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한락스 담당자님 수고많으십니다.
유한크로락스 세정살균티슈 를 사용중에 궁금점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유한크로락스 세정살균티슈를 문 손잡이, 휴대폰액정, 리모컨, 변기시트 등 자주 제 피부에 맞닿는 곳에 안심하며 잘 사용중입니다.
저는 유한크로락스 세정살균티슈 사용 후, 별도로 물세척으로 닦아내지 않고 그대로 사용중입니다. 이유는 락스성분이 없고, 자연건조해도 된다는 지침을 읽었기 때문입니다.
닦고난 후 , 시간이 흐르고 모든 건조와 증발이 된 후, 혹시나 남아있을 잔여화학물질성분이 있을수 있는지 여부가 궁금합니다.
유한크로락스 세정살균티슈로만 닦았단 리모컨과 휴대폰액정을 제가 안심하며 터치한 후 , 그 손으로 제 얼굴이나 코, 점막, 입쪽을 만질수도 있는데
폐나 기관지 쪽으로는 호흡시 위험성이 있는 물질은 크게 없겠죠 ? 보수적입장도 좋지만, 유한락스사만의 진취적인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평생쓰고싶어욤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을 세심하게 살펴보니
관련되어 조금의 혼란 가능성을 안내해 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이유는 락스성분이 없고, 자연건조해도 된다
제 피부에 맞닿는 곳에 안심하며 잘 사용하시는 이유가
락스 성분이 없기 때문이라고 판단하셨다면
관련된 소비자 안전 정보를 한번 더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유한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는 세정+살균소독제 혼합 제품이고
유한락스는 순수 살균소독제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주요 성분과 허가 받은 용도가 완전히 다른
두 제품을 상호 보완, 대체재 등으로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특히,
유한락스를 곰팡이 얼룩도 지우는 독한 세제라고 오해하시고
백해무익한 오남용 습관이 서서히 악화되다
결국 상해까지 입으시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꼭 기억하시길 부탁드립니다.
2.
잔여화학물질성분이 있을수 있는지 여부
문의하신 제품의 물리적인 사용 방식이
닦아내서 마무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피할 수 없는 사용 방식을 준수하셨다면
설령 어떤 물질이 잔류했다고 해도 극미량이고
건조하면 원래의 특성을 상실하고 무력해지기 때문에
건강한 피부와 접촉하여 발생할 위해 가능성은 없습니다.
3.
폐나 기관지 쪽으로는 호흡시 위험성이 있는 물질은 크게 없겠죠 ?
한국 사회가 시행 중인 안전 검증 기준에 대한 신뢰성을 떠나서
기대하시는 만큼의 현실성이 없는
우려일 가능성이 높은 이유를 살펴보시면
역설적으로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
피부에는 아무런 자극을 주지 않고
폐나 기관지에만 악영향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물질은
초미세 먼지입니다.
초미세 먼지도 눈의 점막은 자극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폐나 기관지에 악영향을 일으킬 물질이 잔류한다면
피부에 접촉하는 즉시 자극 반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물질로 인한 위험성은
아래와 같은 사회 안전 장치로 사전에 차단됩니다.
*.
어떤 인공 합성 물질이 쉽게 휘발되고
폐나 기관지에 쉽게 침투하거나 신체에 농축되어
장기간의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면
관련 규제 기관은 해당 물질을 독극물로 분류해서
일반 유통을 엄격히 제한합니다.
*.
따라서
만약 저희 제품을 포함해서
어떤 제품이 그런 물질이 없기 때문에 안심하라고 주장한다면
일반 소비자에게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정보라는 점을 주의하세요.
신체 독성이 있는데 쉽게 휘발되는 물질은 독극물이기 때문에
일반 유통시키는 행위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