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한 초년생이라, 락스는 그냥 청소 도구인줄 알고 화장실에서 1달간 3일마다 락스 청소를 했습니다.
바닥에도 뿌리고, 변기에도 뿌려서 사용을 했습니다.
락스 사용시, 두통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3일마다 청소하는게 축척이 되었는지, 어느날부터 두통이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어지럼증,구토 현상까지 생겼습니다. 이전에는 락스 때문에 그런지 몰르고 사용했습니다.
환기도 잘 안시켜서, 냄새를 그대로 맡은것같습니다.....
어쨋든 지금 멍한 느낌, 머리 두통이 있는데....어떻게 해야될까요??
일단 환기는 다 시켜놨고, 이전에 락스로 닦았던것도 찬물로 다 뿌려놓았습니다.
이렇게하면 냄새는 다 날아간거겠죠?
일단 머리 아프고, 걸을때마다 뇌가 흔들리는 느낌? 이 제일 힘듭니다...
3일전에 알게되었고, 지금은 3일전보다는 좋아지긴했어도...호전속도가 느려서 문의드립니다.ㅠㅠ
박태근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두통의 원인을 알게 되셨다고 말씀하셨지만
문의하신 내용을 세심하게 살펴본 결과,
유한락스의 특징과 용도에 대해서
매우 복잡한 오해와 혼란에서
여전히 방황 중이실 가능성이 우려됩니다.
아래의 소비자 안전 정보를 모두 세심하게 살펴보신 후
유한락스 욕실청소용을 검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s://yuhanrox.co.kr/Shop/9942
자취 초보생이시라면 당분간
유한락스라는 산화형 살균소독제를
직접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
이전에는 락스 때문에 그런지 몰르고 사용
말씀하신 취지는 공감하지만
숨어 있는 혼란의 가능성을 이해하시기 쉽게 예를 들어 드리면
자동차 사고의 원인이 자동차라는 점을 몰랐다는 의견과 비슷합니다.
앞으로 계속 안전하시길 바라기 때문에 짧게 말씀드리면
자동차 사고에서 자동차 만큼 중요한 원인은 운전자입니다.
무면허 운전은 범죄 행위라서 왠만하면 시도하지 않지만
무면허 락스 사용은 대부분 본인만 괴롭기 때문에
그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매우 약하다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유한락스를 사용하시기 전에 최소 필수로 숙지하셔야 하는
소비자 안전 정보를 아래에서 반드시 살펴보세요.
2.
락스 청소
락스 청소라는 단어를 더 이상 사용하지 마세요.
청소라는 복합 명사와
단순 살균소독제인 유한락스를 부주의하게 연관 지으시면
박태근님 본인에게 가장 백해무익합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살균소독력이 없는 욕실용 세제와
세정력이 없는 유한락스로
욕실 타일과 같이 매끄럽고 단단한 방수성 표면을
안전하고 청결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반드시 살펴보세요.
*. 락스 냄새는 닦아내서 멈춰야 합니다. 사라질 때까지 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눈에 보이는 오염을 세제로 충분히 애벌 청소하신 후에
눈에 안보이는 미생물을 유한락스로 적당히 살균소독하는 순서를 기억하세요.
3.
냄새를 그대로 맡은것
락스 냄새라는 오해에서 비롯된 단어를 의미하신 것이라면
더 이상 락스 냄새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마세요.
그대신
유한락스는 무색무취에 가깝다는
소비자 안전 정보를 계속 기억하세요.
권장 사용법을 준수하여 발생하는 클로라민 냄새 조차도
강하게 오래 지속되면 표면이 여전히 불결하다는 직관적 증거일 뿐입니다.
더하여,
유한락스가 곰팡이 얼룩도 지우는 독한 세제라고
오해하신 부분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세요.
락스 청소와 락스 냄새라는 단어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일반적인 오해와 그로 인한 오남용 가능성을
모두 말씀하시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4.
락스 냄새, 락스 청소라는 혼란에 처하신 분들의
또 다른 오남용 습관이 원액 사용과 장기간 방치입니다.
권장 희석 농도와 접촉 시간을
준수하셔야 하는 이유를 반드시 살펴보세요.
*. 유한락스는 원액 200~300배 희석과 15분 이내 접촉이 기본!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97
아껴 쓰시라고 희석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유한락스는 관련 법에서 정한 살균소독 물질이기 때문에
일반 가정용 농도만 고려해서 출고할 수 없습니다.
최소한 권장 희석 농도를 준수하시면
엉겹결에 실수하셔도 신체 상해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2항에서 안내해 드린 권장 사용 순서와
희석 배수, 접촉 시간을 준수하지 않으시면
발생하는 산화 부산물의 성분은 누구도 모른다는 점을 주의하세요.
5.
찬물로 다 뿌려놓았습니다.
유한락스 원액의 95%가 증류수이고
나머지 5%도 왠만한 세제나 오염물보다
물에 더 무기력하게 씻겨나가는 물질입니다.
만약
찬물을 뿌리신 후 자극적인 냄새가 사라졌다면
락스 청소라고 말씀하신 기존의 행위는
최소한 청소는 절대로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유한락스를 사용해서 욕실을 청소하는 방법은
2항에서 이미 안내해 드렸습니다.
6.
바닥에도 뿌리고, 변기에도 뿌려서 사용
만약 혹시라도
분무기에 담은 사용 방식을 의미하신다면
아래의 두 가지 소비자 안전 정보를 반드시 살펴보세요.
*. 분무기에 넣었는데 갈색이 됐어요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98441
그 액체가 여전히 유한락스라고 믿으신다면
절대로 더욱 더 흩뿌리시면 안되는 이유를 살펴보세요.
*. 모든 살균소독제는 부주의한 미세입자 분무 금지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85
7.
어지럼증,구토 현상
유한락스는 액상형 살균소독제입니다.
액체 상태로만 작동한다는 의미입니다.
액체 물질을 사용하니 어지럼증 구토가 발생했다는 결과는
그 자체로 심각한 오남용 상황을 의심하셔야 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되셨는지는 박태근님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저희가 전해 듣고 판단해 드릴 수 있을 정도로
현장의 주요 특성을 모두 정확히 공유하실 수 있다면
애초에 그런 상황을 조성하지 않으실 것이라는 역설은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직접 조성하신 상황을 세심하게 살펴보시고 개선하셔야 합니다.
8.
3일마다 청소하는게 축척이 되었는지
유한락스를 극단적으로 오남용하신 경우에
염소 기체가 분리 배출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에도 신체에 축적되지 않고
점막만 자극한 후 배출됩니다.
9.
락스 때문에 그런지 몰르고 사용
경험하시는 신체 이상이 정말로 유한락스 때문이라면
오히려 3일을 지속할 수 없습니다.
말씀하신 오해와 혼란의
시작과 끝을 직접 식별하실 수 없다면
현명하게 빠져나오는 방법의 하나로서
적법하게 허가 받은 전문의에게 진단 받으시고
신체 이상을 빠르게 치료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