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액을 분사하면 더 빨리 곰팡이를 제거 할 수 있을거란 기대감에 분무기에 넣고 분사했는데 일을 마치고 나서 홈페이지에 사용법을 보니 분무기에 넣는것과 시판되는 원액을 사용하는것 모두 권장하지 않고 있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제대로 환기가 된 상태에서 사용을 하였지만 그 과정에서 눈에 들어가고 코에 흡입되었을 상황이 매우 걱정이됩니다 ㅠㅠ. 검색하면서 락스 자체가 생각보다 위험한 성분이 아니라는것을 알 수 있었는데 시판되는 락스를 물에 희석하지 않고 사용했을때도 괜찮을까요..??
명훈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원액을 분사하면 더 빨리 곰팡이를 제거 할 수 있을거란 기대감
유한락스의 특징과 사용법에 대해서 복잡하게 오해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곰팡이는 균류의 끝판왕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유한락스 원액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유한락스의 살균력은
희석액의 농도와 접촉시간의 곱셈으로 이해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곰팡이는 원액을 사용해도 빨리 제거할 수 없습니다.
휴지 등에 묻혀서 2~3시간 정도 접촉시켜야 사멸됩니다.
곰팡이는 균류의 끝판왕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특히 벽면 곰팡이 제거 과정이 생각보다 번거로울 수 있어서
저희는 두 가지 제품을 추가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유한락스 직접 바르는 곰팡이젤 살펴보기
https://yuhanrox.co.kr/Shop/59076
유한락스 곰팡이 제거제 살펴보기
https://yuhanrox.co.kr/Shop/9952
두 제품은 점성과 세제 함유 여부가 다릅니다.
2.
분사하시면 안된다는 안내를 긍정적으로 이해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분무하면 안된다는 기본적인 사용 지침은
유한락스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고
유한락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살균소독제에 해당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살균소독제는 살생물제의 일종이라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3.
마스크를 착용하고 제대로 환기가 된 상태에서 사용을 하였지만
작업 전에 충분한 안전 조치를 취하셨기 때문에
더 이상 걱정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사실은
마스크, 보안경, 충분한 환기 방안을 확보하셨다면
조금씩 분무하셔도 위해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충분한 안전 조건을 확보하지 않으시고
부주의하게 살균소독제를 분무하시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말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곰팡이의 경우에는 분무 방식 자체가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4.
이번 기회에 유한락스로 발생 가능한 위해 가능성을
정확하게 이해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유한락스 입자를 호흡기로 직접 흡입하시는 위해성 외에도
아래의 부주의한 사용 방식을 거치면
유한락스가 분해되어 염소 기체가 분리 배출될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의 유효 염소는 아래의 두가지 조건에서 염소 기체로 분리됩니다.
염소기체를 발생시키는 요인은 온도와 pH입니다.
*. 60도 이상으로 가열함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를 도포하신 후
뜨거운 물을 부으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산성 물질과 혼합함
만약 변기 세척 전용 세제가 산성이라면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와
함께 사용하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변기 세척 전용 세제를 사용하셔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에 접촉해도 분리될 가능성이 있지만
약산성에서는 현실적으로 분리되는 양은 극미량인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분말형 산소계 표백제는 중성에 가깝고 액체형 산소계 표백제는 산성입니다.
다른 살균소독제와 혼합하는 결과가 우연히 두가지 조건에 부합하면
염소 기체가 분리 배출될 수 있습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