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를 100ppm으로 희석해서 사용한다는 것만 알고 물에 희석한 다음
야채를 한 1분정도 세척한 뒤에 헹구지 않고 1시간 정도 놔두었다가 바로 섭취했는데 잔류염소로 인해 인체에 유해할 수 있나요?
평소 궁금했던 것도 여쭤보자면
차아염소산나트륨을 희석해서 식품에 사용하면 닦아내지 않아도 물과 소금으로
변한다고 하던데 꼭 헹궈내야하는 이유가 인체에 유해해서 헹궈내는 것인가요?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 헹구는 것인가요?
헹구는 것이 좋지만 꼭 헹구지 않아도 괜찮은건가요?
질문자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한락스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시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유한락스를 사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1.
100ppm으로 희석해서
야채를 한 1분정도 세척한 뒤에 헹구지 않고 1시간 정도 놔두었다가
바로 섭취했는데 잔류염소로 인해 인체에 유해할 수 있나요?
아래의 안내는 식품첨가물로 허가받은 유한락스 레귤러를 사용하셨다고
전제하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기본적으로 많은 분들의 오해와 다르게
유한락스는 곰팡이도 죽이는 독한 세제가 아니고
순수한 유한락스 세정능력(계면활성제)이 전혀 없고
곰팡이만 죽일 수 있는 순수한 염소계 살균소독 및 표백제일 뿐입니다.
100 ppm 희석액을 장시간 방치하면 극미량의 소금과 물로 전환됩니다.
1-1.
1시간 가량 방치한 희석액도 그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헹구지 않고 섭취하셔서 유해성이 발생했다면
미량의 소금이 발생시키는 유해성을 넘어설 수 없습니다.
1-2.
식품첨가물로 허가받은 물질은 적극적으로 대량 섭취한다면 좋을 수가 없지만
실수로 조금 섭취하는 정도로는 유해성이 발생하지 않는 종류입니다.
실제로 만약 100ppm의 유한락스 레귤러 희석액을 실수로 섭취하셨다해도
저희 유한크로락스 연구소의 자체 테스트 결과
2,000 ppm 이하의 유한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은
피부 접촉 독성과 경구(삼킴) 독성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1-3.
유한락스 레귤러 외의 락스를 사용하셨다면
해당 제품의 성분표를 확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2.
꼭 헹궈내야하는 이유
이것은 모든 일반 생활화학 용품을 대하는 자세일 뿐입니다.
저희가 위와 같은 주의사항을 안내해 드리는 이유는
즉각적으로 치명적인 위험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기 보다
위험한 상황으로 악화될 수 있는 습관을 원천 차단하자는 의도입니다.
더하여 이러한 보수적인 위험성 고지는
유한락스가 특별히 유해한 물질이기 때문이 아니고
유한락스가 절대로 무해하거나 유해하다는 편견을 버리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보수적인 관점은 사용하시는 모든 일반 생활 화학용품에 해당하며
매우 편안하게 의심없이 매일 사용하시는 주방용 세제 조차도
오남용하시면 유해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
이미 말씀드렸지만 저희는 위의 안내를 통해
유한락스는 절대로 무해하다고 오해하시는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유한락스를 위험하게 사용하는 경우를 주의하시면
위험하게 작용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유한락스를 오남용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해성분은 염소기체입니다.
유한락스의 유효 염소는 아래의 두가지 조건에서 염소 기체로 분리됩니다.
염소기체를 발생시키는 요인은 온도와 pH입니다.
*. 60도 이상으로 가열함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를 도포하신 후
뜨거운 물을 부으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산성 물질과 혼합함
만약 변기 세척 전용 세제가 산성이라면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와
함께 사용하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변기 세척 전용 세제를 사용하셔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분말형 산소계 표백제는 중성에 가깝고 액체형 산소계 표백제는 산성입니다.
하지만 유한락스를 액체형 산소계 표백제랑 섞으셔도
상당히 대용량을 혼합하셔야 유독한 수준의 염소기체가 발생한다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저희가 위와 같은 주의사항을 안내해 드리는 이유는
즉각적으로 치명적인 위험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기 보다
위험한 상황으로 악화될 수 있는 습관을 원천 차단하자는 의도입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