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회 수 9463 추천 수 0 댓글 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안녕하세요.

 

집에 애견을 많이 키우는데, 항상 냄새, 소독, 병원균(특히 파보바이러스) 때문에 고민입니다.

 

첫번째 질문 , 안전성 

 

유한락스를 한 30대1정도 비율로 소독하고 있는데

 

거실 청소 후 락스를 다 닦아내기가 힘들어, 동물의 털, 발바닥 등에 락스가 남아 있을 수 있어서 건강상 걱정입니다.

거실 잔류 락스 유해한가요?

 

아울러, 청소 후 환기가 부족해 냄새(수영장 냄새)의 농도가 짙을 경우 동물/인간에게 해로움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개는 후각이 더 민감하다보니 걱정입니다.

 

두번째 질문 ? 차아염소산수 , 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 이산화염소 공통점/차이점/용도차이 

 

그래서 알아보다보니, 

 

차아염소산수 -> 인간/동물에 무해? 안정성이 떨어져서 환원이 되기쉬움(물됨), , 비쌈 등. 

이산화염소 : 이 소독제는 무취에 무독에 가격 또한 희석해 쓸 경우 부족하지 않고 파보 바이러스 또한 박멸 가능하다하여 

                 이게 더 적합해보입니다.

그리고 락스 사용 고민 중입니다. 

 

답변이나 참고 하실만한 내용 있으시면 회신 부탁 드립니다. 

 

물론 저는 유한락스를 즐겨 쓰고 있고, 앞으로도 일상 청소용도 (화장실, 주방 등) 으로 사용 예정입니다.

 

  • ?

    박준형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한락스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시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유한락스를 사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1. 유한락스를 한 30대1정도 비율로 소독하고 있는데

    거실 청소 후 락스를 다 닦아내기가 힘들어, 건강상 걱정입니다.

    거실 잔류 락스 유해한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 정도 상황에서는 유해성을 걱정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용하시는 농도가 30배 희석액이고 닦긴 하는데 완벽하게 닦지만 못하는 정도라면

    락스가 남아서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는 식품 첨가물로서 과일 등 야채 소독에 사용하는 용도로 허가 받은 제품입니다.

    물로 헹구면 잔류성분이 남지 않기에 과일이나 야채 소독에 사용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한락스 원액의 경우 닦지 않고 그냥 말리면 하얗게 염(소금처럼)이 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잔류한 염에서도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은 거의 남지 않으며

    남아 있는 경우에도 시간이 지나면서 우려하실 만한 성분은 모두 자연 분해 됩니다.

     

    저희가 권장하는 사용법대로 물로 헹구거나 닦아내시면

    우려하실 만한 성분은 빠르게 제거되거나 거의 남지 않습니다. 
     

    2. 청소 후 환기가 부족해 냄새(수영장 냄새)의 농도가 짙을 경우 동물/인간에게 해로움

     

    저희가 답변할 수 없는 질문입니다.

     

    또한, 원칙적으로 환기 방안이 확보되지 않으면 유한락스를 사용하지 마셔야 합니다.

     

    다만, 아래의 현실적인 사항을 참고하셔서 직접 판단하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현실적으로 이미 알고 계시듯이

    사실 유한락스 자체는 무색무취에 가깝습니다.

    유한락스 소독 후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유기물(특히, 세균과 곰팡이)을 태워서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캠핑장에서 소나무를 태우면 솔향이 나는 것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그래서 유한락스를 살균소독하실 표면에 먼저 묻히시면
    특유의 실내수영장 냄새가 강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위와 같은 원리로
    유한락스로 살균 소독시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를
    현격히 줄이면서도 깔끔하게 거실 바닥을 살균소독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3-1. 적절한 세제와 깨끗한 물에 헹군 걸레로 거실 바닥을 세척합니다.

    3-2. 유한락스 레귤러 희석액을 깨끗한 걸레에 묻혀 거실 바닥을 살균소독합니다.

    3-3. 충분한 시간 동안 방치한 후 맑은 물을 적신 걸레로 닦아냅니다.

