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손님 맞이 준비에 분주한 분들이 많으시죠?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 못다한 이야기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더 친밀해지는 시간을 갖게 될 텐데요.
많은 사람이 오가는 만큼 먹거리 안전에도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는 사실!
특히 음식을 조리하고, 먹는 과정에서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도구와 식기 살균이 정말 중요해요.
소재별로 분류한 후 세척해주세요.
우선 명절동안 사용할 식기류와 조리도구를 꺼내 소재별로 분류한 후 세척하는 것이 좋아요.
많은 분들이 스테인레스와 나무 재질 조리 도구 등을 한 냄비에 넣고 끓여서 소득하고 계신데요.
미세한 틈이 존재하는 나무 식기의 경우 틈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나 세제가 남을 수 있어요.
이럴 때 뜨거운 열을 가하면 나무 틈이 팽창해서 세제나 음식물 찌꺼기가 스며들기 더 쉽다고 해요.
나무 식기는 미지근 한 물에 베이킹 소다 한 숟가락을 넣고 부드러운 수세미를 이용해 닦은 후 물로 헹궈주면 끝!
그늘진 곳에서 건조하는 것도 꼭 기억해주세요. 스테인레스, 유리 재질 등의 조리 도구와 식기는 일반 주방 세제로도 충분히 깨끗하게 세척이 가능해요. 스테인레스 재질의 식구 및 조리 도구의 경우에는 베이킹 소다를 활용하면 더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답니다.
애벌 설거지 후에는 살균 소독으로 마무리
애벌 설거지로 충분히 오염물을 제거하셨다면 유한락스를 이용한 살균 소독으로 마무리까지 해주시면 더욱 좋겠죠! 아무래도 식기류나 조리도구는 음식물과 직접 접촉을 하기 때문에 살균 소독으로 마무리를 해주면 더 안전하게 맛있는 음식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락스를 이용해 식기와 조리도구를 살균할 때는 물 10L에 유한락스 37ml를 넣어 270배 희석하는 것을 권장해요.
세척한 식기류와 조리도구를 희석액에 5분 정도 담가 둔 후 맑은 물로 헹구고 건조하면 설거지 끝!
단, 은으로 된 식기류에는 사용하지 마시고, 혹 실수로 사용하여 변색되었을 경우 소다나 치약을 천에 묻혀
닦아주면 해결될 수 있어요.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 나누면서 더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