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미로 오프로드 바이크 라이딩을 즐깁니다.
오프로드 라이딩은 거의 운동에 가까워서 땀이 엄청 많이 나는데요
헬멧같은경우 내피를 분리해서 세탁하고 , 헬멧을 통째로 물에 담궈 소금기를 빼는 식으로 사용합니다.
다만 내피를 분리 결합하는것이 번거롭고 손상의 위험이 많습니다.
1. 땀에 젖은 상태의 헬멧내부에 적정농도의 유한락스 희석액을 분무한후 그대로 건조하여 재사용
2. 땀에 젖은후 자연건조된 상태의 헬멧내부에 적정농도의 유한락스 희석액을 분무한후 그대로 건조하여 재사용
가능하다면 적정희석 비율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지훈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한락스의 기본적인 특성과 그에 따르는 사용 방법을
이해하시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유한락스를 사용하기에 적절한 상황이 아닐 것으로 추정하며
동일한 이유로 희석 비율도 안내해 드릴 수 없습니다.
자세한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1.
유한락스는 기본적으로 매끄럽고 방수성인
비동물성 표면을 위한 염소계 살균소독제입니다.
매끄럽고 방수성이어야 하는 이유는
유한락스로 표면의 살균소독이 충분히 이루어진 후
남은 유한락스를 걸레나 물로 완전히 닦아낼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독성 잔여물이 남기 때문에 닦아내셔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는 헬맷의 내피가 어떤 소재인지 모르지만
비동물성 표면에 한정하는 이유는
유한락스의 핵심 성분인 염소의 산화력이
소재를 화학적으로 태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닦아내실 의사가 없으시거나 불가능하시면 사용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유한락스 희석액을 표면에서 닦아내는 과정은
이러한 염소의 살균소독 작용을 중단시킨다는 의미입니다.
저농도에서는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인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수준의 염소가 잔존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설령 잔류했다고 해도
저희 유한크로락스 연구소의 자체 테스트 결과
2,000 ppm 이하의 유한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은
피부 접촉 독성과 경구(삼킴) 독성을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실 이유는 없습니다.
3.
이미 말씀드렸지만 저희는 위의 안내를 통해
유한락스는 무해하다고 오해하시는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유한락스를 위험하게 사용하는 경우를 주의하시면
위험하게 작용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유한락스를 오남용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해성분은 염소기체입니다.
유한락스의 유효 염소는 아래의 두가지 조건에서 염소 기체로 분리됩니다.
염소기체를 발생시키는 요인은 온도와 pH입니다.
*. 60도 이상으로 가열함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를 도포하신 후
뜨거운 물을 부으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산성 물질과 혼합함
만약 변기 세척 전용 세제가 산성이라면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와
함께 사용하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변기 세척 전용 세제를 사용하셔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분말형 산소계 표백제는 중성에 가깝고 액체형 산소계 표백제는 산성입니다.
하지만 유한락스를 액체형 산소계 표백제랑 섞으셔도
상당히 대용량을 혼합하셔야 유독한 수준의 염소기체가 발생한다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저희가 위와 같은 주의사항을 안내해 드리는 이유는
즉각적으로 치명적인 위험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기 보다
위험한 상황으로 악화될 수 있는 습관을 원천 차단하자는 의도입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