     

    위의 안내는 청소 후 발생하는 냄새를 이론적으로 설명했을 뿐입니다.

     

    저희는 박준형님이 경험하신 실제 냄새의 성분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박준형님께서 경험하신 그 냄새가 사람에게 해로움을 주는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실내 수영장 냄새 정도의 느낌이라면

    그저 곰팡이와 같은 유기물이 타면서 발생하는 구린내일 뿐이라서

    인체 유해성은 걱정하실 만한 수준이 아닐 것으로 추정됩니다.

     

    저희는 수의학에 전문성이 없기 때문에 반려견에게 해로움을 주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관련된 문의는 반려견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3. 차아염소산수 , 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 이산화염소 공통점/차이점/용도차이 

     

    차아염소산나트륨, 차아염소산, 이산화염소는 모두 

    각각의 특성이 다른 살균소독제입니다.

     

    너무 당연한 말씀입니다만 세상에 장점만 있는 물질은 없습니다.

     

    이산화염소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신 상황을 저희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산화염소에 대한 저희의 안내를 확인하시기 전에

    저희가 수많은 고객님들과 대화를 하던 중에 알게 된 유한락스에 대한 혐오가 형성된 

    원인 중 하나를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인터넷과 SNS 등에서 신비의 물질같은 느낌으로 판매하는 제품이

    실제로 그들의 주장만큼 광고만큼 효과가 있고 안전하고 무독하다면

    저희 유한락스와 같은 미천한 제품들은 사라지고 다들 그 제품만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인 현실은 

    인터넷과 SNS 등에서 신비의 물질같은 느낌으로 판매하는 제품은

    정부의 관계 기관도 모르고 대형 유통업체에서도 쉽게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것이 그들이 연출하는 신비로움의 전부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러한 경우가 있습니다.

    살균소독에 관심이 많은 고객일수록
    100ppm 농도(유한락스를 500배 희석한 것과 동일)의 락스 제품을 팔면서 
    이 제품은 유한락스에 비해 안정적이고 무해하며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제품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말장난에 불과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3-1. 유한락스도 고도로 정제된 증류수로 희석하면 그냥 더 안정적입니다.
    3-2. 500배 희석액이라서 유한락스 원액과 비교하면 당연히 안정적이지만 그만큼 살균소독 능력이 떨어집니다.

    유한락스는 단지 식품위생법상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할 살균소독 능력이 정해져 있어서 저농도로 판매하지 않는 것 뿐입니다.
    3-3. 유한락스 자체가 이미 과일 야채 살균소독용으로 허가받은 식품첨가물입니다.

    원액이 식약처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100ppm 희석액 또한 허가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농도일수록 안전성은 상승하지만 유효 살균소독 능력은 급격히 하락하는 이율배반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단순히 농도를 낮춘 제품은 유한락스 동일한 가격으로 팔아도 500배의 폭리입니다..

    그들은 500배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희석액이 유한락스보다 더 우수하다고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500배에서 더 가격을 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4.
    이산화염소도 살균제기에 효과가 있고 판매할 수도 있고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박준형님께서 유한락스 사용을 멈추시고

    그러한 업체들의 주장을 신뢰하셔서 이산화염소를 사용하시는 것은

    저희가 세심하게 존중해 드려야 할 선택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박준형님 본인과 함께 생활하시는 반려견 친구들의 위생과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이산화염소는 많이 망설이셔야 하는 선택지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박준형님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저희도 이산화염소를 광고하는 업체들의 홍보자료를 살펴보았는데,

    그중 일부는 과감함 혹은 에라 모르겠다로 분류할 수 있는 주장에 놀라게 되었습니다.


    법적으로 이산화염소는 1%이상은 기본적으로 유독물질로 분류됩니다.

    반면, 유한락스는 유독물질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두 물질의 안정성 데이터를 살펴보면

     

    차아염소산나트륨(유한락스)의 경구 독성은 LD50 8800mg/kg,

    이산화염소의 경구 독성은 LD50 93.86mg/kg 입니다.

