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방 세면대를 락스로 청소하다가 세면대 밑에 있는 향신료통으로 락스가 몇 방울 떨어졌는데 향신료를 전부 폐기 시켜야할까요?
락스가 향신료 통으로 떨어졌는지 모르고 있다가 청소가 끝난지 4시간만에 클로라민 냄새가 너무 심해서 수납장을 열어봤더니 수납장 안으로 락스가
누출된 흔적을 찾았습니다 급한대로 수용성인 락스를 물로 다 씻어내긴 했는데 씻기전에 향신료통을 만졌을때 손에서 클로라민 냄새가 심하게 났었고 피부가 말랐었습니다
향신료통은 플라스틱 재질인데 내염성 플라스틱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폐기해야할까요?아니면 플라스틱 통 안에 있었으니 플라스틱 통에 뭍은 락스만 물로 씻었으면
내용물은 문제가 없을까요?전 혹시 모르니 폐기시켜야 한다는 의견인데 저희 어머니께서는 먹어도 괜찮다고 하셔서 전문가의 의견을 구합니다.
청소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1.
락스로 청소
락스 청소라는 오해도 이해도 아니어서
아예 모르는 것보다 더욱 위험한 혼란이 내포된 단어를
이제부터는 사용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유한락스는 세정력이 전혀 없는 산화형 살균소독제입니다.
세정력이 전혀 없는 유한락스만으로는
그 무엇도 청소할 수 없습니다.
2.
청소가 끝난지 4시간만에 클로라민 냄새가 너무 심해서
클로라민 냄새가 강하게 지속되는 현상의 본질은
청소했다고 생각하실 뿐 이전보다 더욱 불결해진 표면 상태입니다.
1항에서 이미 안내해 드린
매우 복잡한 혼란의 가능성을 기억하세요.
아래의 페이지에서
살균소독력이 전혀 없는 욕실용 세정제와
세정력이 전혀 없는 유한락스로
욕실 타일과 같이 매끄럽고 단단한 방수성 표면을
안전하고 청결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숙지하세요.
*. 락스 냄새는 닦아내서 멈춰야 합니다. 사라질 때까지 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3.
수용성인 락스를 물로 다 씻어내긴
직접 인용하신 유한락스의 특성을
경험하신 혼란과 관련하여 한번 더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한락스 원액의 95%는 중류수입니다.
나머지 5%도 왠만한 세제나 오염물보다
맑은 수돗물에 무기력하게 씻겨 내려갑니다.
그래서
유한락스를 수용성이라고 안내합니다.
클로라민 냄새가 강하게 지속되면
그러한 유한락스가 대량으로 잔류한다는 의미입니다.
당연히
애초의 오염물도 전혀 제거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러한 과정과 결과를 청소라고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더러운 표면에 산화형 살균소독제를
공허하게 뿌리신 후 방치한 상황이라고 정확히 판단하셔야
욕실을 청결하고 안전하게 청소하실 수 있습니다.
4.
손에서 클로라민 냄새가 심하게 났었고
통에 묻은 유한락스 잔류물만으로도
손에서 클로라민 냄새가 심하게 발생하는 상황은
청소하셨다고 생각하실 뿐
더러운 표면에 산화형 살균소독제를
공허하게 뿌리신 후 방치한 상황이라고
신중하게 검토하셔야 하는 또 다른 증거입니다.
맨손에 유한락스가 묻으면 발생하는 클로라민 냄새는
피부가 녹은 현상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손톱 사이에 존재하는 유기물에 유한락스가 스며들어서
산화 부산물을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물에 손을 불리고
부드러운 솔로 가볍게 문지르면 즉시 중단됩니다.
5.
향신료통
일부러라도
향신료통에 대한 문의는
안내를 정중하게 거절하는 점을 양해해 주세요.
주의하고 해결하셔야 하는 문제의 본질은
상식적인 청소를 처음부터 다시 하시는 것입니다.
5.
유한락스와 접촉한 향신료 혹은 그 용기의 폐기 여부는
향신료 혹은 향신료 통이
산화제와 접촉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해당 향신료 제조사에 문의하신 후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긻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