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 창고를 정리하다보니 11년도에 제조된 유한락스 가정용 20kg짜리가 두통이나 있네요.
너무 오래되서 사용이 가능하긴 할까요?
버려야 한다면 많은 양인데 그냥 하수구에 버려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회사 창고를 정리하다보니 11년도에 제조된 유한락스 가정용 20kg짜리가 두통이나 있네요.
너무 오래되서 사용이 가능하긴 할까요?
버려야 한다면 많은 양인데 그냥 하수구에 버려도 되나요?
이 논의를 살펴보시는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오해와 혼돈을 없애고자 부연 설명합니다
본 논의는
유한락스가 공장에서 약 5%로 출고된 후
원래 용기에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할 경우
관련 법에서 정한 유효 염소의 농도인 4%를
보장하는 기간에 관한 것입니다.
4% 보장 기간이 경과해도
원래 용기에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할 경우
유효 염소는 계속 존재하기 때문에
변화된 농도에 맞추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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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래의 두 가지 이유 때문에 많은 양의 유한락스를
하수구에 버리셔도 환경이나 인체 유해성을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1. 유한락스는 자연분해성 살균소독제
유한락스를 가장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면
덜 짜게 만든 특수한 용도의 소금물입니다.
실제로 천연소금을 분해해서 만들어서
상식적으로 소금물에 기대하는 효과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유한락스는 세제가 아니고
자연분해성 살균소독제라는 점을 잊지 말아주세요.
유한락스 자체는 세척/세정 효과가 전혀 없습니다.
유한락스를 세제로 오해하시고 사용하시는 경우에
유한락스에 대한 오해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유한락스 성분은 하수구 배출 시 2분 이내에 96% 분해
그리고 최종 하수 처리장에 도착할 때 쯤에는
일반적인 하수와 구분할 수 없습니다.
더 자세한 설명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http://yuhanrox.co.kr/RoxStory/4754
더하여, 유한락스의 유통기한은 개봉여부와 상관없이
암냉소 보관 시 제조일로부터 15개월입니다.
보통 15개월정도 지나면 유효염소 농도가 법적 기준인 4% 이하로 떨어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유효염소 농도가 감소하여 효과가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어느 새 8년이나 지난 제품이기 때문에
유효염소 농도가 매우 낮을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3. 일상적인 사용 시 주의하셔야 할 점도 있습니다.
말씀드렸듯이 유한락스에는 소금에서 비롯된 염소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유한락스에서 염소 기체를 분리해서 위험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2 가지입니다.
유한락스를 산성 물질과 섞으면 염소 기체가 발생합니다.
-> 유한락스와 과산화수소계(악산성) 표백제가 만나면 염소 기체가 나올 수 있습니다.
-> 유한락스와 산성 세제(흔히 변기 찌든 때 제거용 세제)를 혼합하시면 염소기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를 6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염소 기체가 발생합니다.
-> 일반적인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하실 때 빨래를 삶습니다.
-> 하지만 유한락스로 표백하실 때에는 그러시면 안됩니다.
이러한 분리 반응은 원액이던 희석액이던 무관하며
단지 유한락스의 염소 농도에 따라 염소 기채의 발생량만 달라집니다.
염소기체는 푸르스름한 빛을 보이고 들이키면 거북한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산소계 표백제가 크게 과탄산소다(가루형)와 과산화수소(액체형)으로
구분되는 점을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