     

    이 LD50 이라는 지표를 좀 더 이해하기 쉽게 풀어쓰면

    쥐가 먹었을 경우 쥐의 제충 당 얼마만큼 먹었을 때 단위 시간안에 죽는지를 수취화한 것입니다.

    당연히 이 수치가 높을수록, 최소한, 위해 가능성이 낮다고 기대할 수 있는 물질입니다.

     

    참고로 차아염소산나트륨도 절대 무해하지 않습니다.


    저희 유한크로락스가 사실은 이산화염소를

    유한락스보다 더 우수한 물질이라고 알고 있지만 

    저희가 망할까봐 두려워서 허위의 정보를 안내한다고 의심하실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유한크로락스와 무관한 온라인 백과사전을 검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번거로우실 수 있어서 저희가 캡처한 자료를 첨부합니다.

     

    이산화염소는 45ppm, 350ppm 에서 코에 자극이 심하고 노출되면 위험하다고 써있습니다.

     

    두산백과.jpg

     

    유한락스 원액의 차아염소산나트륨 농도는 약 55,000 ppm이며

    유한크로락스 연구소의 자체 실험 결과에 따르면

    2,000ppm 이하의 유한락스 희석액에서는

    피부 접촉 독성과 경구(삼킴) 독성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독성의 임계치를 비교하시는데 참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정리하면 이산화염소라는 물질 자체가 무독한 것은 아니고

    살균 목적에 맞춰 매우 세심하게 희석해서 사용하면

    유해하지 않을 수 있다 정도로 해석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을 단순히 무독하다고 광고한다면

    매우 저농도 희석액이거나 허위과장 광고를 의심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박준형님께서는 이산화염소를 지극히 낮은 농도로 희석한 용액이

    가성비가 더 좋다는 기대를 걸어보실 수도 있지만

    이러한 가성비를 박준형님보다 더 치열하게 고민하는 곳이 있습니다.

     

    만약 해당 판매 업체의 주장대로

    이산화염소가 차아염소산나트륨보다 저렴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면

    정부의 공공 정수장이나 시중의 대형 단체 급식소에서 왜 아직도 채택하지 않았는지를

    그 업체에 질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 ?
    깜토 2020.02.11 13:53
    이산화염소는 1%이상 그러니까 10,000ppm이상에서 유독물질로 분류됩니다. 소독용으로는 5ppm정도면 충분하기에 안전합니다. 보통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들은 6,000ppm정도의 이산화염소가 판매되기에 1,200배 정도로 희석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250ppm정도에서 그대로 흡입하면 자극성을 가집니다. 동물에 대한 소독시 락스는 눈 등에 들어갈 경우 단백질과 결합합니다. 거의 모든 염소계 속독약들이 유기물과 결합하여 발암물질 등을 생성합니다. 이산화염소는 유기물과 결합하지 않기에 안전하며 동물사육에서 나는 악취를 제거하는데도 탁월합니다. 양돈업, 폐수처리장 등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EU의 경우 수도물을 이산화염소로 소독할 것을 권장합니다. 한국에서도 농산물 위험관리에서 제일 엄격한 유기농 농산물의 보조제로도 허용되어 있습니다. 다만 안정화이산화염소를 이산화염소라고 팔고 있는데 이는 아염소산이라는 물질로 이산화염소를 만들때 쓰는 원료물질이기는 하지만 전혀 다른 물질입니다.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 ?
    안심청소 유한락스 2020.02.11 18:11

    깜토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산화염소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아래의 모호한 주장에 대해서는 세가지 사항을 보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거의 모든 염소계 속독약들이 유기물과 결합하여 발암물질 등을 생성합니다."

