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리터스테인레스볼에 밥숟가락 한숟가락넣고 매일 도자기용기(밥그릇)를 하루2번세척하는데 이렇게 사용해도 무방한가요? 행굼은 오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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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1 | 유한락스 사용법 | 곰팡이제거제 1 | 전다연 | 2019.01.16 | 3110 |
1080 | 유한락스 사용법 | ㅠㅠ 1 | 한혜경 | 2019.01.14 | 251 |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도자기용기(밥그릇)를 하루2번세척
기본적으로 유한락스는 세제가 아니고
자연분해성 살균소독제라는 점을 잊지 말아주세요.
유한락스 자체는 세척/세정 효과가 전혀 없습니다.
유한락스를 세제로 오해하시고 사용하시는 경우에
유한락스에 대한 오해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한락스는 세제가 아니고
주로 매끄럽고 방수성 표면을 살균소독하기 위한
염소 기반의 생분해성 살균소독제입니다.
따라서 식기용 도자기의 표면을 살균소독하실 때에
유한락스를 사용하시는 것은 올바른 사용법입니다.
2. 행굼은 오래해요
유한락스로 도자기 식기를 살균소독하신 후에
깨끗한 물로 가볍게 한번 헹구시는 것 만으로 충분합니다.
왜냐하면
유한락스는 인체에 해로울 수 있는 유기물(곰팡이, 세균 등)을
화학적으로 태운 후에 물과 소금으로 분해될 뿐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한락스 레귤러는 식품첨가물로 허가받있고
매우 오래 전부터 대형 급식소에서 삶아서 소독할 수 없는
생야채를 살균소독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물질입니다.
따라서 유한락스 잔여물에 의해서만 발생할 수 있는 피해는
일반적인 가정용 화학제품 성분에 의해 예견될 수 있는 피해의 범위를 넘어설 수 없습니다.
일반적인 가정용 화학제품 성분도 유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희는 그러한 생각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유해성은 물질 자체의 특징과 연결되기도 하지만
사용 방식에 따라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주방용 식칼도 위험하게 사용하면 사람을 죽일 수 있습니다.
3. 1.5리터스테인레스볼에 밥숟가락 한숟가락넣고
유한락스 희석액의 농도와 무관하게
금속 용기에 접촉하시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유한락스에는 염소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화학적 사실은
유한락스가 유독성 물질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소금물에도 염소 성분이 포함되고
유한락스도 단지 짠맛을 줄이기 위해 좀 더 어렵게 제작한 소금물의 일종이기 때문입니다.
소금바람이 부는 바닷가에서 운행하는 자동차가 녹이 쉽게 스는 것과
정확하게 동일한 현상일 뿐입니다.
염소는 금속을 부식시키며
스테인레스도 내염소성이 다른 금속에 비해 높지만,
장기간 반복 노출되면 부식이나 변색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스테인레스의 종류에 따라서 그러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저희는 원칙적으로 금속 용기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3.
저희가 권장해 드리는 매끄럽고 방수성인
오염된 표면을 유한락스로 표면을 완벽하게 청소하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일반 세제로 청소(세정)을 끝낸 후에
둘째, 유한락스로 15~20분 가량 살균 소독하고
마지막으로 물로 소독 표면을 헹구어 내시는 것입니다.
만약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가 심하거나 장시간 발생한다면
락스 성분이 살균소독 표면에서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아서
락스가 유기물질을 태우는 냄새가 계속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내수영장 냄새가 계속 강하게 발생한다면 냄새보다 더 유해할 수 있는 문제는
화장실 표면이 어떤 유기물질로 여전히 심하게 오염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마지막에 유한락스로 살균소독한 표면을 물로 헹구시라는 이유는
물로 씻어내서 염소의 살균 작용을 빠르게 중단시키라는 의미입니다.
살균 작용을 중단시키는 이유는 단지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 때문입니다.
즉 물로 헹구시는 것도
단지 염소의 살균 작용을 멈추는 과정일 뿐입니다.
유한락스에 어떤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물이나 걸레로 씻어내라는 지침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4.
말씀드렸듯이 유한락스에는 염소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유한락스에서 염소 기체를 분리하는 방법은 2 가지입니다.
유한락스를 산성 물질과 섞으면 염소 기체가 발생합니다.
-> 유한락스와 과산화수소계(악산성) 표백제가 만나면 염소 기체가 나올 수 있습니다.
-> 유한락스와 산성 세제(흔히 변기 찌든 때 제거용 세제)를 혼합하시면 염소기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를 6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염소 기체가 발생합니다.
-> 일반적인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하실 때 빨래를 삶습니다.
-> 하지만 유한락스로 표백하실 때에는 그러시면 안됩니다.
이러한 분리 반응은 원액이던 희석액이던 무관하며
단지 유한락스의 염소 농도에 따라 염소 기채의 발생량만 달라집니다.
염소기체는 푸르스름한 빛을 보이고 들이키면 거북한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산소계 표백제가 크게 과탄산소다(가루형)와 과산화수소(액체형)으로
구분되는 점을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