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균목적으로 키보드 실리콘 케이스에 락스 300~500배 희석액을 분무해도 괜찮을까요?

김수호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락스가 실리콘을 부식시키거나 내구성을 떨어트릴 것

일반적인 실리콘의 경우,
유한락스 레귤러 제품 원액을 휴지 등에 묻혀 실리콘에 접착시킨 뒤

하루 정도의 시간이 지나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락스는 다른 물질을 산화시키는 성질이 강한 물질입니다.
따라서 어떤 물질이라도 락스와 장시간 접촉하게 되면 물질의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즉, 유한락스 레귤러는 스테인리스 이외의 금속재질은 부식의 가능성이 큰 편이며
실리콘 튜브 또한 장시간 노출될 경우 물성이 약해질 수 있다는 점은 꼭 주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일상생활에서 살균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300~500배가 적당한 것 맞을까요?

일상적인 용도에서는 농도가 정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정도 농도에서 약 5분간 접촉하면 충분합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사용법을 동영상과 함께 살펴보세요.

http://yuhanrox.co.kr/CleaningTip/14662

다만, 항상 유한락스로 살균소독하시기 전에

해당 소재의 내염소성(유한락스에 닿아도 변형되지 않고 견디는 능력)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내염소성에 대해서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고

유한락스에 의한 소재 변형은 소금믈에 의한 영향과 거의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반드시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부위에

유한락스 원액을 묻히고 1분 정도 방치한 후 살펴보세요.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