    1.
    거의 모든이라는 개념을 명확히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깜토님께서 이산화염소를 극찬하시는 것처럼

    이산화염소가 완벽한 살균소독제라고 하기에는
    몇가지 문제점이 있다는 것은 

    깜토님께서 저희보다 더 잘 아실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그러한 주의 사항까지 객관적으로 언급하시기에는

    깜토님의 입장에서는 곤란할 수 있다는 점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깜토님께서 하신 것과 동일하게
    저희가 거의 모든 이산화염소 계열의 소독약은

    오남용하면 위험하다고 모호하게 주장하면
    쉽게 공감하기 어려우실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산화염소나 유한락스를 비롯한 모든 존재는

    장점과 단점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만물에 존재하는 당연한 양면성을 외면하시고

    각각의 한쪽만 언급하신 이유도 저희는 매우 궁금합니다.


    2.
    유기물과 어떻게 결합하여 어떤 발암물질을 생성하는지
    저희와 다른 고객님들도 이해할 수 있게
    과학적으로 자세히 설명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
    제시하신 사항이 유한락스와 어떻게 연관되는지 설명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4.

    이산화염소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예시하신 국가에서

    차아염소산나트륨을 배제하고 이산화염소를 권장하는 것인지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
    뜽우 2020.03.11 01:20
    안녕하세요^^ 위에서 부족한 부분등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이산화염소와 2.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의 차이점은 먼저 반응성부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산화염소 같은 경우 넓은 pH(2~10)범위에서 살균력을 유지하고 락스의 경우에는 pH가 증가하면 살균력이 급격하게 감소합니다. 락스는 pH에 따라 해리되어 차아염소산이온으로 변합니다.

    선택성 같은 경우에는 1. 경우에는 유기물과 전혀 반응하지 않는 반면에 2. 경우에는 거의 모든 화합물과 반응해 산화반응, 치환반응, 첨가반응이 일어나므로 오염도가 높은 곳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집니다.


    소독부산물 같은 경우에는 1. 경우는 거의 생성되지 않는 반면에 2. 경우는 발암성 소독부산물인 트리할로메탄(THMs) , 할로아세토니트릴(HANs)등 600종이 생성합니다.

    원생생물 제거능력은 1. 경우에는 락스에 비해 5배정도 높습니다. 2. 경우에서는 원생생물불활성화 능력이 미미하고 페놀에 락스를 사용시에 악취를 유발한다고 들었습니다....
    저의 미천한 화학실력을 조금 찌끄려보았는데 혹시 틀린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안심청소 유한락스 2020.03.11 06:28

    뜽우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혹시 이런 생각을 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이산화염소가 그들과 똥우님의 주장처럼 완벽한 살균소독물질이라면
    유한크로락스는 영세 이산화염소 업자들이 폐업 외에는 방법이 없도록
    대량 생산해서 무조건 더 싸게 시장에 출시할 수도 있습니다.

     

    설령 저희가 그렇게 행동하더라도

    선량한(?) 영세 이산화염소 업자들을 말살시키려는 횡포가 아닙니다.


    공중의 위생에 반드시 필요한 살균소독 물질을
    저렴하게 시장에 공급하여

    개인의 구매력과 무관하게

    충분한 개인 위생을 얻으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유한크로락스의 기업 설립 이념이고
    보건 당국이 유한크로락스에게 요구하는 사회적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유한크로락스나 보건 당국이 그러한 결정을 하지 않는지
    이번 기회에 좀 더 깊이 고민해 보시는 계기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저희는 기본적으로
    이산화염소라는 살균소독 물질 자체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습니다.
    이산화염소가 필요한 상황과 분야가 있고

    그중의 일부는 유한락스로 대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안타까운 이유는
    대부분의 이산화염소 업자가 자신의 존재 이유를
    이산화염소의 절대적인 가치가 아닌
    유한락스는 뭐가 나쁜데, 이산화염소는 그게 안 나쁘다는 주장만

    병든 앵무새처럼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똥우님께서 보셨듯이
    그러한 영세 업자들의 궤변이 이 질문답변에 유난히 몰려있고
    저희는 항상 되묻지만 그들은 항상 묵묵부답입니다.


