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현재 막걸리를 빚고 있는데요
용기 소독에 대한 글을 쭉 읽어봤는데
락스를 물에 희석 후 일정시간 후 물에 헹구라는 답변을 봤습니다
락스로 소독 후 수돗물로 다시 헹군다면 재오염의 위험이 있지 않나 궁금하여 여쭤봅니다. 유의미한 수치는 아닌정도라 그렇게 안내해 주신 걸까요?
물론 집에서 증류수로 헹구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현재 막걸리를 빚고 있는데요
용기 소독에 대한 글을 쭉 읽어봤는데
락스를 물에 희석 후 일정시간 후 물에 헹구라는 답변을 봤습니다
락스로 소독 후 수돗물로 다시 헹군다면 재오염의 위험이 있지 않나 궁금하여 여쭤봅니다. 유의미한 수치는 아닌정도라 그렇게 안내해 주신 걸까요?
물론 집에서 증류수로 헹구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성탄절을 풍요롭게 보내셨기를 바라겠습니다.
1.
수돗물로 다시 헹군다면 재오염의 위험이 있지 않나
엄밀한 생화학적 기준으로 판단하면
당연히 재오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안녕하세요님께서
이미 직접 말씀하셨듯이
수돗물은 멸균 증류되지 않았고
적당히 살균소독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2.
유의미한 수치는 아닌정도라 그렇게 안내해 주신 걸까요?
재오염이라는 얼핏 타당해 보이는 개념과
현대 사회의 살생물제 오남용 혹은
미생물에 대한 모호한 혐오에 대해서
세심하게 검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관련 소비자 안전 정보를
여유있게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 멸균이 아니고 살균소독!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76
의도하시는 유의미한 수치의 기준을
저희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안녕하세요님께서 발효주를 제조하시는 용기를
정말로 멸균해 버리는 과정과 결과를 시행하시면
안녕하세요님께서 즉시 상해를 입으실
가능성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저희의 짧은 상식으로는
대부분의 전통적인 발효 과정은
멸균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불과 100년 전만해도
이론적으로 완전한 멸균은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