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무기 식으로 되어있는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제품에대해서 문의 드립니다.
질문 1 - 락스는 기본적으로 다른세제와 혼합시에 염소가스가 발생할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제품의 경우 세제와 락스가 혼합되어 있는 제품인데
그럼 사용시에 자동적으로 염소가스가 미량이라도 발생되는 것인가요?
질문 2 - 만약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제품이 락스와 반응하여 염소가스를 생성하지 않는
안전한 세제와 혼합하여 만들었다고 한다면
욕실청소도 용도로만 사용하고 / 다른 세제를 섞지 않으며 / 60도 이하의 물로 행군다면
염소가스는 전혀 발생하지 않나요?
그리고 욕실 찌든때나 곰팡이와 반응하여 염소가스가 생성될수 있나요?
질문 3 - 총제적으로 일반락스 제품을 포함 위에 질문드린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제품을 사용시에
1. 욕실청소및 설명서에 표시된 용도로만 사용하고
2. 다른 세제를 섞지 않으며
3. 60도 이하의 물을 사용
위 조건을 지켜서 사용하면 염소가스 및 기타 인체에 해로운 "기체" 는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인가요?
만약 그렇다라고 한다면 주의사항에 사용시 환기를 시키라고 하는 것은 왜 그런것인가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별 질문에 답하기 전에
유한락스의 주의 사항을 이해하시는 것이 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
유한락스의 유효 염소는 아래의 두가지 조건에서 염소 기체로 분리됩니다.
*. 60도 이상으로 가열함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를 도포하신 후
뜨거운 물을 부으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산성 물질과 혼합함
일반적으로 변기 세척 전용 세제는 산성이라서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와
함께 사용하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변기 세척 전용 세제를 사용하셔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1.
락스는 기본적으로 다른세제와 혼합시에 염소가스가 발생할수 있다?
잘못된 정보로 인한 오해입니다.
염소 기체가 분리되는 조건의 핵심은 온도와 산성도입니다.
세제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산성 물질과 결합하면 염소 기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6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염소 기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60도 이상의 물이라고 이해하시면 안됩니다.
유한락스 욕실청소용은 당연히 산성이 아닌 세제와 안전하게 혼합한 제품입니다.
상식적으로도 유한락스 욕실청소용에서 염소기체가 발생하면
밀폐형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서 유통할 수 없습니다.
2.
염소가스는 전혀 발생하지 않나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염소 기체가 분리되는 조건의 핵심은 온도와 산성도입니다.
욕실 찌든때나 곰팡이가 염소 기체의 분리 조건이냐는 질문은 화학적으로 무의미합니다.
일반적인 욕실 찌든때나 곰팡이라면 당연히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지만
우연히 욕실 찌든때나 곰팡이에 산성 물질이 섞여 있거나
60도 이상 상태라면 염소 기체가 분리될 수 있습니다.
3.
위 조건을 지켜서 사용하면 염소가스 및 기타 인체에 해로운 "기체" 는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인가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염소 기체가 분리되는 조건의 핵심은 온도와 산성도입니다.
이것은 차아염소산나트륨 수용액이라는 물질의 화학적인 특징일 뿐입니다.
기타 인체에 해로운 기체가 전혀 발생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맞다 틀리다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유한락스의 특징을 잘못 이해하시고 부지불식간에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시면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환경 조건의 조합에서 유해한 기체가 나올 지 알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현실적이지는 않지만
60도 이상의 물이 아니라면 괜찮다고 오해하셔서
60도 이상으로 뜨거운 금속에 유한락스 욕실청소용을 뿌리시면
염소 기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욕실에 그런 금속이 어딨냐고 질문하실 수도 있지만
겨울철에 동파 방지나 욕실 온도 관리를 위해 전기 난로를 설치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유한락스에서 비롯되는 유해한 기체는 염소 기체 밖에 없다고 말씀드릴 수는 있습니다.
따라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으로 세정과 살균을 하실 때는
아래의 순서를 따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1. 깨끗한 물로 세정 살균하실 욕실 표면을 헹궈냅니다.
3-2.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라벨에 적힌 방법에 따라 세정 살균합니다.
3-3. 깨끗한 물로 세정 살균하신 욕실 표면을 헹궈냅니다.
4.
주의사항에 사용시 환기를 시키라고 하는 것은 왜 그런것인가요?
위의 3단계 방법을 권장하는 이유와 환기를 권장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동일합니다.
락스 냄새라는 것도 오해에서 비롯된 단어입니다.
사실 유한락스 자체는 무색무취에 가깝습니다.
유한락스 소독 후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유기물(특히, 세균과 곰팡이)을 태워서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캠핑장에서 소나무를 태우면 솔향이 나는 것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어찌되었던 산화 가스가 발생하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기 때문에
환기 조건을 권장하는 것입니다.
이 냄새를 유한락스의 냄새로 오인하시면 안됩니다.
이러한 냄새가 발생하는 기체를 전문 용어로 클로라민이라고 부르고
클로라민 역시 약한 살균 능력을 지닌 물질입니다.
출고된 직후의 유한락스는 무색무취에 가깝습니다.
방금 구매하신 유한락스 뚜껑을 열고
손으로 흔들어서 살짝 냄새를 맡아보시면 금방 아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한락스를 살균소독하실 표면에 먼저 묻히시면
특유의 실내수영장 냄새가 강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위의 3단계 방법을 따르시면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는 체감하실 수 있을 정도로 감소합니다.
우려하시는 상황과 같이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는 조건에 주의하시고
유한락스로 순수한 유기물만 태우는 결과 발생하는 기체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로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고
이 기체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우려하시는 염소기체가 발생하면
푸르스름한 빛을 보이고 들이키면 거북한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에 대한 느낌보다
확연히 거북하게 느껴진다면
염소 기체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의심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공포감을 느끼실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가정의 사용 환경에서
염소기체가 발생할 수 있는 물리적인 양이 제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유한락스를 말통으로 구매하셔서
밀폐된 좁은 공간에서 펄펄 끓이시는 정도가 아니라면
잠깐 거북함을 느끼시는 정도의 염소 기체만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염소 기체를 흡입하셨다고 해도 인체에 잔류하지 않고 배출됩니다.
따라서 돌발적인 상황에서도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보수적인 방법은 환기 방법을 확보하신 후에
유한락스로 살균소독하시는 것입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