    만약
    저희도 똑같이 비양심적이고 비전문적으로 행동하겠다고 결정한다면
    그러한 영세 이산화염소 업자들이 폐업을 고민해야 할 수준으로 자본과 물량을 투입해서
    이산화염소는 뭐가 나쁜데, 유한락스는 그게 안 나쁘다는 주장을 시장에 쏟아 낼 수 있습니다.

     

    혹시

    저희 유한크로락스가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만 생산하고 공급해야 하는 운명이라고

    오해하고 계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저희에게는 그러한 제약 사항이 없기 때문에

    이산화염소가 기업 설립 이념에 부합한다면

    막대한 자금력을 동원해서 이산화염소의 판매가를 무조건 대폭 인하시킬 것입니다.

     

    저희의 설립 이념은 일부 영세 비양심 비전문 이산화염소 업체와 달리

    이익이 최우선이 아니고 공중 보건에 기여하는 것이 최우선이기 때문입니다.

     

    저희 유한크로락스의 모회사인 한국의 유한양행과 미국의 크로락스는

    몇백억원 정도의 손실이나 이익에 신경이 곤두설 이유가 없는

    자금력과 생산, 연구개발 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대해서도

    이미 보건 당국에서 그래도 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는 무조건 유한락스라고 홍보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유한크로락스와 비교하여

    똥우님께서 지지하시고 응원하실지도 모르는

    일부 영세 비양심 비전문 이산화염소 업체들이 노력하는 방향이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사회적 안정인지

    코로나19가 무엇이던 어찌되던 자신들의 제품을 하나라도 더 파는 것인지

    똥우님께서도 이번 기회에 깊이 고민해 보시는 계기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똥우님께서 저희의 선한 신념에 공감하신다면

    더 이상 사회적으로 아무런 이익이 없는 유한락스 혐오 조성하기에

    동참하지 않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뜽우님 개인의 경우에는
    화학물질의 특성에 대해서 완전히 잘못 알고 계신 부분이 매우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하필이면

    잘못 알고 계신 내용의 상당 부분이

    이산화염소를 그저 아무데나 무분별하게 많이 팔고 싶어하는
    비양심 혹은 비전문 업자들의 기이한 궤변과 매우 유사한 점에서 더욱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똥우님이 혹시
    저희 유한락스 게시판에 소비자로 위장하여 출몰해서 불법적인 홍보 기회로 악용하려는
    비양심 혹은 비전문 업자가 아닌지 의심하게 되는 저희의 입장도
    너그럽게 헤아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만약 똥우님이 사실은

    양심이나 전문성이 없는 이산화염소 영세 업자가 아니라면
    그러한 업자들에게 맹목적으로 수용하신 오해로 인한 피해는

    결국 똥우님 개인의 몫일 뿐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뜽우님과 같은 분들에게 화학 교육을 제공해 드리는

    교육 기관이 아니라는 점은 이미 잘 알고 계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희도 예전에는 몇 차례
    뜽우님과 같은 분에게 많은 노력을 들어서
    기본적인 화학 지식부터 안내해 드렸습니다.


    정확한 지식을 얻어서 기뻐하신 분들도 있지만
    좌절감과 무안함을 느끼셨는지 저희에게 거세게 항의하고
    무의미한 궤변을 이어나가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여러가지 험한 꼴도 당해보니
    저희는 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필요 이상으로 노력한 후에
    오히려 비난만 받은 상황에 대한 부담감과 허무함이 매우 커졌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뜽우님 본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좀 더 노력하시고
    제기하신 주장 중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아내서

    저희에게 공유해 주시면 매우 칭찬해 드리겠습니다.

