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희님 안녕하세요.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락스가 강염기성이라는 점은 리트머스 시험지로도 명확하게 확인됩니다.
락스의 염기성에 대한 이해는 아래의 설명을 살펴보시고
기존의 생각과 비교하시면서 수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락스는 소금을 전기분해하여 생성된 가성소다와 염소가 주원료이며,
정제된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으로
염소 분자를 수산화나트륨 용액에 녹이면 만들어집니다.
이 과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소금물을 전기분해하면 한쪽 전극에서 염소분자(Cl)가 생성되고
다른 쪽 전극에서는 수산화나트륨(NaOH)이 만들어지는데.
이 때 두 전극을 분리하지 않고 전기 분해하면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생성됩니다.
제조 방식을 화학식으로 풀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2NaCl + 2H2O → 2NaOH + Cl2 + H2 ……… 전기분해
(천연소금 + 물 --> 가성소다 + 염소 + 수소)
이 가성소다와 염소를 저온 냉각법으로 합성하여 안정화시킨 것이 락스입니다.
2NaOH + Cl2 → NaOCl + NaCl + H2O
--> 소금과 물로 되돌아 가면서, 정제된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추출됩니다.
차아염소산나트륨과 물의 반응식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수산화나트륨과 차아염소산으로 변합니다.
(NaOCl +H2O - - ->NaOH + HOCl)
염기성 이온을 판단하실 때 흔히 누락하는 염기는
H2O(l),
NaCl(aq) (실제로는 물에 녹아 이온의 형태로 존재하는 Cl‒),
HCO3‒(aq),
S2‒(aq) 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공유해 주신 질문이 유한락스를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방법과 다소 거리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더 자세한 설명을 제공해 드리기 어려운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담당자와 답변을 정리하여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