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한락스 화장실 청소시에 사용하고있는데요~
락스를 뿌려놓고 화장실 문을 닫고 30분 정도 방치 후에 물로 행궈내면서 환기를 시키고있어요!
여기서 궁금한점이 락스 뿌린 후 30분정도 밀폐된 화장실에 칫솔, 샴푸 이런걸 놔둬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공기중에 유해물질이 떠다니면서 칫솔이나 다른 용품에 묻게 되는건지 아니면 상관 없는지요!
또 락스 뿌린 후에 물로만 헹구고있는데 솔질도 같이 해줘야 유해물질이 없어지나요??
두개 질문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녕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유한락스의 용도와 특성에 대해서
오해와 혼란의 가능성을 검토하세요.
1.
유한락스 화장실 청소시에 사용
유한락스를 곰팡이도 죽이는 독한 세제라고
오해하신 적이 없는지 꼭 검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유한락스는 세정력이 전혀 없는
산화형 액상 살균소독제입니다.
그런데
최소한 욕실 청소는 세정과 살균이라는
서로 완전히 다른 행위가 복합된 명사입니다.
그러므로
유한락스만 화장실 청소시에 사용하셨다는 의견은
청결하지도 안전하지도 않을 가능성을 주의하세요.
2.
락스를 뿌려놓고 화장실 문을 닫고 30분 정도 방치 후에 물로 행궈내면서 환기를 시키고있어요!
살균소독제인 유한락스를 세제와 구분하지 못하실 때
매우 높은 확률로 말씀하신 방식으로 유한락스를 사용합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살균소독력이 전혀 없는 욕실용 세제와
세정력이 전혀 없는 살균소독제인 유한락스를 조화롭게 사용하여
욕실 타일과 같은 매끄럽고 단단한 방수성 표면을
안전하고 청결하게 관리하는 권장 사용법을 반드시 숙지하세요.
*. 락스 냄새는 닦아내서 멈춰야 합니다. 사라질 때까지 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산화형 살균소독제인 유한락스를 사용하기 직전부터
충분한 환기 방안을 확보하셔야 합니다.
맑은 물로 헹구신 후에는 환기하실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3.
공기중에 유해물질이 떠다니면서 칫솔이나 다른 용품에 묻게 되는건지
혹시
락스 냄새라는 오해에서 비롯된 단어만
기억하시는 것이 아닌지 세심하게 살펴보세요.
만약 그러시다면
락스 냄새라는 단어는
이녕님에게 엉뚱한 오해와 혼란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더 이상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한락스 원액은 무색무취에 가깝습니다.
이미 안내해 드렸듯이
유한락스는 산화형 살균소독제입니다.
미생물을 포함한 유기물을 산화시키면
클로라민이라는 부산물이 발생하고
그 부산물 특유의 냄사가
실내 수영장 냄새와 과정과 결과가 동일합니다.
4.
오염된 표면을 세정제로 애벌 청소하지 않으시고
산화제를 대량으로 부으신 후 클로라민 냄새가 강하게 발생해서
환기 방안 확보 순서를 잘못 시행하시는 가능성을 검토하세요.
락스 냄새가 아닌 클로라민 냄새가 강하게 지속되면
주의하셔야 하는 문제의 본질은
해당 표면이 여전히 불결하다는 것입니다.
클로라민 냄새의 원인인
유한락스라는 산화형 살균소독제는
왠만한 세제나 오염물보다
물에 더 무기력하게 씻겨 나갑니다.
그러한 유한락스가 표면에 대량으로 잔류한다면
애초에 오염물도 전혀 제거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5.
락스 뿌린 후에 물로만 헹구고있는데
문의하신 방식은
어떤 의미에서도 화장실 청소가 아닙니다.
유한락스에 세정력이 있다는 주장을 보실 때마다
맑은 수돗물의 세정력보다 나을 것이 없다는
소비자 안전 정보를 항상 기억하세요.
이미 안내해 드린 권장 사용법을 외면하시면
어떤 과정과 결과가 발생하는지는
저희의 안내 범위를 벗어난다는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려하시는 문제를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실 수 없다면
안전과 효과가 검증된 권장 사용법을 준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