  • ?
    지나가는사람 2020.03.30 16:02
    서핑 하다 흘러흘러 우연히 들러 시중에 파는 이산화염소수에 대해 조금 찾아보았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일개 소비자 중 한사람으로서 짧은 지식의 댓글 남기면,
    - 차아염소산나트륨도 소독 부산물을 생성하지만, 이산화염소도 클로라이트, 클로레이트를 대표적인 부산물로 생성하고, 얘네도 인체에 상당히안 좋은 것들이라고 합니다.
    - 이산화염소수는 물 속에서 저절로 엄청나게 빨리 분해되어 현장 제조 방식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중에 어떻게 이렇게 팔리고 있는 건지 모르겠고, 농도 등을 제대로 표기한 제품을 찾아볼 수가 없네요. (각종 인증서들은 왜 글씨를 읽지도 못하게 해서 올려놓는건지...ㅋ) 사람들이 잘 모르는게 이산화염소 가스도 농도에 따라 유독가스이며, 수용액도 수십ppm만 되도 냄새가 독한데ㅎㅎ
    결국 농도도 정확히 알 수 없는 약품을 일상생활에 사용하기 위해 그 비싼 가격을 주고 이산화염소수를 사서 쓰다니... ㅋㅋ 두 약품 다 장단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두 제품이 다 장단점이 있다고는 말 못하겠네요. 전 당근 락스 쓰겠습니다. ^^
  • ?
    안심청소 유한락스 2020.03.30 16:08
    지나가는사람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산화염소가 일반 소비자에게 유통될 때 발생하는
    본질적인 문제를 깊게 이해하신 것 같아서 반갑습니다.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서 이해하신 관련 지식과 이해를
    아무런 댓가없이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산화염소에 관해 혼란을 느끼시는 선량한 소비자분들께서
    모쪼록 도움을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
    궁금증이 많은 사람 2022.05.10 16:54
    안녕하세요
    혹시 글을 읽으면서 궁금한점이 있어서 댓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산화염소수는 물 속에서 저절로 엄청나게 빨리 분해된다는게 어떤 원리로 빠르게 분해되는건지 알 수 있을까요?? 너무 궁금한데 내용이 잘 나오지 않아서요
  • ?

    궁금증이 많은 사람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이산화염소수의 특성에 관한 질문은
    이산화염소수 전문가에게 문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이산화염소수를 취급하지 않고

    설령 저희가 취급한다 해도

    모두 같은 이산화염소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잘 아시지만

    저희에게 문의하신 사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2.
    이산화염소수는 물 속에서 저절로 엄청나게 빨리 분해된다는게

    그렇게 주장하시는 분에게 문의하시기 전에
    보다 더 근본적인 아래의 문제를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소한 물질에 관해서 논의할 때에는
    어떤 물질이 저절로 엄청나게 빠르게 분해된다는 주장은
    그 물질이 저절로 엄청나게 빠르게 사라진다는 주장과 동일합니다.

    엄청나게 빠르게 사라져버리는 물질이
    궁금증이 많은 사람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한번 더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모든 살균소독제는

    충분한 접촉 시간과 농도가 필요합니다.

     

    강력 살균한다는 물질이 엄청나게 빠르게 사라져버리면

    긴장했던 유해 미생물도 허무함에 치를 떨 수 있습니다.

    3.
    너무 궁금한데 내용이 잘 나오지 않아서요

    궁금증이 많은 사람님께서는
    출처 불명의 광고글에 기재된 내용을 벗어난 궁금증은
    어디서도 확인할 수 없는 현실을
    우연히 발견하셨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이 드러내는 또 다른 문제에 대허서도
    세심하게 검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궁금증이 많은 사람 2022.05.11 00:01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
    (주)마XX로XX쳐 2022.09.18 05:53

    [유한락스]님께.


    지나가다 잠시 들른 방역업체입니다.

     


    과연.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차이란게 이런 것이죠.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어떤 의견을 내놓을 때에 느끼는 사회적 부담, 책임.


    같은 질문을 반복하여 받고 또 답을 할 때에,

    너무나 상식적이고 당연한 사실관계를 두고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려는 행위들에 대하여

    또는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만 쳐다보며 늘어놓는 말장난들에 대하여

    충분히 지치고 화가나실 법한데도 불구하고,

    쉽게 이해하기 힘든 전문적인 지식을

    대단히 쉬운 표현으로 공손하고 세심한 배려 안에 녹여 설명해주셨네요.

    화학전문가 이상으로 글솜씨 또한 그에 상응할만한 수준이신 듯 합니다.


