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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소비자 불만 처리 절차 안내 92 | 안심청소 유한락스 | 2013.05.08 | 169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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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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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린 | 2024.06.08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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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 스프레이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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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g | 2024.06.08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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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 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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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끄럽고 방수성인 비다공성 나무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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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행주용.. | 2024.06.06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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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00 | 유한락스 사용법 | 아비타5000 제품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1 | 이충희 | 2024.05.08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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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진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유한락스로 싱크대 배수구 청소 후
특유의 실내수영장 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혹은 아주 미미하게 난다면
세균과 곰팡이가 없거나 적다고 판단해도될까요?
물이 자주 흘러내리지 않는 표면이라면
그래서 매우 깔끔하게 청소 후 살균소독까지 완성되었다고
판단하셔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배수구와 같이 물이 자주 쉽게 흘러내리는 부위라면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물질이 머물지 않고
흘러내려가버린 가능성도 고려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유한락스 희석액의 살균소독 효과는
희석액에 존재하는 염소 이온의 양(쉽게 말해 희석액 농도)과
접촉 시간에 비례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유한락스 원액을 조금 배수구에 뿌리신 후에도
동일하게 특유의 클로라민 기체 냄새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최소한 이번에는 거의 완벽하게 청소 후 살균소독이 완성된 것으로
판단하셔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냄새가 다시 강하게 난다고 해도
크게 실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인간의 건강을 위해 멸균 환경이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멸균된 상태는 인간의 건강한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수구 정도는 조금 더러워도 다른 문제가 없다면 쿨하게 놔두시는 것이
몸과 마음의 건강 모두에 더 유익할 수도 있습니다.
2.
'행주를 삶을때 락스를 조금 넣어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대표적인 유한락스 오남용 사례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오남용 습관은 일반적으로
연세가 좀 있으신 유한락스 맹신 고객님들에게 발견되는 편이어서
저희도 매우 안타깝습니다.
가루형 산소계 표백제를 넣고 행주를 삶으면 좋았던 경험으로
표백제의 끝판왕인 유한락스를 넣고 삶으면 더 좋겠다 라는
매우 위험한 추론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는 무조건
열을 가하면 안되거나 열을 가할 수 없는데
살균소독이 필요한 경우에 사용하셔야 하는
염소계 살균소독제입니다.
단순히 100도가 아니고
유한락스와 열은 언제나 상극이라고 이해해 주세요.
현실적으로 0~30도 사이 온도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참고로 여름에 시원하다고 느끼는 수영장의 수온이
23~26도 사이입니다.
유한락스 희석액의 온도가 30도를 넘어서 높아질 수록
물에 녹아있는 염소 이온이 염소 분자(결국 염소 가스)로 분리 배출되어
특유의 성능은 약화되고 인체 위해성만 상승합니다.
3.
유한락스를 위험하게 오남용하는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시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유한락스의 유효 염소는 아래의 두가지 조건에서 염소 기체로 분리됩니다.
염소기체를 발생시키는 요인은 온도와 pH입니다.
*. 60도 이상으로 가열함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를 도포하신 후
뜨거운 물을 부으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산성 물질과 혼합함
만약 변기 세척 전용 세제가 산성이라면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와
함께 사용하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변기 세척 전용 세제를 사용하셔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분말형 산소계 표백제는 중성에 가깝고 액체형 산소계 표백제는 산성입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