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저희가 미사때 사용하는 약식 제의가 미색인데, 천 이름을 잘 모르겠어요. 외국에서 수입한 천이라고 하는데...
팔 부분에 작은 점이 두개가 있어서 그것을 지우려고 비누로 여러번 문질렀지만 지워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유한 락스를 솜 방망이에 묻혀 살짝 사용했는데, 그 점이 흐려졌지만 번졌어요. 그래서 더 부위가 커져서 하는 수 없이
물에 락스를 타서 팔 부분을 살짝 1분정도 담그고 바로 물로 빨았는데 색이 황색으로 변하더라구요.
주의사항을 읽어보니 락스 사용후 색이 황색으로 변질되면 열을 가하지 마라고 했는데, 저는 다리미로 말렸어요.
말리면 색이 약해질까 생각했어요. 그런데, 더 강해졌어요. 그럼 황색이 고착이 된 것인가요? 그러면 되돌릴 가망성이 없나요?
그리고 흰색만 되돌릴 수 있다고 써있네요. 미색은 가망성이 없나요?
하이드로설파이트에 대해서 읽어보니까 가망성이 없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한번 여쭤보고 싶어요.
수고스럽겠지만 저에게 메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송혜숙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래의 이유로 배송 접수를 정중하게 거절합니다.
저희의 온라인 CS 원칙 상 게시판 문의를 메일로 답장드리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수입품 인것 같아요라는 설명 만으로는 복원 가능성을 평가할 수 없습니다.
황변한 의류의 케어라벨에서 섬유 종류를 정확히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섬유 중에는 애초에 유한락스와 하이드로설파이트에 닿으면 안되는 종류도 있습니다.
하이드로설파이트는 만능 표백제가 아닙니다.
적절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용하시면 추가 손상만 발생합니다.
필수적인 정보를 정확하게 공유하지 않으시면 추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배송 접수해 드리지 않는 점에 대해서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하이드로설파이트는 하얀색의 면이나 폴리에스테르 섬유가
유한락스에 의해 황변된 경우에만 다시 하얗게 복원할 수 있습니다.
하얀 색이 아닌 염색된 섬유가 황변된 경우에는
탈색이 동시에 발생한 것이며
하이드로설파이트는 자체의 탈색 기능이 있어서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황변에 고열이나 직사광선을 가하면 고착화되어서 복구 가능성은 현저히 떨어집니다.
긍정적으로 답변 드리지 못해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