    저 또한 몰랐던 부분들에 대하여 다시 한번 많이 배우고 갑니다.

    종종 들르지 않을 수 없는 게시판입니다.


    과연 유한!


    이렇게나 훌륭한 정보들에 대하여 이렇게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요즘 세상 참,

    정말 좋아졌네요.


    물론 저를 향하여 주신 것은 아니지만,

    성의 있고 세심한 답변에 대하여,

    또 방역업체로서의 사회적 책무에 회의를 가지고 있던 중에

    한마디 감사의 인사를 남기지 않을 수 없어,

    이 새벽에 짧은 댓글을 답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유한크로락스의 설립이념에 걸맞는 행보를 앞으로도 계속해주시길

    진심을 다하여 기원합니다.


    - (주)마XX로XX쳐

  • ?

    (주)마XX로XX쳐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먼저,
    본 공개 게시판의 이해 관계가
    예상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해서
    특정 업체의 명칭으로 추정되는 문자열은
    사전 동의없이 영구 블라인드 처리한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동일하게 작성하신 아래의 페이지에서

    저희의 답변을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214432

  • ?
    니네임 2022.11.24 14:52
    관리자는 현재 플라즈마 상태, 덤벼라 세상아~!!ㅋㅋ
  • ?
    니네임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쪼록 2022년 한해를
    보람차게 마무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MSDS MSDS 제공 기준 안내 22 안심청소유한락스 2021.02.19 62159
공지 황변 상담은 전용 게시판에서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안심청소 유한락스 2018.08.07 19613
공지 소비자 불만 처리 절차 안내 92 안심청소 유한락스 2013.05.08 19458
1412 유한락스 사용법 락스 희석액 사용 후 약산성 세제 사용 1 이지은 2019.09.03 668
1411 유한락스 사용법 렌지후드 기름때 제거 1 김*미 2019.09.02 7715
1410 유한락스 사용법 유한 세탁조 세정제 부식방지제 1 이자언 2019.09.02 453
1409 유한락스 사용법 락스냄새 제거문의 3 오혜인 2019.09.02 9269
1408 유한락스 사용법 시험성적서(자체발행) 문의사항 1 연은애 2019.08.29 251
1407 유한락스 사용법 펑크린이 안열려요 1 고보빈 2019.08.29 306
1406 유한락스 사용법 유한락스 레귤러 전성분문의요 1 박은지 2019.08.29 256
1405 유한락스 사용법 유한락스로 머그컵 커피 물 제거 1 머그컵 2019.08.28 1297
» 유한락스 사용법 유한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와 이산화염소 차아얌소산수 용도 차이 14 박준형 2019.08.28 9463
1403 유한락스 사용법 유한락스로 욕실 청소시 냄새 1 kjw0612 2019.08.28 1516
1402 유한락스 사용법 유한락스 레귤러 침치시간 1 김혜림 2019.08.26 431
1401 유한락스 사용법 문의드립니다 1 문의 2019.08.26 256
1400 유한락스 사용법 락스의 유효기간 2 박정순 2019.08.26 1623
1399 유한락스 사용법 변색질문 1 ㅇㅇ 2019.08.26 589
1398 유한락스 사용법 피클 담으려고 유리병과 플라스틱병을 소독할거예요 10 ㅇㅇ 2019.08.26 4994
1397 유한락스 사용법 집안 오수가 넘친이후 1 김한민 2019.08.25 490
1396 유한락스 사용법 주방용 유한락스로 탄 냄비를 씻어도 되나요? 1 김두현 2019.08.25 2101
1395 유한락스 사용법 과수원 소독 문의 드립니다 1 스마일 2019.08.25 918
1394 유한락스 사용법 락스 때문에 욕실 바닥이 마르지 않는다? 1 여유가없어 2019.08.24 507
1393 유한락스 사용법 유한락스 '곰팡이 제거제' 관련 문의 1 김지원 2019.08.23 887
Board Pagination Prev 1 ... 299 300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 374 Next
/ 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