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락스 사용에 있어서 항상 고무장갑을 끼고 환기를 시키며
욕실이랑 주방에서만 조심해서 사용하는 등 사용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데요.
엄마가 그런 부분에서 조심성이 많이 없으신 편이라 락스를 희석한 물에
걸레를 적셔서 오래된 액자를 깨끗하게 만들겠다고 닦아내고 제가 제발
물로 씻어낼 수 없는 곳에는 사용하지 말라고 아무리 난리를 쳐도
이렇게 하고 나서 물티슈로 깨끗하게 닦아내면 괜찮다고 그런식으로
오래된 물건을 소독을 하십니다.
이런 문제로 너무나 오래 싸웠기 때문에 이 정도는 제가 포기를 했는데요.
예전에는 사람이 밟고 다니는 마룻바닥을 락스로 자꾸 닦으셔서
발이 따끔거리고 두통이 와서 제가 진저리를 치면서 싸운 적도 있어요.
락스로 소독한 액자가 가득한 방에서 특별한 냄새가 나지는 않는데, 게시판을 보면
물로 헹궈낼 수 없는 곳에는 절대로 락스를 사용하지 말라고 하셨잖아요.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제대로 된 사용법을 모르고 본인의 감을 이용해서
청소를 하는 엄마가 너무 스트레스인데 제대로 닦아내지 않은 액자에
락스가 만약 남아있으면 사람에게 어느 정도로 해를 끼치는지도 궁금합니다.
오래된 물건에는 저는 관심이 전혀 없습니다. 부식하건 말건 관심 없고,
나머지 가족들이 건강적으로 위험하지 않을까만 걱정됩니다.
제가 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걸 물티슈로 다시 닦으셨다고 해도 얼마나
닦으셨는지 믿을 수 없고, 또 제가 외출한 사이라서 그걸 과연 물티슈로
한번이라도 닦으셨을지도 걱정이 되고...
여러가지로 글이 두서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선생님 답변을 근거로 설득을 하고 싶어서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답답하네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만약 혹시라도
무언가를 확실하게 닦아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끼신다면
차라리 아래의 페이지에서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를 검토하세요.
https://yuhanrox.co.kr/Shop/52707
산화력이 없는 살균소독제를 함유해서
액자를 괴롭히지도 않고
사소한 미생물도 적당히 사멸시켜서 제거해 주고
건식 표면의 먼지와 주방의 찌든 기름때도
매우 시원하게 닦아냅니다.
1.
락스를 희석한 물에 걸레를 적셔서 오래된 액자를 깨끗하게 만들겠다고 닦아내고
문의하신 사용 방식은
산화형 액상 살균소독제인 유한락스를
곰팡이 얼룩도 지우는 독한 세제로 오해하시는 분들께서
전형적으로 저지르시는 오남용 행위입니다.
*.
단순 살균소독제인 유한락스는 세정력이 전혀 없습니다.
*.
눈에 보이는 더러움을 유한락스로 제거할 수 없습니다.
유한락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을 사멸시키는 물질입니다.
사멸된 미생물을 사라지게 만들지도 않습니다.
2.
오래된 액자
유한락스는 근본적으로 산화제이기 때문에
산화 내구성이 약한 표면에 반복 접촉하면 급속하게 낡습니다.
그래서
오래된 액자를 깨끗하게 닦으시는 것인지
멀쩡한 액자를 지속적으로 산화시켜서
급격히 노후화시키시는 것인지 세심하게 검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물티슈로 깨끗하게 닦아내면 괜찮다
해명하시는 그 자체가
아예 모르는 것보다 더 위험한 오해와 혼란의 가능성을
우려하셔야 하는 이유를 살펴보세요.
*.
설령
지구 최악의 미생물이 액자에 묻어 있다 해도
그 액자를 손으로 만진 후 코를 후비지 않으면
답답하네님의 건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손으로 자주 만지거나 혀로 핥는 표면이 아니라면
살균소독제로 닦아내실 이유가 없습니다.
*.
결국 물티슈로 닦으실 것이면
유한락스 희석액으로 닦지 마시고 물티슈로만 닦으세요.
유한락스에 세정력이 있다는 궤변을 보실 때마다
맑은 수돗물의 세정력보다 나을 것이 없다는
소비자 안전 정보를 기억하셔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더러움은
유한락스로 전혀 해결할 수 없습니다.
유한락스 희석액으로 닦으면 닦이는 경험을 하셨다 해도
그 과정과 결과에는 인지하지 못하신 매개 변수가 있을 뿐입니다.
4.
락스로 소독한 액자가 가득한 방에서 특별한 냄새가 나지는 않는데
다행히도
지구 최악의 미생물도 액자에 묻어 있지 않아서
산화형 살균소독제인 유한락스 희석액으로
닦으실 이유가 전혀 없다는 증거입니다.
설득하시기 위한 더 짧고 직설적인 표현은
헛수고입니다.
5.
락스가 만약 남아있으면 사람에게 어느 정도로 해를 끼치는지도 궁금합니다.
문의하신 상황에서 사람에게 유해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산화제에 장기간 반복 접촉하는
액자만 괴로울 가능성을 세심하게 검토하세요.
6.
나머지 가족들이 건강적으로 위험하지 않을까만 걱정
산화형 살균소독제를 복잡하게 오해하시는 경우
당사자의 위해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유한락스는 세정력이 없는 산화형 살균소독제라는
소비자 안전 정보를 숙지하셨다는 증거는
손으로 자주 만지거나 혀로 핥지 않는 표면을
유한락스 희석액으로 닦지 않으시는
안전하고 현명한 행동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