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한지 얼마 되지않은 대학생입니다.
제가 약간 세탁 세제나 이런거 확실하게 하고싶어서 살짝 과하게 쓰는 감이 있습니다.
화장실 바닥, 벽에 노란, 검은색 곰팡이가 피기 시작했고 저희 어머니께서는 락스쓰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계량컵? 도 없고 락스 많이 쓰면 더 잘죽겠지 라는 생각에 청소솔에 희석액을 뭍히려고 다라이에다가 섞었습니다만
아마 1.5:1 비율로 섞은거 같습니다 ㅠㅠ
그런데 청소시작한지 1분도 안되서 눈이 따갑고 목이 따갑기 시작하더라고요,
농도가 진해서 문제였던건지, 아니면 곰팡이등 유기물이 많아서 클로로민이 많이 나온건지, 아니면 이 두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건지 궁금합니다.
농도가 진해서가 직접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좀 진하게 쓰고 싶어서요.
환기는 문열고 환풍기 틀긴 했어요,
환기량보다 클로로민 생성량이 더 많은거 같긴 한데..
락스짱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이번 논의를 통해서
많을수록 좋다는 오래된 격언은
마음의 풍요와 육체의 건강에만 적용하시고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을 사용하실 때에는
절대로 잊으셔야 하는 이유를 살펴보세요.
1.
확실하게 하고싶어서 살짝 과하게 쓰는 감이 있습니다.
이미 짐작하시듯이
세상의 모든 것은 지나치면 손해입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관련 소비자 안전 정보를 살펴보시고
살짝 과하다는 사용 방식을 세심하게 재검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빨래 후 쉰내의 원인 바로 알기
https://yuhangen.co.kr/white_paper/83624
당장 세제만 해도
세제를 과용하실수록 표면이 깨끗해 질 가능성은 낮아지고
오히려 오염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락스 많이 쓰면 더 잘죽겠지
락스짱님께서 항상 안전하시길 바라기 때문에
직접 말씀하신 내용에 숨어 있는
매우 위험한 혼란의 가능성을 간결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유한락스와 같은 살균소독제는
본질적으로 살생물제입니다.
락스짱님도 큰 기준에서 생물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귀찮아서 유한락스를 원액 혹은 고농도로 사용하고 싶을 때마다
잘죽겠지의 대상은 미생물과 함께
락스짱님도 해당한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살생물제가
락스짱님을 공격한 현상을 이미 경험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고농도 살생물제를 사용하셔야 하는 이유를
태어나서 처음 보는 분에게 명확히 설명하실 수 없다면
충분히 희석하셔야 합니다.
*. 유한락스는 원액 200~300배 희석과 15분 이내 접촉이 기본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97
한번 더 강조해 드리면
유한락스 희석 배수는 선호나 취향,
심지어는 아껴쓰는 문제가 아닙니다.
3.
두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건지 궁금
아래의 페이지에서
살균소독력이 없는 세제와
세정력이 없는 살균소독제인 유한락스로
욕실 타일과 같은 매끄럽고 단단한 방수성 표면을
안전하고 청결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반드시 살펴보시고
직접 조성하신 시행 방식과 현장 상황이
교과서적인 표준과 어떻게 같고 다른지 평가해 보세요.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락스짱님께서 직접 조성하신 현장 상황은
저희를 포함하여 누구도 모르기 때문에
스스로 평가하고 판단하실 수 없다면
아무도 모른다는 뜻입니다.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의 제조사가 권고하는
권장 사용법과 주의 사항은
수 많은 지뢰가 묻혀있는 평원에서
안전한 오솔길을 걷는 것과 비슷합니다.
4.
농도가 진해서가 직접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좀 진하게 쓰고 싶어서요.
이유를 분명히 설명할 수 없는 고농도 사용 방식 자체가
전형적인 오남용 행위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저희는 동의할 수 없는 사용 방식이 직간접 원인이 되어
이미 경미한 상해를 당하신 것일 수 있습니다.
최소한 이 게시판에서
살생물제인 유한락스 과용 오남용 행위가 원인이 되어
중대한 상해를 입으신 분들의 억울한 하소연을 살펴보면
사소한 오남용과 그로 인한 사소한 상해를 경험하신 후에도
과용 오남용 습관을 수정하지 않으셨던 정황을
자주 발견한다는 점을 신중하게 참고하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