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셔츠 및 런닝셔츠 힌색이 전부 누렇게 변했어요,
(와이셔츠 1벌, 173,000원, 런닝셔츠 4벌,10,000원) 차량이동비용 등,, 전체 200,000원
이거 옷 버려야하는데,, 락스를 몇십년동안 사용해도 이런일이 없었는데,, 불량품인지,,
아니면 락스가 가짜인지,,? 요즘 가짜 세제가 엄청 많이 나온다는 뉴스보고 더 의심스럽네요,
그런데 이것 모두 피해보상 어디서 청구해야 하나요?
11월02일 저녁 8시경 동네슈퍼에서 구매후 사용했어요, 그런데 락스의 독한 향도안나네요,,?
더 이상함. 빨리 연락주세요.
사진을 찍었는데,, 용량이커서 첨부할수가 없네요,, ㅠㅜ
박건용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사용하시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일을 경험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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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의 품질 불량이 의심스러우시면
유한양행 소비자 상담실에 문의하시고
사용하시던 제품의 품질 검사를 의뢰하실 수 있습니다.
2013년부터 고지되어 온 아래의 소비자 불만 처리 방법 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http://yuhanrox.co.kr/CONSUMER_QNA/4720
품질 검사 결과, 구매하신 제품에 불량이 있고
이러한 요인이 의류의 황변과 연관성이 있다고 합리적으로 밝혀지면
피해 보상에 관해서도 논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논의를 요청하시는 것은
정당한 구매자의 당연 권리이며
저희도 존중하고 보호해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피해 구제에 관해 논의하시기 전에
아래의 사항을 고려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래와 같은 이유로
품질 검사와 피해 보상 여부 판단은
저희 유한락스와 박건용님 모두에게
지루한 과정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1.
유한락스는 생산 과정의 특징 상 불량률이 매우 낮은 제품이며
불량 현상은 유효 염소의 농도가 낮아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농도가 낮아지면 이번에 경험하신
섬유 소재의 황변 가능성은 오히려 더 떨어집니다.
만약 우려하시는 것과 같이
가짜 유한락스 유통을 신고해 주신 것이라면
다른 각도에서 소비자의 수고를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2.
황변 가능성은 염소계 표백제의 일반적인 특징이라서
사용자는 아래와 같은 사용 전 주의사항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모든 표백제는 사용 전에 케어라벨에서 표백제 사용 가능 기호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유한락스료 (세탁이 아니고) 표백하시기 전에는
의류의 케어라벨에서 염소계 표백제 표백 가능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유한젠에서 제공하는 아래의 케어라벨 기호 중 표백 기호를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yuhangen.co.kr/index.php?mid=laundry_symbol&category=1186
만약 염소계 표백 가능 기호가 없다면,
락스 표백 전에 국소 부위에 테스트를 먼저 하시는 것이 안전 합니다.
육안으로 동일한 섬유로 보이는 경우에도
섬유 표면을 고급스럽게 보이게 하려고
의류 제조사에서 후처리나 코팅을 하면
표백제 사용에 관한 주의 사항을 케어라벨에 안내해 드립니다.
이러한 처리가 되어있는데, 케어라벨에 기재하지 않은 경우에는
의류 제조사에 피해 구제 상담을 하시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로 표백이 가능하다고 확인되었다면
표백 농도인 200배 희석과 15분 제한 시간을 지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황변은 사용하시는 물에 포함된 금속 이온량의 영항을 받기도 합니다.
모든 하얀색 의류가 전체적으로 황변되었다면
세탁수에 포함된 금속 이온이 유한락스에 의해 산화되면서
섬유 표면에 붙은 결과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세탁수 자체도 누렇게 변하곤 합니다.
일반적으로 유한락스의 표백력이 과도하게 작용한 황변은
오염물이 묻어있기 쉬운 국소부위에 드문드문 발생합니다.
4.
조건을 만족하는 섬유라면 황변은 원래의 하얀색으로 복원할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께서 정확한 이해없이 사용하셨던 염소계 표백제의 특성을
새롭게 이해하셨다고 하면서 신청하고
가능한 경우에는 복원하고 계십니다.
세심한 표백 전 주의에도 불구하고 의류가 황변하였다면
흰색의 면, 폴리에스테르, 마, 레이온, 아크릴 섬유인 경우에는
사용하신 락스 제조원과 무관하게 저희 유한락스가 제공해 드리는
하이드로설파이트라는 환원제로 복원하실 수 있습니다.
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게시판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yuhanrox.co.kr/HydroSulfite
그리고 몇십년 동안 유한락스를 사용하시면서
몇 가지 오해를 오랜 시간 하고 계신 점을
아래와 같이 해명해 드리고 싶습니다.
1.
유한락스는 세제가 아니라 살균소독 및 표백제입니다.
세제는 일반적으로 계면활성제가 표함된 물질을 지칭합니다.
그런데 유한락스에는 계면활성제가 전혀 들어있지 않습니다.
어색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유한락스 레귤러는 식품첨가물로 허가받아서
대형 급식소에서도 생야채와 식기의 살균소독에 사용하는 제품이며
유한락스 후로랄과 후레쉬는
그 외 살균소독 및 표백제로 허가 받아서 유통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표백제와 세제도 서로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산소계 표백제에도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유한락스와 같은 염소계 표백제에는 염소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가짜 세제가 엄청 많이 나온다는 뉴스를 보셨다고 해도
그것은 최소한 유한락스와는 큰 관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인식하기로는 최근에 옥X크X 이라는
유명 산소계 표백제의 상표를 도용하여
대량으로 유통시킨 일당이 검거되었다는 뉴스가 배포되었습니다.
2.
유한락스 원액은 살균할 표면과 접촉하지 않으면
무색무취에 가깝습니다.
유한락스로 살균소독이나 표백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유한락스의 원래 냄새라고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유한락스 자체는 무색무취에 가깝습니다.
유한락스 소독 후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유기물(특히, 세균과 곰팡이)을 태워서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캠핑장에서 소나무를 태우면 솔향이 나는 것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이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가 독해서
유한락스가 독하다고 오해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냄새 자체는 유한락스가 지금도 계속해서 유기물을 태우고 있다는 증거이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이 냄새가 독성을 갖고 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유한락스는 단세포 유기물에만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그 외의 물질에 대해서는 거의 무력하므로 독하다는 인식도
유한락스를 바르게 사용하는 데 방해가 되는 오해에 가깝습니다.
3.
유한락스는 순수한 염소계 표백제이고 세제가 아니기 때문에
얼룩을 제거하려고 유한락스를 사용하시는 경우에도
유한락스의 표백력을 가장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섬유에 묻은 때를 애벌세탁으로 제거하신 후에 유한락스로 표백하시는 순서입니다.
얼룩은 종류에 따라 제거 방법이 다릅니다.
유한양행 얼룩제거제인 유한젠에서 제공해드리는 좀더 안전하고 확실한
생활 얼룩제거 노하우를 살펴보세요.
http://yuhangen.co.kr/s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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