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이사를 한 곳이 공용 주방을 이용하는 곳이어서 공용 씽크대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배수가 이상할 정도로 안 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확인해보니 공용 주방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사람이 거의 없었고, 대부분 방에서 먹은 컵라면 국물을 버리는 정도로만 씽크대를 이용했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모두가 배수구를 청소할 생각을 하지 못해 매해 음식물 찌꺼기가 배수구에서 부패했고, 현재 부패한 음식물 찌꺼기와 정체를 알 수 없는 흰색, 보라색 점액질 덩어리가 뒤엉켜 막이 되어 배수구 거름망을 꽉 막은 상태입니다. 막이 5mm 정도 되어 보입니다. 이것이 바이오필름인가요?
아직 드러나 있는 부분으로 추정해 보건대 배수구 거름망은 비록 오염물질로 뒤덮이긴 했지만 아직 부식되거나 부서진 부분은 없는 것 같아 일단 청소해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이 경우에 단순 락스보다는 욕실청소용이 효율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