 시비를 걸고 훈계를 하려 들고서도 사과드리지 않은 논의를 발견하셨다면
저희가 강경하게 안내하던 과거의 논의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과 일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함께 검토하셔야 합니다.
해당 기간에는
살균소독제에 관한 다양한 허위 과장 광고와
사기 판매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게시판에도
해당 기간에는 오남용 행위에 관한 문의가 급증했습니다.
더하여,
코로나19 팬데믹 기간과 무관하게
위험한 혼란이나 오해가 숨어있는 문의에 대해
짧거나 단정적으로 안내하는 선택은
역설적으로 저희에게 가장 편리하고 경제적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시민 사회가 저희에게 기대하는 역할이 아닙니다.
3.
그러한 사회적 책임에 저희가 응하는 방식이
오지랖죄송합니다님에게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감행되었던
살균소독제에 관한 다양한 허위 과장 광고와 사기 판매는
저희가 안내해 드리는 소비자 안전 정보가
무의미하고 불편할 뿐이라는 주장을
맹목적으로 추종하시는 분들을 최우선으로 겨냥했습니다.
4.
만약 혹시라도
저희가 무의미하거나 불필요하다고 단정지으시는 분들의
독특한 해석과 주장만 보시고
오지랖죄송합니다님께서 공감을 하신 것이라면
그렇게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있는 복잡한 사회적 문제를
충분히 고려하고 세심하게 도출한 결론인지를
한번 더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회적인 존재들은
극단적인 소수의 비난과 조롱을 피하려고 할때마다
상식적인 다수의 거대한 비난과 외면에 처하게 됩니다.
오지랖죄송합니다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오지랖죄송합니다님께서
이 정도로 애를 써주신 점에 대해서
저희는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는 오지랖죄송합니다님께서
지지하시는 분들의 의견에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개선점을 찾고 싶습니다.
오지랖죄송합니다님께서
모쪼록 그 가교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생산적인 의사 소통을 위해서
가장 먼저
지적하시는 모든 문제는
저희가 아예 고객 상담을 제공하지 않거나
모든 문의를 비밀글로 설정하면
매우 간단히 회피할 수 있다는 점부터 시작해서
저희가 쉬운 선택을 놔두고
어려운 길을 가는 이유를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1.
본 게시판에는
짧은 질문에 복잡하고 위험한 오해가
숨어있는 문의가 자주 접수됩니다.
만약 혹시라도
오지랖죄송합니다님께서는
질문자에게 심각한 오해와 혼란의 위험성을 발견해도 무시하고
묻는 말에만 답하는 것이
CRM의 유일하거나 최고의 가치라고 판단하신다면
그러한 확신과 관련된 두 가지 애매한 문제를
한번 더 검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2.
질문에 복잡하고 위험한 오해가 숨어있는 것이 우려되면
단편적 방어적인 답변이 위선 혹은 책임 방조라고 판단하고
관련된 소비자 안전 정보를 함께 안내해 드리는 것이
이 게시판의 운영 취지입니다.
그러한 논의 내용이 완전히 공개되서
불편한 분들이 존재한다는 것이
오지랖죄송합니다님께서 발견한 사실이라면
그러한 논의 내용이 완전히 공개되서
유익하다고 평가하는 분들도 최소한 그만큼
사실은 그보다 훨씬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오지랖죄송합니다님께서 함께 고려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판의 운영 방식이 유익하다고 평가하는 분들께서
오지랖죄송합니다님께서 지지하시는 분들의
부정적인 의견을 모를 가능성은
우려하실 필요가 없다는 점은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관된 응대 원칙과 관련해서
비난을 더 무겁게 받아들이고
그러므로 응대 원칙을 변경해야 하는 이유를
저희는 진심으로 이해하고 싶습니다.
질문 당사자가 아닌 분들이 지적할 권한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질문 당사자가 아닌 오지랖죄송합니다님께서 개선을 요청하시는
질문의 요지 혹은 답변의 요지는 도대체 무엇이며
그 지적의 어떤 부분을 어떻게 반영해야 하는가?라는 문제를
어리석게 고민하는 저희에게 현명한 혜안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도대체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이후의 고객 응대에 반영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세요.
이러한 답변이
요지를 벗어난다고 오해하셨다면
아래의 배경을 세심하게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오지랖죄송합니다님께서도
최신의 인공지능도 묻는 말에만 정확히 답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도전 과제라는 뉴스를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누군지도 모르는 분이 작성한 문자열만을 근거로
뭘 물어본 것인지 정확히 해석하는 능력은
인류의 최고 석학들이
막대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최신 기술로도
여전히 풀어내지 못하는 도전이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부끄럽게도
저희의 답변이 질문의 맥락에서 벗어났다 해도
그것은 오지랖죄송합니다님과 같은
인간이라서 발생하는 한계입니다.
저희가 부끄러운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해도
질문 당사자가 스스로 정리되지 않아서
저희도 같이 헤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업무만 하는 저희가 최선을 다해 살펴보고 고민했는데도
질문 당사자의 요지를 어리석게 놓쳤다면
동일한 인간의 한계에 부딪히는
오지랖죄송합니다님과 같은 제 3자는 어떻게
누군지도 모르는 익명 방문자의 질문 의도를
완전히 이해하고 저희의 답변이 요지를 벗어났음을
100%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가?라는
당연한 반문을
오지랖죄송합니다님께서도
저희와 함께 고민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4.
그 외의 말씀하신 내용은
저희의 안내 범위를 벗어나기 때문에
답변해 드리지 않는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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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1.
대부분의 글에 상당히 장문으로 작성하시던데
이 게시판의 1차 목적은
질문 당사자에게 정확한 소비자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제 3자인 ㅇㅇ님께는 무의미하거나 불필요하게 보여도
질문 당사자에게는 유용하거나 핵심적일 수 있습니다.
질문 당사자만 발견하실 수 있는
중요한 안전 정보의 존재 가능성을
외면하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2.
취미생활로 다시는건지?
ㅇㅇ님께서 본 게시판의 논의를
부정적으로 평가하시는 것은
저희가 존중해 드려야 하는
ㅇㅇ님의 의사 표현 권리입니다.
하지만
ㅇㅇ님께 무의미하거나 부정적이어도
세상에 의미있거나 긍정적인 것들이
꽤 많을 수 있다는 점을
한번 더 검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