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시판이 있어서 참 좋네요 감사하구요
락스를 액상 자체로(분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실온의 수돗물를 이용하거나 락스원액으로 사용하여 곰팡이를 제가할때 나는 냄새를 염소가스가 아니라는 말(유기물이 타는 냄새)로 이해해도 될까요 고로 수영장 냄새는 몸에 해롭지 않다?!
서너시간 이상 오랫동안 락스를 도포후 물로 씻겨주지 않을 경우 염소가스가 분리되어 몸에 해로울 수 있나요 (겨울철 환기가 미흡 할때와 완벅한 헹굼이 되지 않을 가능성 때문에 질문 드립니다)
그리고 매직블럭과 락스를 함께 사용하면 안좋을까요
락스를 액상 자체로(분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실온의 수돗물를 이용하거나 락스원액으로 사용하여 곰팡이를 제가할때 나는 냄새를 염소가스가 아니라는 말(유기물이 타는 냄새)로 이해해도 될까요 고로 수영장 냄새는 몸에 해롭지 않다?!
서너시간 이상 오랫동안 락스를 도포후 물로 씻겨주지 않을 경우 염소가스가 분리되어 몸에 해로울 수 있나요 (겨울철 환기가 미흡 할때와 완벅한 헹굼이 되지 않을 가능성 때문에 질문 드립니다)
그리고 매직블럭과 락스를 함께 사용하면 안좋을까요
옴마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곰팡이를 제가할때 나는 냄새를 염소가스가 아니라는 말(유기물이 타는 냄새)로 이해해도 될까요
고등학교 때 질량 보존의 법칙을 배우셨을 것입니다.
지구 상에 존재하는 물질은 형태가 변할 뿐
왠간해서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위와 같은 보편적 원리로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도
유기물을 산화시키면=살균소독시키면
다른 형태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흔히 실내 수영장 냄새라고 하는 특유의 기체입니다.
이 기체를 전문용어로 클로라민 가스라고도 부릅니다.
클로라민 가스도 낮은 수준의 살균소독력을 지닌 물질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권장한 사용 방법을 따르시면
클로라민 가스가 현격히 감소하거나
그외 예상을 벗어난 부산물이 발생하지 않아서
인체에 위해성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러한 냄새가 심하게 느껴지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청소 후 살균소독한 표면에
유기오염물과 유한락스가 여전히 많이 존재히는 것이고
청소한 결과가 과학적으로는 위생적이지 않다는
가장 직관적인 증거일 수 있습니다.
2.
순수한 유한락스로 오염된 표면을 세척하시고 살균소독하실 때에는
아래의 순서를 따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1. 깨끗한 물로 세정 살균하실 표면을 헹궈냅니다.
2-2. 청소용 세제로 표면을 구석구석을 세정합니다.
2-3. 깨끗한 물로 세제와 씻겨나온 이물질을 표면에서 헹궈냅니다.
2-4. 유한락스 원액을 욕실 표면에 구석구석 뿌립니다.
2-5. 약 5분 후 맑은 물로 유한락스로 살균한 표면을 헹궈냅니다.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원리가 염소의 강력한 산화력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유기물을 불을 붙이지 않고도 태운다는 것을 이해하시면
저희가 권장하는 사용법에 더 쉽게 공감하실 수 있습니다.
화학적으로 태워야 하는 유기물을 사전에 최대한 제거해서
태워야 하는 양을 줄이면 당연히 특유의 냄새도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3.
고로 수영장 냄새는 몸에 해롭지 않다?!
저희의 안전성 안내를 단정적으로 이해하시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권장 사용법을 따르신 후 미약하게 발생하는 특유의 냄새는
위해하지 않다고 기억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클로라민 가스도 저수준 살균소독 성분입니다.
과도하게 노출되면 위해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기본적인 원리를 함께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주의 사항은 유한락스라서 특별히 필요한 것이 아니고
사실은 모든 살균소독제를 다루실 때 항상 유념하셔야 합니다.
살균소독제는 살생물제의 일종이라는 점을 앞으로도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4.
염소가스가 분리되어 몸에 해로울 수 있나요
유한락스에 함유되어 있는 염소 이온은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야
염소 분자(=염소 가스)로 결합되어 분리 배출됩니다.
유한락스가 어딘가에 묻히고 방치하는 정도로
염소 기체가 배출될 정도로 위험한 물질이라면
오래 전에 지구에서 사라졌을 것입니다.
유한락스의 유효 염소는 아래의 두가지 조건에서 염소 기체로 분리됩니다.
염소기체를 발생시키는 요인은 온도와 pH입니다.
*. 60도 이상으로 가열함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를 도포하신 후
뜨거운 물을 부으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산성 물질과 혼합함
만약 변기 세척 전용 세제가 산성이라면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와
함께 사용하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변기 세척 전용 세제를 사용하셔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에 접촉해도 분리될 가능성이 있지만
약산성에서는 현실적으로 분리되는 양은 극미량인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분말형 산소계 표백제는 중성에 가깝고 액체형 산소계 표백제는 산성입니다.
5.
겨울철 환기가 미흡 할때와 완벅한 헹굼이 되지 않을 가능성
그래서 2항에서 안내해 드린
권장사용법을 이해하실 필요가 더욱 있습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