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속에 넣는 석고 장식품에 푸른곰팡이가 피었습니다 그래서 락스로 장식품을 소독하려고 하는데요 몇배로 희석시켜야 석고가 부식이 안돼고 소독이 잘됄까요?
2. 락스성분은 휘발됀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락스를 1대 20으로 희석한 용액을 플라스틱 바구니에 3일정도 담궈놨는데 그래도 락스냄새가 났습니다 혹시 락스성분이 플라스틱바구니에 스며든게 아닐까 우려됍니다 제 생각이 맞나요?
2. 락스성분은 휘발됀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락스를 1대 20으로 희석한 용액을 플라스틱 바구니에 3일정도 담궈놨는데 그래도 락스냄새가 났습니다 혹시 락스성분이 플라스틱바구니에 스며든게 아닐까 우려됍니다 제 생각이 맞나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몇배로 희석시켜야 석고가 부식이 안돼고 소독이 잘됄까요?
저희는 답변이 불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석고 소재는 유한락스와 닿으면 부식될 수 있지만
부식이 시작되는 농도는 제품의 상태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심지어는 표면 처리 등의 요인으로 부식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
락스성분은 휘발됀다고 들었습니다
유한락스의 주요 성분은 물과 차아염소산나트륨입니다.
이 중에서 용매인 물이 휘발성입니다.
살균소독 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은 휘발되지 않으며
물에 녹아 이온 상태에서 유기물 등을 산화시키고 소금 성분으로 전환됩니다.
3.
희석한 용액을 플라스틱 바구니에 3일정도 담궈놨는데
앞으로는 반복하시면 안되는 사용 방법입니다.
합성수지의 경우 PE 소재 외에는
아래의 경우 유한락스에 의해 손상 혹은 변형될 수 있습니다.
고농도 희석액에 1회 장시간 노출
고농도 희석액에 짧지만 누적 장시간 노출
소재가 유한락스의 침투력에 버티는 성질을 내염소성이라고 부릅니다.
저농도 희석액의 경우에도 결국 소재가 내염소성 한계에 도달하면
손상 혹은 변형될 수 있습니다.
4.
3일정도 담궈놨는데 그래도 락스냄새가 났습니다.
유한락스 살균소독 시 발생하는 냄새의 원리를 이해하시면
다른 상황에서도 더 명확하게 판단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기본적으로 많은 분들의 오해와 다르게
유한락스는 곰팡이도 죽이는 독한 세제가 아니고
순수한 유한락스 세정능력(계면활성제)이 전혀 없고
곰팡이만 죽일 수 있는 순수한 염소계 살균소독 및 표백제일 뿐입니다.
또한,
유한락스 소독 후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유기물(특히, 세균과 곰팡이)을 태워서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캠핑장에서 소나무를 태우면 솔향이 나는 것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출고된 직후의 유한락스는 무색무취에 가깝습니다.
방금 구매하신 유한락스 뚜껑을 열고
손을 흔들어서 살짝 냄새를 맡아보시면 금방 아실 수 있습니다.
오염물을 제거하기 전에 많은 양의 유한락스를 구석구석 뿌리시면
거북함을 느끼실 정도의 실내 수영장 냄새(클로라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플라스틱 바구니을 세척하시고 살균소독하실 때에는
아래의 순서를 따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유한락스는 세척제가 아니고
살균 마무리하는 살균세정제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1-1. 깨끗한 물로 세정 살균하실 용기 표면을 헹궈냅니다.
1-2. 일반 세제로 용기 구석구석을 세정합니다.
1-3. 깨끗한 물로 세제와 씻겨나온 이물질을 용기 표면에서 헹궈냅니다.
1-4. 유한락스 희석액을 용기에 부어줍니다.
1-5. 약 5분 후 유한락스 희석액을 따라내고 맑은 물로 헹궈냅니다.
클로라민 냄새가 계속 발생할 경우에
고민하셔야 하는 문제는 단지 냄새 뿐만이 아니고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이 열심히 산화시키는
유기성 오염물이 계속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5.
락스성분이 플라스틱바구니에 스며든게 아닐까 우려됍니다
일반적으로 합성수지는 매끄럽고 방수성 표면을 형성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사용하신 플라스틱 바구니의 소재와 구조 특성을 모르기 때문에
실제로 스며들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만약 직접 판단하시기에 스며들 것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면 사용하시 않으셔야 합니다.
유한락스는 기본적으로
유한락스는 기본적으로 매끄럽고 방수성인
비동물성 표면을 위한 염소계 살균소독제입니다.
매끄럽고 방수성이어야 하는 이유는
유한락스로 표면의 살균소독이 충분히 이루어진 후
남은 유한락스를 걸레나 물로 완전히 닦아낼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유한락스로 살균소독하는 과정에서 닦아내는 행위의 의미는
원하실 때 살균소독 과정을 중단시킨다는 의미입니다.
닦아내실 수 없다면 건조시켜서 수분만 제거해도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작용이 중단되어 클로라민 냄새 발생도 중단됩니다.
하지만 이미 말씀 드렸듯이
클로라민 냄새가 계속 발생할 경우에
고민하셔야 하는 문제는 단지 냄새 뿐만이 아니고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이 열심히 산화시키는
유기성 오염물이 계속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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